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미샤를 찾을수 있었지만...)
(그 순간 내 앞에 나타난것은...)
----Part.22 악마 그리고 천사----
지우 : 한가지만 묻겠어 시아!! 미샤는 어떻게 살리지!?
네로 : 아까 말하지 않았나? 그녀석은 이제 돌이킬 수 없다고.
지우 : 확실하게 말해!! 방법이 없다는건 애초에 말이 안되는거 아니었어!?
시아 : 전 악마이기때문에....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요...
지우 : 대답해 시아!! 미샤를 살리는 방법은 뭐야!!
시아 : 저기 갇혀있는 미샤는... 이미 죽었을지도 몰라요..
지우 : 거짓말 하지 말고 재대로 말하라고!!
네로 : 그만 단념하고 돌아가라, 이녀석은 천사고 넌 인간이야. 애초에 같이 있어선 안된다고.
지우 : 그런건 오래전에 사라졌다고!!
네로 : 그만 돌아가라.. 마지막 경고다.
시아 : 돌아가주세요.. 여기에 있으면 위험해요..
지우 : 미샤를 구하기 전엔 안가!!
찌릿!!
지우 : 으윽...
네로 : 내가 아까 뭐라고 했지? 어서 돌아가지 않으면 공격하겠다고.
네로 : 넌 마지막 기회를 잃어버렸어..
지우 : 허..억...허억... 미샤를 돌려.....줘!!
네로 : 그렇다면 너도 여기서 죽는거다!!
네로 : 시아의 혈을 보충할 재물로 삼아주지!!
지우 : 쿨럭... 시, 시아의 혈이라고!?
네로 : 인간세상에 내려가 있으면서 시아의 면역력은 많이 약해졌다.
네로 : 그때 돌아간것도 그 때문이다.
지우 : 그, 그럴수가!
네로 : 뭐 네녀석이 여기서 죽으면 저 미샤란 천사와 있을 수 있을테니까 더없이 고맙겠군.
지우 :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
지우 : 내 전생..... 아니, 나는... 그때.. 미샤를 따라갈 생각에 자살을 해버렸지..
지우 : 하지만 남는건 아무것도 없었어!!
시아 : 우욱...
시아 : 그때 지, 지우가... 자살했다고...요...
네로 : 쳇, 뭐야 그렇게 될 바에야 그냥 끊어버리는게 나았을 것 아냐.
시아 : 아아.. 이, 이럴수가...
지우 : 지금당장 죽어봤자.. 아무것도 남지 않아....
네로 : 무엇인가 남건 안남건 그건 내가 알바 아니야!!
지우 : 으아악!!
시아 : 괘, 괜찮아요!?
네로 : 시아, 쓸데없는 동정심은 버려라.
시아 : (사, 사실은 나도 미샤를 살리고 싶은데...)
시아 : (지우........)
시아 : (모르겠어... 뭐가 어떻게 된건지...)
네로 : 니가 여기서 죽어준다면, 시아 저녀석이 살아가는데 도움 정도는 줄수 있으니.
네로 : 뭔가 남긴 하겟지 하하하...
지우 : (이건 피.....)
지우 : (아냐!! 이건 피가 아냐!!)
지우 : (이건... 추억들인가...)
지우 : (머, 머릿속이 복잡해!!)
지우 : 으아아악!!
네로 : 저, 미샤란 천사. 왜 마계로 떨어졌는지 알고 있나?
네로 : 천사, 인간, 악마는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고 대립도 거의 없었다.
네로 : 그리고 어느 순간에 저 천사와 시아가 인간계로 나타났지.
네로 : 확실히 이런건... 벌써 균형이 꺠진거와 다름 없다고!!
네로 : 시아는 악마로서의 기억을 잃어버렸기 떄문이라도, 저 미샤란 녀석은 알면서도.. 어떤 한 인간... 그래, 악마의 피를 나눈 너와 친해져서 천계,인간계,마계의 균형이 완전히 깨져버렸지!!
