1★드리는 말씀★
① 이 글을 읽기 전에... 이 글을 읽으 시면서 좀더 가슴속 깊이 느껴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노래&가사' → '피타텐☆OST1- Track1★ 음악을 들으시면서 읽으시면 더 좋으실듣 합니다~ ^^
② 아래의 글은 너무 빨리 읽으시면 글의 느낌을 받아 들일수가 없으실 듣 해요... 아래의 글은 ★천천히... ★Slow~~ 하게... ^^;
<주의 사항>
[ ] : 행동을 나타냄...
{ } : 현재의 몸 상태...
( ) : 생각하는 글. 누구인지는 알 수 있으실 듯...
+ : 대화나 생각 중 에 잠시 중단이 되는 것...
인물 : 인물이 말하는 글...
※개인적인 글 완성 만족감 평가도 : ★★★★★
---------------------------------------
★My Pitaten 1 - 완결편 : 아름다운 꿈을 끝내는 방법
“지우에게...”
지우 : !! (나... 나한테?!) + 뭐지!!
/////편지/////
지우에게...
지우야... 잘 지내고 있어?
이 편지를 읽고 있을 때면...
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아마도 지우를 좀더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서 노력 하고 있을꺼야~
그렇지??
언제나 노력은 하고 있지만...
언제나 지우를 화나게만 만들어 버리고 말아...
나 정말 구재 불능 인가봐... 헤헤...
어쩌면...
나... 천사가 맞지 않는 지도 몰라...
위에서도... 잘 봐주는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나... 이대로... 그냥...
이대로 지우 맘 편하게...
미안해... 지우야...
/////편지 끝/////
지우 : !! + 뭐... 뭐야... + 이거... 미샤가 쓴 글이야?? + 미... 미샤... + 어... 어째서!!! + 나 한테는 분명히... 분명히... 더 행복하게 해 준다고 했으면서... 어째서 이런 편지를... + 혹시... 이 편지는... 사라지기 전에 쓴 건가? + 그... 그렇다는 예기는... 아무런 일이 일어 나지 않았다 해도 결국은 미샤는 사라질 생각 이였단 말이야?! + 그... 그런... + 내가... 내가 미샤를 너무 무시해서 그런 거야...? + 따뜻하게 대해 주지 않아서 그런 거야...? + 미샤... 제발... 제발... 나에게 돌아와 줘... 부탁해... 제발......
...
+그래!!
+그래!!
+미샤가 오지 못한다면!!!
+내가 가겠어!!
+천사가 날 부르고 있어!!
+미샤를 찾기 위해서!!
+내 영혼 따위는 팔아 버려!!
+이딴 몸!! 미샤를 따라 가지도 못하는 이런 몸!! 이런 거!! 다!! 버려 버리고!!
+미샤를!!
+어차피... 미샤가 없으면... + 어자피 나에겐 삶의 희망조차 없어져 버려... + 아무런 가치도 없어... + 미샤가 있어서... + 미샤가 있어서... + 여지껏 길지 못한 그 시간들이... + 그 어느 때보다도 즐거울 수 있었어... + 그... 어느 때... 보다도...
+그래!!
+가는거야!!
+미샤에게!!
그 순간 찬란한 빛과 함께 낯설지 않는 무언가가 다가온다
지우 : 뭐... 뭐야!!
그 빛은 지우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온다
지우 : 뭐... 뭐야!! 넌 누구야!!
그 빛은 지우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온다
점점 빛속 실체가 들어 나려 한다
지우 : 누구지... 대체... 누구야...
찬란한 빛 속에 뭔가 붉은 무언가가 시야에 비친다
지우 : !! 저... 저건...!!
“[낮은 목소리로] 나야... 지우야...”
지우 : !! + 어... 어떻게...!! + 하지만... 분명히...
XX : ...
지우 : 그... 그런데... 그 모습은 대체 어떻게 된 거야... + 미샤...
뚝... 뚝...
XX (미샤) : 헤헤... 그렇게 됬어...
지우 : 무슨 소리야... 그 모습은... 너무 많이 다친 것 같은데...
미샤 : 난... 괜찮아... + 더 이상 지우한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지우 : 무슨 소리야!! + 지금 그 모습이 걱정을 끼치고 있잖아!!
