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는 또 하나의 사실을 알게 된다..)
(아니.. 나뿐만이 아니다...)
(내가 이런것들을 알아야 하는 이유라도 있는 걸까?)
----Part.16 소중한 것을 잃은 날----
이슬 : ......
지우 : (우리집은 어젯밤부터 침묵이다.....)
지우아빠 : .....
철컥!
지우아빠 : 어어, 자넨가?
회사직원 : 어? 무슨 일이야?
지우아빠 : 오늘 몸이 조금 좋지 않아서 사장님께 못가겠다고 전해좀 줄래?
회사직원 : 자네가 웬일인가? 집에 아들만 놔두면서까지 출석했던 자네가.
회사직원 : 뭐, 그렇게 전하겠네.
툭!
지우아빠 : 휴우......
---------------------------
미샤 : 지, 지우야.. 괜찮아?
지우 : 응... 괜찮아..
지우 : (괜찮을 수도 있다.. 이런 일은 이제 흔한 일이기 때문에...)
지우 : (하지만.. 사실을 아는것은.. 나뿐이 아니기 때문에..)
미샤 : 이슬이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야..
지우 : 으, 응...
시아 : 미샤, 지우야.
시아 : 무슨일 있었어?
미샤,지우 : 아, 아니야.
시아 : 여기 도시락.
지우 : 고마워.
미샤 : 그럼 학교 가자~!
지우 : (미샤도.. 시아에겐 숨기고 싶은 걸까..)
지우 : (미샤가 아침부터 이렇게 울먹이는 것은 처음 봤어..)
지우 : (평소대로 생활하다보면.. 나아 지겠지..)
지우 : (이제 그런건 그만 생각하자..)
이슬 : 우으음.....
<수업이 끝난뒤>
지우 : 다녀왔습니다.
지우 : 콜록, 콜록.
지우 : 아빠? 담배피세요?
지우아빠 : 아, 이거 미안하구나..
툭!
지우 : (아빠도 충격이 컸던 모양이다..)
지우 : (안하시던 술담배를 갑자기 저렇게 하시다니..)
지우 : 이슬아 오빠왔다.
이슬 : 우으음.....
지우 : (지금은 놔두는게 좋겠다..)
지우 : (확실히 이슬이도 계속 누워있는듯 하다..)
이슬 : 오빠 왔쪄?
똑똑!
미샤 : 안녕~
이슬 : 미샤언니 안녕.
지우 : 무슨 일이야?
미샤 : 장보러 같이 가자고.
이슬 : 응.
--------------
미샤 : 호이, 그러니까..
지우 : (평상시 미샤답지 않다..)
지우 : (그렇게 보여도 어딘가가 다르다..)
시아 : 아, 미샤.
미샤 : 시아 안녕~
시아 : 아르바이트 끝나서 오는 길이었어.
시아 : 이슬이도 안녕?
이슬 : 시... 시, 시아언니.....
이슬 : 아아...
시아 : 왜그러니 이슬아?
이슬 : 시아언니...
이슬 : 끼아아악!!
후다다닥!!
지우 : 이, 이슬아!!
덜컹!! 덜컹!!!
지우 : (아아...)
지우 : (그, 그길은......)
지우 : 이슬아 위험해!!!
미샤,시아 : 이슬아!!
이슬 : 으아앙!!
빵빵!!
지우 : (어, 엄마...)
지우 : (안되!! 그런 생각할 시간 없어.)
지우 : 이슬아!!
콰당!!
지우 : 아아악!!
이슬 : 끼아악!
툭!
미샤 : 지우야!! 이슬아!!
시아 : 정신차려!!
운전기사 : 야, 야!! 정신차려!!
<병원>
지우 : 여, 여긴 어디지?
미샤 : 정신이 들었어 지우야!!
은별 : 괘, 괜찮아?
지우 : 그보다, 이슬이는?
미샤 : 그, 그게....나도 잘...
은별 : 응급실에서 나오질 않아...
지우 : (이슬이는 어떻게 된 거지?)
<응급실>
의사 : 말씀드리지 않으려 했습니다만.....
지우아빠 : ...
의사 : 뼈가 부러지고, 뇌가 완전히 마비 상태입니다.
의사 : 이대로 가면, 평생 불구로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의사 : 살아난것만으로도 기적입니다..
의사 : 최악의 상황의 경우... 금방 죽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지우아빠 : !?
외숙부 : 이슬아!!!
외숙부 : 우리 이슬이 괜찮은건가요!???
의사 : 저, 그게.....
..............
..............