네로 : 그리고 그녀석이 다시 인간계로 불러갔을때, 또다시 같은 실수를 저질렀지. 그렇게 보면 쓸모없는 천사가 당연한거 아니겠어? 천사와 악마간의 대립도 그때부터 일어났고 말이다.
지우 : 하아, 하아... 미샤는 쓸모없는 천사가 아니야!!!!
네로 : 우우웃!!!
네로 : 이, 이건 뭐지!?
시아 : 빛......
네로 : 시아, 넌 아무렇지도 않은거냐!!
시아 : 미샤는 잘못 없어요.. 나떄문에...
네로 : 그런소리 하지마!! 너를 따라다니면서 나까지 너처럼 변하게 되면 어쩔려고 그래!!
지우 : 미샤는 쓸모없는 천사가 아니다... 같이 지냈던 니가 더 잘알걸로 아는데? 단순히 악마라는 이유로 천사를 그따위 취급하면 되는줄 알아!!!
시아 : 으윽....
시아 : 혀, 혈이.. 바닥났..
네로 : 제길.. 어서 처리해야겠군.
지우 : 헤에.. 그래 시아도 구해야 한다는건 나도 알아.....
지우 : 하지만!!
지우 : 시아도 미샤도 절대 죽지 않아!!
지우 : 시아... 미샤부터 살리고...
지우 : 곧 너를 살려줄거야..
네로 : 이녀석이!! 얼른 죽어!!
지우 : 넌 뭘 잘못 알고 있어......
지우 : 미샤와 계속 같이 지내 왔으면서도!!
지우 : 그래... 나도 미샤가 지겹고 귀찮고.. 실수만 저지르는 녀석으로 생각해왔어..
지우 :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고. 후훗..
네로 : 이, 이녀석이!! 왜 죽지 않는거지!?
지우 : 내가 미샤를 구하는 이유는 단 하나...
지우 : 좋아하니까... 아니.. 사랑하니까......
지우 : 아니, 악마인 너는 그런걸 모르겠지?
네로 : 입다물어!!
네로 : 하아, 하아...
지우 : 미샤가 나타난 후 깨달은게 있다...
지우 : 아무 의미도 없는 내 인생을 바꿔준것...
지우 : 그리고.....
지우 : 날 사랑했던 천사가 있다는 것을 깨우쳐 준것!!
네로 : 우, 우왓!!
지우 : 나에겐 친구들이 있어.. 은별이,혜성이,세준이,세나......
지우 : 미샤........
지우 : 그리고...!!
지우 : 시아 너까지 말이야..
시아 : !?
지우 : 나와 같이 돌아가자 시아.....
시아 : 저, 전 돌아갈 수 없어요.....
시아 : 저, 전... 악마니까...
지우 : 그런건 별로 문제되지 않아......
지우 : 헤헤.. 어떻게 보면 나도 악마니까......
시아 : .......
시아 : 우욱......
지우 : 왜그래 시아.
시아 : 미, 미안해요......
시아 : 아무래도 더이상 살 수..... 으윽!! 없...어........
시아 : 다,다..음에 태어...날 때...는 처,천...사..로...태......어......나..고
시아 : (싶어라......)
툭!
지우 : 시, 시아!!!
지우 : 시아...........
지우 : (시아도 구할 수 있겠지?)
지우 : (언젠가 꼭 시아도 구해줄거야...)
지우 : (다음엔 천사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었나...)
지우 :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어.. )
지우 : (악마라서 이럴수 밖에 없는것 보다는...)
네로 : 이, 이녀석......으윽.....윽.......
지우 : !!
--------------------------
미샤 : 여긴 어디지....
미샤 : 죽는다는건.. 이런거구나..
미샤 : 그것이 환상을 부르는거였다는건 알지만.....
미샤 : 깨어나지 않았다면.. 계속 그 세계에서 살수.....
미샤 : 아아 맞다!! 문패 없애는거랑 다른애들 기억을 잊게 만드는걸 까맣게 잊었어..