미샤 : [낮은 목소리로] 미안해... 지우야...
지우 : ... + 아... 아니야... + 아!! 그보다... 어서 그 상처부터 치료하자... + 날개가 붉게 물들었잖아...
미샤 : [낮은 목소리로] 괜찮아... + 조금 찢긴 것 뿐이야... 걱정 하지 마... + 난... 난 정말 괜찮아...
지우 : 미샤...
미샤 : [웃어 본다] ...
지우 : [화를 낸다] 안돼!! + 어서 치료해야 돼!! + 힘이 없잖아!! + (목소리가 작아 진다) 그러다... 그러다가는... 죽는단 말이야...
미샤 : (웃어 본다) ...고마워... + 정말로... 고마워... 정말... 고마웠어...
지우 : 미샤...
다시 한번 찬란한 빛이 발산 된다
지우 : [눈을 가리며] 으윽!!
모든 빛이 사라져 버린다
지우 : !! 미... 미샤!! 미샤!!! 어디있어!!! 미샤!! + 또... 또다시... 이대로 나만 두고 가 버리면!! + 난... 난...!! + [힘이 빠져 버린다] 으윽... + [그 자리에 쓰러져 잠들어 버린다] ...
/////지우의 꿈/////
지우 : 여 여긴... + 교실이다...
......
지우 : [종이 한 장을 집어 든다] 이건... 시험지... 시험지다... 시험지!!! 시험지!!! + 31번!!!
[곧장 시험지 맨 뒤를 찾아 본다]
지우 : 있어!! + 31번!!!
‘Q)다음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시오. 지문)천사가 사라졌다.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우 : 이거야!!
(1) 자신의 육체를 버리고 그대를 쫒아간다.
(2) 어리석은 자살을 시도 한다.
(3) 신에게 애원 한다.
(4) 신에게 조건을 걸며 부탁을 청한다.
(5) 방법이 없다.
지우 : [순간 가슴이 저려 온다] 으윽!!
/////현실/////
지우 : [식은땀을 흘리며] 하아... 하아... 하아... + 그래!! 문제!! + [5개의 문항을 종이에 옮겨 적는다] + 분명... 이 안에 답이 있을 꺼 야... + [갈등을 한다] 음... 대체... 대체 뭐지... + 음... + 혹시... 답이 5번인가? + 아냐... 그럴리 없어... + 그런 꿈을 꾼다는 건 그렇게 아무 의미 없는 게 아닐 꺼 야... + 분명히 4번 까지 중에 있어...
...
지우 : 1번을 해석해 보자...
‘(1) 자신의 육체를 버리고 그대를 쫒아간다.’
이건... + 그래!! + 옛날의 지우가 했던 방법이야... + 결국은... + 그래... 이건 아니야...
그렇다면...
‘(2) 어리석은 자살을 시도 한다.’
이건... + 어리석은... + 이건 아니란 예긴가?
그러면...
‘(3) 신에게 애원 한다.’
신?? + 천계에?? + 하지만... 아무런 조건도 없이 소원을 들어 줄까...? + 소원!! 조건!!
그래!! 4번!!!
‘(4) 신에게 조건을 걸며 부탁을 청한다.’
그래 이거야!!! + 답은 4번이야!!
원구 : 그렇게 할 것 인가?
지우 : !! + 뭐냐!!
원구 : 너는 4번을 택했다 + 자... + 원하는 것을 말해라...
지우 : !! + 미샤를... 미샤를!!! 미샤를 다시 살려줘!!
원구 : 그것이 원하는 것인가?
지우 : 그래!! + 어떤 조건 이라도 좋으니까!! 재발!! 재발 미샤를 살려줘!!
원구 : 좋다... + 그럼 조건은...
지우 : ...
원구 : 조건은... + 그 천사를 잊어라...
지우 : 뭐라고!!
원구 : 너의 기억 속에서 그 천사를 지워 버리겠다... + 그러면 그 천사는 사라날 것이다...
지우 : ... 그... 그런 건가...
원구 : 자... 계약을 맺겠는가?
지우 : ...
원구 : 어서 답 하거라...
지우 : ...
원구 : ...