시아 : 여기가 응급실인가?
외숙부 : 그, 그럴 수가!!!
의사 : 다른 아이들에겐 말하지 않는게.. 마음속으론 편할것이에요..
의사 : 어쨌든, 저희 손이 닿는 대로 치료를 해 보겠습니다.
운전기사 : ......
시아 : !?
시아 : 이, 이슬이가...
시아 : 이슬이가 나, 나 때문에......
---------------------------
지우 : (이슬이는 도데체 어떻게 된거야... 응급실에서 나올 기미가 안보이잖아..)
미샤 : 이슬아......
철컥!
지우 : 아, 아빠!!
지우 : 아빠는 알고 있죠? 이슬이 어떻게 됬는지...
미샤 : 가르쳐 주세요.. 이슬이가 너무 걱정되요.
지우아빠 : 저... 그게...
지우아빠 : .......
지우아빠 : 헤헷... 이슬이는 괜찮으니까 걱정 마.
지우 : (정말 그럴까?)
지우 : 어, 외숙부님?
외숙부 : 아...아......
털썩!
지우 : 수, 숙부님!!
은별 : 무슨 일이야!!
미샤 : 정신 차리세요!!
외숙부 : 아... 아아...... 미. 미안하다......
외숙부 : 호... 혼자있게 해줘.....
미샤 : 안으로 들어가보자!
간호사 : 애들아, 이슬이는 괜찮으니까 다른데서 놀래?
지우 : 하, 하지만......
지우 : 네.....에.....
간호사 : ........
간호사 : 미안하다...
------------
의사 : 음.. 지우 너는 통증이 그리 크지 않으니까 붕대를 감은채로 하루만 있으면 퇴원할거다.
지우 : 아, 네에..
미샤 : 잘됬다~!
지우 : 이슬이는.....
의사 : 이슬이는 괜찮대도.
의사 : 몇일동안 쉬면 나아질거야.
지우 : ( ........)
철컥!!
지우 : 어.?
운전기사 : 아.....
후다다닥!!
지우 : (도망가 버렸다..)
지우 : (죄책감 때문인가..)
지우 : (이런일이 언제까지 계속되야 하는 거지?)
미샤 : (지우의 얼굴이 많이 안좋아보여......)
미샤 : (이슬이를 걱정하는 걸까?)
---------------
미샤 : 이히히, 침대 밑에 숨어서 깜짝 놀래켜줘야지.
미샤 : 후우, 깜깜하다.
지우 : 휴우....
지우아빠 : 지우야.
지우 : 네?
지우아빠 : 할애기가 있으니.. 안에 들어가도 되니?
지우 : 들어오세요.
미샤 : (음 무슨 애기지?)
지우아빠 : 이슬이... 말인데...
지우 : 네에? 이슬이가 어떻게 됬는데요?
지우아빠 : 사실은..... 많이 좋지 않단다...
미샤 : !?
지우 : 그, 그런!!
지우아빠 : 뼈가 거의 부러지고 뇌가 완전히 마비되서..
지우아빠 : 평생 불구로 살거나...
지우아빠 : 어쩌면.....
미샤 : (어쩌면? .....)
지우아빠 : 죽을.......
미샤 : !!!!
지우 : 그, 그만해요!!
지우 : 이제 됬어요..
지우아빠 : 그래... 다른아이에겐 비밀로 해두길 바란다..
지우 : 다른아이들에게 비밀이면서, 왜 저한텐 가르쳐주시는거죠!?
지우아빠 : 그건.....
지우 : 됬어요.. 혼자있게 해주세요...
미샤 : (이, 이슬이가..... 주, 죽는다고!?)
지우 : 제기랄!!
지우 : 헤헤헤....
지우 : 농담일거야.....
지우 : 이슬이가 죽는다니 말도 안되......
지우 : 말도 안된다고!!!!!!!
미샤 : (어떻게 이런 일이......)
지우 : (아빠는 왜 그걸 나한테 가르쳐 준 거냐고.....)
지우 : (이슬이가 죽으면...... 누가 어떻게 되는 거지!!?)
지우 : (아니야.. 이런 생각 해서는 안되...)
지우 : (내가 전 사실을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 아빠도 나에게.. 그런것일까..)
털썩........
지우 : 헤헤헤.......말도 안되.....
지우 : 아직까진 죽지 않았을거야......
지우 : 그런거 믿어서 뭐해....
지우 : 다 지어낸 애기일거야... 헤헤.......
(아니.. 나뿐만이 아니다...)
(내가 이런것들을 알아야 하는 이유라도 있는 걸까?)