미샤 : 아마 그렇게 했다고 해도.. 그 사진만은 없애지 못할거야..
미샤 : 그럼 지금쯤 깨어났겠지..
미샤 : 천사인 내가 그런짓을 하다니.. 정말 쓸모없는 천사인가봐 난...
(은별 : 뭐하고 있어 미샤!!)
미샤 : 어?
미샤 : 은별이 목소리가...
(은별 : 지우가 걱정하잖아!! 얼릉 와!!)
미샤 : 은별아!!
(은별 : 정말 빈둥거리는건 어쩔수 없다니까.)
미샤 : 어떻게 여기에...
(은별 : 따라 오기나해.)
스스스스......
미샤 : 어, 어디갔지?
(혜성 : 헤헷. 미샤)
미샤 : 어, 혜성이도?
(혜성 : 저기서 지우가 부른다 킥킥....)
(혜성 : 얼른 가봐.)
미샤 : 으, 응.
미샤 : 혜성이도 사라졌네.. 어떻게 된거지..
(시아 : 미샤...)
미샤 : 응?
(시아 : 안녕...)
미샤 : 시, 시아 그게 무슨 소리야!?
(시아 : 다음번엔... 천사로 태어나고 싶어...)
미샤 : 시, 시아 설마!!!
미샤 : 시, 시아!! 시아!!
(시아 : 지우는 저쪽에 있을거야.. )
스스스스......
미샤 : 뭐, 뭐가 어떻게 된거야??
미샤 : 시아도 설마 죽었다는건가...
미샤 : 얼른 지우를 찾아봐야겠어!!
-------------------------------
지우 : 대답해!! 미샤는 어떻게 살리지!?
네로 :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닐텐데.. 하아...
네로 : 시아가 죽어도 넌 아무렇지도 않은 거냐!!
지우 : 사람이 죽었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 있을까?
지우 : 시아한테 말했어... 꼭 살려주겠다고...
네로 : 케..헤.... 불가능한 약속을 해 버렸군..
지우 : 아니, 가능해!!
네로 : 저녀석이 나타난 이후로 나도 악마답지 않았더군.
지우 : 그, 그럼.....
네로 : 으으.. 나도 믿긴 싫지만......
네로 : 시아는 살릴수 없어.
네로 : 하나 알려주지, 저 천사녀석은 곧 살아날거다.
스스스스........
지우 : 사, 사라졌다!!
지우 : 어디로 가버린거지?
-------------------------
미샤 : 저, 저기 지우다!!
미샤 : 지우야!!
(지우 : 미샤 어딨어!!)
터벅터벅...
미샤 : !!
미샤 : 지, 지우야... 내 말이 안들리는거야!?
(지우 : 미샤!!)
미샤 : 지우야......
미샤 : 이, 이런건 싫어.....
미샤 : 이런건 말도 안되!!
---------------------
쨍그랑~!!
지우 : 아아앗!!! 미샤!!
툭!
지우 : 깨, 꺠졌다...
지우 : 그 남자의 말이 정말이었다니.....
지우 : 미샤!! 정신차려봐!!
미샤 : 으음....
지우 : 미샤!!!
미샤 : 아.......
미샤 : 지, 지우!?
미샤 : 나 죽은거야?
지우 : 그런소리 하지마!! 넌 살아있다고!!
미샤 : 저, 정말!!?
미샤 : 앗 저건!!
미샤 : 시아!!!
미샤 : 시아!! 어떻게 된거야!!
지우 : 시아는 이미.....
미샤 : !!!!!!!!
미샤 : 아아.........
부들부들...
지우 : 괜찮아.. 우리 둘이서.. 시아를 구하자... 언젠가는...
지우 : 천사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으니까.....
미샤 : ......
(시아 : 다음번엔.. 천사로 태어나고 싶어..)
지우 : 미샤.. 정말 죽는줄만 알았어...
지우 : 다시 살아나다니... 믿기지 않아...