지우 : (미샤... + 난... 미샤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수 있어!! + 하지만... 미샤의 기억이 지워져 버린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는 거잖아... + 나...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과거 회상(지우)/////
미샤 : ...고마워... + 정말로... 고마워... 정말... 고마웠어...
/////회상 끝(지우)/////
지우 : (내가 잃고 싶지 않은 건 미샤인데... + 미샤를 잊으라니...)
원구 : 자... 어떻게 할 것이냐...
지우 : ... (미샤는 보지 못하는 저 곳에서 날개 짓 하며 날고 있을꺼야... + 아무도 없는... + 그런 외로운 곳에서... + 홀로...)
원구 : 자...
지우 : 좋아!! 하겠어!! 그 조건을 받아 들이겠다!!
원구 : 좋아... + 계약은 성립 되었다... + 지금 바로 시행 하도록 한다...
촤악!!
지우 : 으윽!!
그 자리에서 잠들어 버린다
그렇게 다음 날이 찾아 온다
지우 : [잠에서 깨어난다] 어?? + 내가 왜 여기서 자고 있는 거지? + 뭐~ 무슨 상관이야... + 어자피 똑같은 아침... 하루쯤 달라도 나쁠 건 없지... + [집안 점검을 하고 집 밖으로 나온다 + 순간 과거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으윽!! 뭐야... + [미샤의 집 쪽을 바라본다] 저곳... 왠지... + 에이... 별 거 겠어? 그냥 가자...
터벅터벅...
지우 : (너무 싫다... 아침이 정말 싫다... 지겨울 정도로 너무 똑같은 아침... 이런 아침이 정말 싫다...) + [가슴이 저려 온다] 으윽...!! + 또... 왜 이러는 거야...
순간 저 멀리 낯 익은 사람이 지나 간다
지우 : ...!!
시야에서 사라져 버린다
지우 : 저 사람은... + [사라져 버린 그 사람을 쫒아가 본다]
시야에 들어온다
지우 : [그 사람을 불러 본다] 저기!! 잠깐만요!! 저기요!!
XX : [지우를 보고는 놀란 표정을 짓는다] 앗... + [눈매에 눈물이 글썽인다]
지우 : 저... 저기...
XX : [지우를 끌어안으며 부른다] 지우야... 지우야...... 지우야.........
지우 : [마음속 한 부분이 따뜻해진다] 따뜻해... 정말... 마치... 엄마와 같이...
XX : [지우의 얼굴을 본다] 지우야... 정말 다행이야...
지우 :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저기... 그런데... 누구 신지...
XX : ... + 그래... 그렇군아... 그렇게 됬군아... + [지우를 놓고는 뒤 돌아 선다] 지우야... + 내가 하지는 못 했지만... 하고는 싶지만... 그래도... 그래도... 반드시... 행복해 저야 돼... 알겠지?? + 안녕... 지우야...
지우 : 대체... 누구지... 저 사람은... + [순간 그 사람에게서 하얀 빛이 보인다] !! 윽...!! + 저... 저 사람은...!! + 저 따뜻한... 저... 저 사람은!!!
나의 옆집에 온 그 사람...!!
나를 언제나 당황하게 해 주었던 그 사람...!!
그 사람과 행복했던 그 짧은 시간들...!!
그 사람이 있었기에 즐거웠던 그 시간들...!!
절대 잊고 싶지 않은 그 사람...!!!
그 사람은...!! 그 사람은...!!
바로!!
지우 : [힘차게 부른다] 미샤!!
XX (미샤) : [놀란 표정을 지으며 뒤 돌아 본다] !!
지우 : 미샤!! 미샤!! 미샤!!
미샤 : [눈매에 눈물이 고인다] 지우야!!
지우 : [미샤에게 달려간다] 미샤!! 미샤!!
미샤 : [지우에게 달려간다] 지우야!!
이 둘은 서로를 끌어안는다
지우 : (난 되찾았다... + 그토록 바라고... 원하고... 잊고 싶지 않았던 그 사람을... 그... 천사를...) + (난... 그녀와 함께... 이 곧을... 이 세상을... 걸어 갈 거다... + 때로는 험난한 길이 있을 지라도... +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준 그 천사와 함께...!!)