----Part.16 소중한 것을 잃은 날----
이슬 : ......
지우 : (우리집은 어젯밤부터 침묵이다.....)
지우아빠 : .....
철컥!
지우아빠 : 어어, 자넨가?
회사직원 : 어? 무슨 일이야?
지우아빠 : 오늘 몸이 조금 좋지 않아서 사장님께 못가겠다고 전해좀 줄래?
회사직원 : 자네가 웬일인가? 집에 아들만 놔두면서까지 출석했던 자네가.
회사직원 : 뭐, 그렇게 전하겠네.
툭!
지우아빠 :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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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 지, 지우야.. 괜찮아?
지우 : 응... 괜찮아..
지우 : (괜찮을 수도 있다.. 이런 일은 이제 흔한 일이기 때문에...)
지우 : (하지만.. 사실을 아는것은.. 나뿐이 아니기 때문에..)
미샤 : 이슬이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야..
지우 : 으, 응...
시아 : 미샤, 지우야.
시아 : 무슨일 있었어?
미샤,지우 : 아, 아니야.
시아 : 여기 도시락.
지우 : 고마워.
미샤 : 그럼 학교 가자~!
지우 : (미샤도.. 시아에겐 숨기고 싶은 걸까..)
지우 : (미샤가 아침부터 이렇게 울먹이는 것은 처음 봤어..)
지우 : (평소대로 생활하다보면.. 나아 지겠지..)
지우 : (이제 그런건 그만 생각하자..)
이슬 : 우으음.....
<수업이 끝난뒤>
지우 : 다녀왔습니다.
지우 : 콜록, 콜록.
지우 : 아빠? 담배피세요?
지우아빠 : 아, 이거 미안하구나..
툭!
지우 : (아빠도 충격이 컸던 모양이다..)
지우 : (안하시던 술담배를 갑자기 저렇게 하시다니..)
지우 : 이슬아 오빠왔다.
이슬 : 우으음.....
지우 : (지금은 놔두는게 좋겠다..)
지우 : (확실히 이슬이도 계속 누워있는듯 하다..)
이슬 : 오빠 왔쪄?
똑똑!
미샤 : 안녕~
이슬 : 미샤언니 안녕.
지우 : 무슨 일이야?
미샤 : 장보러 같이 가자고.
이슬 : 응.
--------------
미샤 : 호이, 그러니까..
지우 : (평상시 미샤답지 않다..)
지우 : (그렇게 보여도 어딘가가 다르다..)
시아 : 아, 미샤.
미샤 : 시아 안녕~
시아 : 아르바이트 끝나서 오는 길이었어.
시아 : 이슬이도 안녕?
이슬 : 시... 시, 시아언니.....
이슬 : 아아...
시아 : 왜그러니 이슬아?
이슬 : 시아언니...
이슬 : 끼아아악!!
후다다닥!!
지우 : 이, 이슬아!!
덜컹!! 덜컹!!!
지우 : (아아...)
지우 : (그, 그길은......)
지우 : 이슬아 위험해!!!
미샤,시아 : 이슬아!!
이슬 : 으아앙!!
빵빵!!
지우 : (어, 엄마...)
지우 : (안되!! 그런 생각할 시간 없어.)
지우 : 이슬아!!
콰당!!
지우 : 아아악!!
이슬 : 끼아악!
툭!
미샤 : 지우야!! 이슬아!!
시아 : 정신차려!!
운전기사 : 야, 야!! 정신차려!!
<병원>
지우 : 여, 여긴 어디지?
미샤 : 정신이 들었어 지우야!!
은별 : 괘, 괜찮아?
지우 : 그보다, 이슬이는?
미샤 : 그, 그게....나도 잘...
은별 : 응급실에서 나오질 않아...
지우 : (이슬이는 어떻게 된 거지?)
<응급실>
의사 : 말씀드리지 않으려 했습니다만.....
지우아빠 : ...
의사 : 뼈가 부러지고, 뇌가 완전히 마비 상태입니다.
의사 : 이대로 가면, 평생 불구로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의사 : 살아난것만으로도 기적입니다..
의사 : 최악의 상황의 경우... 금방 죽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지우아빠 : !?
외숙부 : 이슬아!!!
외숙부 : 우리 이슬이 괜찮은건가요!???
의사 : 저, 그게.....
..............
..............
시아 : 여기가 응급실인가?
외숙부 : 그, 그럴 수가!!!
의사 : 다른 아이들에겐 말하지 않는게.. 마음속으론 편할것이에요..