미샤 : 지우야.......
지우 : .........
지우 : 언제부턴진 몰랐지만.. 난 미샤를........
지우 : 좋아했었어.......
지우 : (처음엔 내 앞에 있는 천사의 존재를 거부했지만.. 이젠 알 수 있을 것 같다...)
지우 : (천사라는게 뭔지...)
지우 : (그리고 지금,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이 누군지...)
미샤의 입이... 보인다...
지우 : .........
미샤 : .........
지우 : (어떻게 된걸까.....)
지우 : (엄마와 똑같아....)
지우 : (어쩌면 미샤가 나타났을때부터... 아니... 그보다 오래 전일수도 있지......)
미샤 : (지우가 날 이렇게 걱정하는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해버렸어...)
미샤 : (단지 환각을 불러내는것 뿐인데도.. 이슬이를... 아니, 이슬이는 어떻게 됬지?)
미샤 : 그래, 맞아..... 이슬이는!?
지우 : 이슬이는 건강해...
미샤 : 정말!!?
미샤 : 다행이다.....
지우 : 헤헤.. 미샤덕이지 뭐.
미샤 : 난 아무렇도 한게 없는데?
지우 : 그보다 미샤.....
지우 : 시아 말인데...
미샤 : 응, 축복해주자.
미샤 : 으으윽!
지우 : 왜그래!?
미샤 : 여긴 마계니까...
미샤 : 오래 있을 수가 없어...
미샤 : 지금상태로. 날개도 쓸 수 없고..
샤샤 : 미샤!!!
샤샤 : 정말 미샤 맞지!!?
슈웅~
미샤 : 여긴 어떻게... 쿨럭...
샤샤 : 이녀석이 너무 오랫동안 날 부르지 않길래 벌써 악마들한테 당한줄 알고 와봤지..
지우 : 도데체 절 뭘로 보는거에요 ;;
샤샤 : 미샤!! 여기 오래있으면 위험해, 얼른 밖으로 나가자!!
미샤 : 으, 응...
To be contiued (스펠링 모름 ;;)
(그 순간 내 앞에 나타난것은...)
----Part.22 악마 그리고 천사----
지우 : 한가지만 묻겠어 시아!! 미샤는 어떻게 살리지!?
네로 : 아까 말하지 않았나? 그녀석은 이제 돌이킬 수 없다고.
지우 : 확실하게 말해!! 방법이 없다는건 애초에 말이 안되는거 아니었어!?
시아 : 전 악마이기때문에....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요...
지우 : 대답해 시아!! 미샤를 살리는 방법은 뭐야!!
시아 : 저기 갇혀있는 미샤는... 이미 죽었을지도 몰라요..
지우 : 거짓말 하지 말고 재대로 말하라고!!
네로 : 그만 단념하고 돌아가라, 이녀석은 천사고 넌 인간이야. 애초에 같이 있어선 안된다고.
지우 : 그런건 오래전에 사라졌다고!!
네로 : 그만 돌아가라.. 마지막 경고다.
시아 : 돌아가주세요.. 여기에 있으면 위험해요..
지우 : 미샤를 구하기 전엔 안가!!
찌릿!!
지우 : 으윽...
네로 : 내가 아까 뭐라고 했지? 어서 돌아가지 않으면 공격하겠다고.
네로 : 넌 마지막 기회를 잃어버렸어..
지우 : 허..억...허억... 미샤를 돌려.....줘!!
네로 : 그렇다면 너도 여기서 죽는거다!!
네로 : 시아의 혈을 보충할 재물로 삼아주지!!
지우 : 쿨럭... 시, 시아의 혈이라고!?
네로 : 인간세상에 내려가 있으면서 시아의 면역력은 많이 약해졌다.
네로 : 그때 돌아간것도 그 때문이다.
지우 : 그, 그럴수가!
네로 : 뭐 네녀석이 여기서 죽으면 저 미샤란 천사와 있을 수 있을테니까 더없이 고맙겠군.