-END-
① 이 글을 읽기 전에... 이 글을 읽으 시면서 좀더 가슴속 깊이 느껴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노래&가사' → '피타텐☆OST1- Track1★ 음악을 들으시면서 읽으시면 더 좋으실듣 합니다~ ^^
② 아래의 글은 너무 빨리 읽으시면 글의 느낌을 받아 들일수가 없으실 듣 해요... 아래의 글은 ★천천히... ★Slow~~ 하게... ^^;
<주의 사항>
[ ] : 행동을 나타냄...
{ } : 현재의 몸 상태...
( ) : 생각하는 글. 누구인지는 알 수 있으실 듯...
+ : 대화나 생각 중 에 잠시 중단이 되는 것...
인물 : 인물이 말하는 글...
※개인적인 글 완성 만족감 평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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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itaten 1 - 완결편 : 아름다운 꿈을 끝내는 방법
“지우에게...”
지우 : !! (나... 나한테?!) + 뭐지!!
/////편지/////
지우에게...
지우야... 잘 지내고 있어?
이 편지를 읽고 있을 때면...
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아마도 지우를 좀더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서 노력 하고 있을꺼야~
그렇지??
언제나 노력은 하고 있지만...
언제나 지우를 화나게만 만들어 버리고 말아...
나 정말 구재 불능 인가봐... 헤헤...
어쩌면...
나... 천사가 맞지 않는 지도 몰라...
위에서도... 잘 봐주는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나... 이대로... 그냥...
이대로 지우 맘 편하게...
미안해... 지우야...
/////편지 끝/////
지우 : !! + 뭐... 뭐야... + 이거... 미샤가 쓴 글이야?? + 미... 미샤... + 어... 어째서!!! + 나 한테는 분명히... 분명히... 더 행복하게 해 준다고 했으면서... 어째서 이런 편지를... + 혹시... 이 편지는... 사라지기 전에 쓴 건가? + 그... 그렇다는 예기는... 아무런 일이 일어 나지 않았다 해도 결국은 미샤는 사라질 생각 이였단 말이야?! + 그... 그런... + 내가... 내가 미샤를 너무 무시해서 그런 거야...? + 따뜻하게 대해 주지 않아서 그런 거야...? + 미샤... 제발... 제발... 나에게 돌아와 줘... 부탁해... 제발......
...
+그래!!
+그래!!
+미샤가 오지 못한다면!!!
+내가 가겠어!!
+천사가 날 부르고 있어!!
+미샤를 찾기 위해서!!
+내 영혼 따위는 팔아 버려!!
+이딴 몸!! 미샤를 따라 가지도 못하는 이런 몸!! 이런 거!! 다!! 버려 버리고!!
+미샤를!!
+어차피... 미샤가 없으면... + 어자피 나에겐 삶의 희망조차 없어져 버려... + 아무런 가치도 없어... + 미샤가 있어서... + 미샤가 있어서... + 여지껏 길지 못한 그 시간들이... + 그 어느 때보다도 즐거울 수 있었어... + 그... 어느 때... 보다도...
+그래!!
+가는거야!!
+미샤에게!!
그 순간 찬란한 빛과 함께 낯설지 않는 무언가가 다가온다
지우 : 뭐... 뭐야!!
그 빛은 지우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온다
지우 : 뭐... 뭐야!! 넌 누구야!!
그 빛은 지우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온다
점점 빛속 실체가 들어 나려 한다
지우 : 누구지... 대체... 누구야...
찬란한 빛 속에 뭔가 붉은 무언가가 시야에 비친다
지우 : !! 저... 저건...!!
“[낮은 목소리로] 나야... 지우야...”
지우 : !! + 어... 어떻게...!! + 하지만... 분명히...
XX : ...
지우 : 그... 그런데... 그 모습은 대체 어떻게 된 거야... + 미샤...
뚝... 뚝...
XX (미샤) : 헤헤... 그렇게 됬어...
지우 : 무슨 소리야... 그 모습은... 너무 많이 다친 것 같은데...
미샤 : 난... 괜찮아... + 더 이상 지우한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지우 : 무슨 소리야!! + 지금 그 모습이 걱정을 끼치고 있잖아!!