의사 : 어쨌든, 저희 손이 닿는 대로 치료를 해 보겠습니다.
운전기사 : ......
시아 : !?
시아 : 이, 이슬이가...
시아 : 이슬이가 나, 나 때문에......
---------------------------
지우 : (이슬이는 도데체 어떻게 된거야... 응급실에서 나올 기미가 안보이잖아..)
미샤 : 이슬아......
철컥!
지우 : 아, 아빠!!
지우 : 아빠는 알고 있죠? 이슬이 어떻게 됬는지...
미샤 : 가르쳐 주세요.. 이슬이가 너무 걱정되요.
지우아빠 : 저... 그게...
지우아빠 : .......
지우아빠 : 헤헷... 이슬이는 괜찮으니까 걱정 마.
지우 : (정말 그럴까?)
지우 : 어, 외숙부님?
외숙부 : 아...아......
털썩!
지우 : 수, 숙부님!!
은별 : 무슨 일이야!!
미샤 : 정신 차리세요!!
외숙부 : 아... 아아...... 미. 미안하다......
외숙부 : 호... 혼자있게 해줘.....
미샤 : 안으로 들어가보자!
간호사 : 애들아, 이슬이는 괜찮으니까 다른데서 놀래?
지우 : 하, 하지만......
지우 : 네.....에.....
간호사 : ........
간호사 : 미안하다...
------------
의사 : 음.. 지우 너는 통증이 그리 크지 않으니까 붕대를 감은채로 하루만 있으면 퇴원할거다.
지우 : 아, 네에..
미샤 : 잘됬다~!
지우 : 이슬이는.....
의사 : 이슬이는 괜찮대도.
의사 : 몇일동안 쉬면 나아질거야.
지우 : ( ........)
철컥!!
지우 : 어.?
운전기사 : 아.....
후다다닥!!
지우 : (도망가 버렸다..)
지우 : (죄책감 때문인가..)
지우 : (이런일이 언제까지 계속되야 하는 거지?)
미샤 : (지우의 얼굴이 많이 안좋아보여......)
미샤 : (이슬이를 걱정하는 걸까?)
---------------
미샤 : 이히히, 침대 밑에 숨어서 깜짝 놀래켜줘야지.
미샤 : 후우, 깜깜하다.
지우 : 휴우....
지우아빠 : 지우야.
지우 : 네?
지우아빠 : 할애기가 있으니.. 안에 들어가도 되니?
지우 : 들어오세요.
미샤 : (음 무슨 애기지?)
지우아빠 : 이슬이... 말인데...
지우 : 네에? 이슬이가 어떻게 됬는데요?
지우아빠 : 사실은..... 많이 좋지 않단다...
미샤 : !?
지우 : 그, 그런!!
지우아빠 : 뼈가 거의 부러지고 뇌가 완전히 마비되서..
지우아빠 : 평생 불구로 살거나...
지우아빠 : 어쩌면.....
미샤 : (어쩌면? .....)
지우아빠 : 죽을.......
미샤 : !!!!
지우 : 그, 그만해요!!
지우 : 이제 됬어요..
지우아빠 : 그래... 다른아이에겐 비밀로 해두길 바란다..
지우 : 다른아이들에게 비밀이면서, 왜 저한텐 가르쳐주시는거죠!?
지우아빠 : 그건.....
지우 : 됬어요.. 혼자있게 해주세요...
미샤 : (이, 이슬이가..... 주, 죽는다고!?)
지우 : 제기랄!!
지우 : 헤헤헤....
지우 : 농담일거야.....
지우 : 이슬이가 죽는다니 말도 안되......
지우 : 말도 안된다고!!!!!!!
미샤 : (어떻게 이런 일이......)
지우 : (아빠는 왜 그걸 나한테 가르쳐 준 거냐고.....)
지우 : (이슬이가 죽으면...... 누가 어떻게 되는 거지!!?)
지우 : (아니야.. 이런 생각 해서는 안되...)
지우 : (내가 전 사실을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 아빠도 나에게.. 그런것일까..)
털썩........
지우 : 헤헤헤.......말도 안되.....
지우 : 아직까진 죽지 않았을거야......
지우 : 그런거 믿어서 뭐해....
지우 : 다 지어낸 애기일거야... 헤헤.......
이슬이가 이 후편에 어떻게 되려나... 이대로 죽는 걸까요...
그리고 왜 지우아빠가 지우에게만 이 사실을 알렸는지 그것도 의문으로 남네요...
과연 다음편은 어떻게 될런지...
빨리` ^^;; 써 주셧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