지우 :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
지우 : 내 전생..... 아니, 나는... 그때.. 미샤를 따라갈 생각에 자살을 해버렸지..
지우 : 하지만 남는건 아무것도 없었어!!
시아 : 우욱...
시아 : 그때 지, 지우가... 자살했다고...요...
네로 : 쳇, 뭐야 그렇게 될 바에야 그냥 끊어버리는게 나았을 것 아냐.
시아 : 아아.. 이, 이럴수가...
지우 : 지금당장 죽어봤자.. 아무것도 남지 않아....
네로 : 무엇인가 남건 안남건 그건 내가 알바 아니야!!
지우 : 으아악!!
시아 : 괘, 괜찮아요!?
네로 : 시아, 쓸데없는 동정심은 버려라.
시아 : (사, 사실은 나도 미샤를 살리고 싶은데...)
시아 : (지우........)
시아 : (모르겠어... 뭐가 어떻게 된건지...)
네로 : 니가 여기서 죽어준다면, 시아 저녀석이 살아가는데 도움 정도는 줄수 있으니.
네로 : 뭔가 남긴 하겟지 하하하...
지우 : (이건 피.....)
지우 : (아냐!! 이건 피가 아냐!!)
지우 : (이건... 추억들인가...)
지우 : (머, 머릿속이 복잡해!!)
지우 : 으아아악!!
네로 : 저, 미샤란 천사. 왜 마계로 떨어졌는지 알고 있나?
네로 : 천사, 인간, 악마는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고 대립도 거의 없었다.
네로 : 그리고 어느 순간에 저 천사와 시아가 인간계로 나타났지.
네로 : 확실히 이런건... 벌써 균형이 꺠진거와 다름 없다고!!
네로 : 시아는 악마로서의 기억을 잃어버렸기 떄문이라도, 저 미샤란 녀석은 알면서도.. 어떤 한 인간... 그래, 악마의 피를 나눈 너와 친해져서 천계,인간계,마계의 균형이 완전히 깨져버렸지!!
네로 : 그리고 그녀석이 다시 인간계로 불러갔을때, 또다시 같은 실수를 저질렀지. 그렇게 보면 쓸모없는 천사가 당연한거 아니겠어? 천사와 악마간의 대립도 그때부터 일어났고 말이다.
지우 : 하아, 하아... 미샤는 쓸모없는 천사가 아니야!!!!
네로 : 우우웃!!!
네로 : 이, 이건 뭐지!?
시아 : 빛......
네로 : 시아, 넌 아무렇지도 않은거냐!!
시아 : 미샤는 잘못 없어요.. 나떄문에...
네로 : 그런소리 하지마!! 너를 따라다니면서 나까지 너처럼 변하게 되면 어쩔려고 그래!!
지우 : 미샤는 쓸모없는 천사가 아니다... 같이 지냈던 니가 더 잘알걸로 아는데? 단순히 악마라는 이유로 천사를 그따위 취급하면 되는줄 알아!!!
시아 : 으윽....
시아 : 혀, 혈이.. 바닥났..
네로 : 제길.. 어서 처리해야겠군.
지우 : 헤에.. 그래 시아도 구해야 한다는건 나도 알아.....
지우 : 하지만!!
지우 : 시아도 미샤도 절대 죽지 않아!!
지우 : 시아... 미샤부터 살리고...
지우 : 곧 너를 살려줄거야..
네로 : 이녀석이!! 얼른 죽어!!
지우 : 넌 뭘 잘못 알고 있어......
지우 : 미샤와 계속 같이 지내 왔으면서도!!
지우 : 그래... 나도 미샤가 지겹고 귀찮고.. 실수만 저지르는 녀석으로 생각해왔어..
지우 :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고. 후훗..
네로 : 이, 이녀석이!! 왜 죽지 않는거지!?
지우 : 내가 미샤를 구하는 이유는 단 하나...
지우 : 좋아하니까... 아니.. 사랑하니까......