미샤 : [낮은 목소리로] 미안해... 지우야...
지우 : ... + 아... 아니야... + 아!! 그보다... 어서 그 상처부터 치료하자... + 날개가 붉게 물들었잖아...
미샤 : [낮은 목소리로] 괜찮아... + 조금 찢긴 것 뿐이야... 걱정 하지 마... + 난... 난 정말 괜찮아...
지우 : 미샤...
미샤 : [웃어 본다] ...
지우 : [화를 낸다] 안돼!! + 어서 치료해야 돼!! + 힘이 없잖아!! + (목소리가 작아 진다) 그러다... 그러다가는... 죽는단 말이야...
미샤 : (웃어 본다) ...고마워... + 정말로... 고마워... 정말... 고마웠어...
지우 : 미샤...
다시 한번 찬란한 빛이 발산 된다
지우 : [눈을 가리며] 으윽!!
모든 빛이 사라져 버린다
지우 : !! 미... 미샤!! 미샤!!! 어디있어!!! 미샤!! + 또... 또다시... 이대로 나만 두고 가 버리면!! + 난... 난...!! + [힘이 빠져 버린다] 으윽... + [그 자리에 쓰러져 잠들어 버린다] ...
/////지우의 꿈/////
지우 : 여 여긴... + 교실이다...
......
지우 : [종이 한 장을 집어 든다] 이건... 시험지... 시험지다... 시험지!!! 시험지!!! + 31번!!!
[곧장 시험지 맨 뒤를 찾아 본다]
지우 : 있어!! + 31번!!!
‘Q)다음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시오. 지문)천사가 사라졌다.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우 : 이거야!!
(1) 자신의 육체를 버리고 그대를 쫒아간다.
(2) 어리석은 자살을 시도 한다.
(3) 신에게 애원 한다.
(4) 신에게 조건을 걸며 부탁을 청한다.
(5) 방법이 없다.
지우 : [순간 가슴이 저려 온다] 으윽!!
/////현실/////
지우 : [식은땀을 흘리며] 하아... 하아... 하아... + 그래!! 문제!! + [5개의 문항을 종이에 옮겨 적는다] + 분명... 이 안에 답이 있을 꺼 야... + [갈등을 한다] 음... 대체... 대체 뭐지... + 음... + 혹시... 답이 5번인가? + 아냐... 그럴리 없어... + 그런 꿈을 꾼다는 건 그렇게 아무 의미 없는 게 아닐 꺼 야... + 분명히 4번 까지 중에 있어...
...
지우 : 1번을 해석해 보자...
‘(1) 자신의 육체를 버리고 그대를 쫒아간다.’
이건... + 그래!! + 옛날의 지우가 했던 방법이야... + 결국은... + 그래... 이건 아니야...
그렇다면...
‘(2) 어리석은 자살을 시도 한다.’
이건... + 어리석은... + 이건 아니란 예긴가?
그러면...
‘(3) 신에게 애원 한다.’
신?? + 천계에?? + 하지만... 아무런 조건도 없이 소원을 들어 줄까...? + 소원!! 조건!!
그래!! 4번!!!
‘(4) 신에게 조건을 걸며 부탁을 청한다.’
그래 이거야!!! + 답은 4번이야!!
원구 : 그렇게 할 것 인가?
지우 : !! + 뭐냐!!
원구 : 너는 4번을 택했다 + 자... + 원하는 것을 말해라...
지우 : !! + 미샤를... 미샤를!!! 미샤를 다시 살려줘!!
원구 : 그것이 원하는 것인가?
지우 : 그래!! + 어떤 조건 이라도 좋으니까!! 재발!! 재발 미샤를 살려줘!!
원구 : 좋다... + 그럼 조건은...
지우 : ...
원구 : 조건은... + 그 천사를 잊어라...
지우 : 뭐라고!!
원구 : 너의 기억 속에서 그 천사를 지워 버리겠다... + 그러면 그 천사는 사라날 것이다...
지우 : ... 그... 그런 건가...
원구 : 자... 계약을 맺겠는가?
지우 : ...
원구 : 어서 답 하거라...
지우 : ...
원구 : ...