지우 : 아니, 악마인 너는 그런걸 모르겠지?
네로 : 입다물어!!
네로 : 하아, 하아...
지우 : 미샤가 나타난 후 깨달은게 있다...
지우 : 아무 의미도 없는 내 인생을 바꿔준것...
지우 : 그리고.....
지우 : 날 사랑했던 천사가 있다는 것을 깨우쳐 준것!!
네로 : 우, 우왓!!
지우 : 나에겐 친구들이 있어.. 은별이,혜성이,세준이,세나......
지우 : 미샤........
지우 : 그리고...!!
지우 : 시아 너까지 말이야..
시아 : !?
지우 : 나와 같이 돌아가자 시아.....
시아 : 저, 전 돌아갈 수 없어요.....
시아 : 저, 전... 악마니까...
지우 : 그런건 별로 문제되지 않아......
지우 : 헤헤.. 어떻게 보면 나도 악마니까......
시아 : .......
시아 : 우욱......
지우 : 왜그래 시아.
시아 : 미, 미안해요......
시아 : 아무래도 더이상 살 수..... 으윽!! 없...어........
시아 : 다,다..음에 태어...날 때...는 처,천...사..로...태......어......나..고
시아 : (싶어라......)
툭!
지우 : 시, 시아!!!
지우 : 시아...........
지우 : (시아도 구할 수 있겠지?)
지우 : (언젠가 꼭 시아도 구해줄거야...)
지우 : (다음엔 천사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었나...)
지우 :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어.. )
지우 : (악마라서 이럴수 밖에 없는것 보다는...)
네로 : 이, 이녀석......으윽.....윽.......
지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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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 여긴 어디지....
미샤 : 죽는다는건.. 이런거구나..
미샤 : 그것이 환상을 부르는거였다는건 알지만.....
미샤 : 깨어나지 않았다면.. 계속 그 세계에서 살수.....
미샤 : 아아 맞다!! 문패 없애는거랑 다른애들 기억을 잊게 만드는걸 까맣게 잊었어..
미샤 : 아마 그렇게 했다고 해도.. 그 사진만은 없애지 못할거야..
미샤 : 그럼 지금쯤 깨어났겠지..
미샤 : 천사인 내가 그런짓을 하다니.. 정말 쓸모없는 천사인가봐 난...
(은별 : 뭐하고 있어 미샤!!)
미샤 : 어?
미샤 : 은별이 목소리가...
(은별 : 지우가 걱정하잖아!! 얼릉 와!!)
미샤 : 은별아!!
(은별 : 정말 빈둥거리는건 어쩔수 없다니까.)
미샤 : 어떻게 여기에...
(은별 : 따라 오기나해.)
스스스스......
미샤 : 어, 어디갔지?
(혜성 : 헤헷. 미샤)
미샤 : 어, 혜성이도?
(혜성 : 저기서 지우가 부른다 킥킥....)
(혜성 : 얼른 가봐.)
미샤 : 으, 응.
미샤 : 혜성이도 사라졌네.. 어떻게 된거지..
(시아 : 미샤...)
미샤 : 응?
(시아 : 안녕...)
미샤 : 시, 시아 그게 무슨 소리야!?
(시아 : 다음번엔... 천사로 태어나고 싶어...)
미샤 : 시, 시아 설마!!!
미샤 : 시, 시아!! 시아!!
(시아 : 지우는 저쪽에 있을거야.. )
스스스스......
미샤 : 뭐, 뭐가 어떻게 된거야??
미샤 : 시아도 설마 죽었다는건가...
미샤 : 얼른 지우를 찾아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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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 대답해!! 미샤는 어떻게 살리지!?
네로 :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닐텐데.. 하아...
네로 : 시아가 죽어도 넌 아무렇지도 않은 거냐!!
지우 : 사람이 죽었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 있을까?
지우 : 시아한테 말했어... 꼭 살려주겠다고...
네로 : 케..헤.... 불가능한 약속을 해 버렸군..
지우 : 아니, 가능해!!
네로 : 저녀석이 나타난 이후로 나도 악마답지 않았더군.
지우 : 그, 그럼.....
네로 : 으으.. 나도 믿긴 싫지만......
네로 : 시아는 살릴수 없어.
네로 : 하나 알려주지, 저 천사녀석은 곧 살아날거다.
스스스스........
지우 : 사, 사라졌다!!
지우 : 어디로 가버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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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 저, 저기 지우다!!
미샤 : 지우야!!
(지우 : 미샤 어딨어!!)
터벅터벅...
미샤 : !!
미샤 : 지, 지우야... 내 말이 안들리는거야!?
(지우 : 미샤!!)
미샤 : 지우야......
미샤 : 이, 이런건 싫어.....
미샤 : 이런건 말도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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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그랑~!!
지우 : 아아앗!!! 미샤!!
툭!
지우 : 깨, 꺠졌다...
지우 : 그 남자의 말이 정말이었다니.....
지우 : 미샤!! 정신차려봐!!
미샤 : 으음....
지우 : 미샤!!!
미샤 : 아.......
미샤 : 지, 지우!?
미샤 : 나 죽은거야?
지우 : 그런소리 하지마!! 넌 살아있다고!!
미샤 : 저, 정말!!?
미샤 : 앗 저건!!
미샤 : 시아!!!
미샤 : 시아!! 어떻게 된거야!!
지우 : 시아는 이미.....
미샤 : !!!!!!!!
미샤 : 아아.........
부들부들...
지우 : 괜찮아.. 우리 둘이서.. 시아를 구하자... 언젠가는...
지우 : 천사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으니까.....
미샤 : ......
(시아 : 다음번엔.. 천사로 태어나고 싶어..)
지우 : 미샤.. 정말 죽는줄만 알았어...
지우 : 다시 살아나다니... 믿기지 않아...
미샤 : 지우야.......
지우 : .........
지우 : 언제부턴진 몰랐지만.. 난 미샤를........
지우 : 좋아했었어.......
지우 : (처음엔 내 앞에 있는 천사의 존재를 거부했지만.. 이젠 알 수 있을 것 같다...)
지우 : (천사라는게 뭔지...)
지우 : (그리고 지금,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이 누군지...)
미샤의 입이... 보인다...
지우 : .........
미샤 : .........
지우 : (어떻게 된걸까.....)
지우 : (엄마와 똑같아....)
지우 : (어쩌면 미샤가 나타났을때부터... 아니... 그보다 오래 전일수도 있지......)
미샤 : (지우가 날 이렇게 걱정하는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해버렸어...)
미샤 : (단지 환각을 불러내는것 뿐인데도.. 이슬이를... 아니, 이슬이는 어떻게 됬지?)
미샤 : 그래, 맞아..... 이슬이는!?
지우 : 이슬이는 건강해...
미샤 : 정말!!?
미샤 : 다행이다.....
지우 : 헤헤.. 미샤덕이지 뭐.
미샤 : 난 아무렇도 한게 없는데?
지우 : 그보다 미샤.....
지우 : 시아 말인데...
미샤 : 응, 축복해주자.
미샤 : 으으윽!
지우 : 왜그래!?
미샤 : 여긴 마계니까...
미샤 : 오래 있을 수가 없어...
미샤 : 지금상태로. 날개도 쓸 수 없고..
샤샤 : 미샤!!!
샤샤 : 정말 미샤 맞지!!?
슈웅~
미샤 : 여긴 어떻게... 쿨럭...
샤샤 : 이녀석이 너무 오랫동안 날 부르지 않길래 벌써 악마들한테 당한줄 알고 와봤지..
지우 : 도데체 절 뭘로 보는거에요 ;;
샤샤 : 미샤!! 여기 오래있으면 위험해, 얼른 밖으로 나가자!!
미샤 : 으, 응...
To be contiued (스펠링 모름 ;;)
다음을 기대하며 투 비 콘티뉴~(다음에 계속..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