지우 : (미샤... + 난... 미샤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수 있어!! + 하지만... 미샤의 기억이 지워져 버린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는 거잖아... + 나...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과거 회상(지우)/////
미샤 : ...고마워... + 정말로... 고마워... 정말... 고마웠어...
/////회상 끝(지우)/////
지우 : (내가 잃고 싶지 않은 건 미샤인데... + 미샤를 잊으라니...)
원구 : 자... 어떻게 할 것이냐...
지우 : ... (미샤는 보지 못하는 저 곳에서 날개 짓 하며 날고 있을꺼야... + 아무도 없는... + 그런 외로운 곳에서... + 홀로...)
원구 : 자...
지우 : 좋아!! 하겠어!! 그 조건을 받아 들이겠다!!
원구 : 좋아... + 계약은 성립 되었다... + 지금 바로 시행 하도록 한다...
촤악!!
지우 : 으윽!!
그 자리에서 잠들어 버린다
그렇게 다음 날이 찾아 온다
지우 : [잠에서 깨어난다] 어?? + 내가 왜 여기서 자고 있는 거지? + 뭐~ 무슨 상관이야... + 어자피 똑같은 아침... 하루쯤 달라도 나쁠 건 없지... + [집안 점검을 하고 집 밖으로 나온다 + 순간 과거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으윽!! 뭐야... + [미샤의 집 쪽을 바라본다] 저곳... 왠지... + 에이... 별 거 겠어? 그냥 가자...
터벅터벅...
지우 : (너무 싫다... 아침이 정말 싫다... 지겨울 정도로 너무 똑같은 아침... 이런 아침이 정말 싫다...) + [가슴이 저려 온다] 으윽...!! + 또... 왜 이러는 거야...
순간 저 멀리 낯 익은 사람이 지나 간다
지우 : ...!!
시야에서 사라져 버린다
지우 : 저 사람은... + [사라져 버린 그 사람을 쫒아가 본다]
시야에 들어온다
지우 : [그 사람을 불러 본다] 저기!! 잠깐만요!! 저기요!!
XX : [지우를 보고는 놀란 표정을 짓는다] 앗... + [눈매에 눈물이 글썽인다]
지우 : 저... 저기...
XX : [지우를 끌어안으며 부른다] 지우야... 지우야...... 지우야.........
지우 : [마음속 한 부분이 따뜻해진다] 따뜻해... 정말... 마치... 엄마와 같이...
XX : [지우의 얼굴을 본다] 지우야... 정말 다행이야...
지우 :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저기... 그런데... 누구 신지...
XX : ... + 그래... 그렇군아... 그렇게 됬군아... + [지우를 놓고는 뒤 돌아 선다] 지우야... + 내가 하지는 못 했지만... 하고는 싶지만... 그래도... 그래도... 반드시... 행복해 저야 돼... 알겠지?? + 안녕... 지우야...
지우 : 대체... 누구지... 저 사람은... + [순간 그 사람에게서 하얀 빛이 보인다] !! 윽...!! + 저... 저 사람은...!! + 저 따뜻한... 저... 저 사람은!!!
나의 옆집에 온 그 사람...!!
나를 언제나 당황하게 해 주었던 그 사람...!!
그 사람과 행복했던 그 짧은 시간들...!!
그 사람이 있었기에 즐거웠던 그 시간들...!!
절대 잊고 싶지 않은 그 사람...!!!
그 사람은...!! 그 사람은...!!
바로!!
지우 : [힘차게 부른다] 미샤!!
XX (미샤) : [놀란 표정을 지으며 뒤 돌아 본다] !!
지우 : 미샤!! 미샤!! 미샤!!
미샤 : [눈매에 눈물이 고인다] 지우야!!
지우 : [미샤에게 달려간다] 미샤!! 미샤!!
미샤 : [지우에게 달려간다] 지우야!!
이 둘은 서로를 끌어안는다
지우 : (난 되찾았다... + 그토록 바라고... 원하고... 잊고 싶지 않았던 그 사람을... 그... 천사를...) + (난... 그녀와 함께... 이 곧을... 이 세상을... 걸어 갈 거다... + 때로는 험난한 길이 있을 지라도... +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준 그 천사와 함께...!!)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