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데멕시크라스는 결국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하고 동료들과 함께 노스렌드로 되돌아오고 만다.

데멕시크라스 : 이런. 리아라가 그렇게 강할줄은...

캘리카락스 : 그 몇억도의 온도에서도 안죽었단 말이지?

데멕시크라스 : 그렇다니깐.

멜로노스 : 그 16살 짜리 소녀가 안죽었다는 것은 천사의 도움이 있었을 것이기에 가능하였겠지...

캘리카락스 : 그렇겠지?

데멕시크라스 : 젠장할 염장먹을. 그 엄청난 열기에도 안죽다니. 뭐 그딴 계집이 다 있냐?

멜로노스 : 레오나르님에게서 들었는데 성녀의 잠재력은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 엄청난 힘이라고 말하시더군.

데멕시크라스 :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탄 수십개의 파괴력에도 안죽다니...참으로 오늘 악마로서 스타일 구긴다. 유영철보다 수천억배 이상 사악한 도살 악마인 내가 체면 구기는 날이다. 두고보자. 리아라. 반드시 복수하겠다.

캘리카락스 : 리아라를 보니깐 아무레도 그 계집애는 신수사들 만큼의 힘을 가진듯해. 아니 그보다 훨씬 강할수도 있겠네.

데멕시크라스 : 이런. 신수사라면 신(god)의 힘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자들을 말하는 것인가?

캘리카락스 : 그렇다네. 그것도 우상신이 아닌 하나님의 힘. 우상신은 우리들 편이니 그 계집이 우상신에게 힘입을 수 없겠지.

데멕시크라스 : 흐흠. 할튼 켈투자드 주인님께 더 자세히 물어보자.

그들은 곧 아이스크라운 부근에 도착한다. 켈투자드는 기다렸다는듯이 서있다.

켈투자드(pccm) : 리아라가 그렇게 강할 것이라는것은 나도 이미 짐작하였던 사실일세.

데멕시크라스 : 그 리아라를 어떻게 작살내죠?

켈투자드(pccm) : 그 귀찮은 계집은 나도 힘들어하였던 상대이기 때문에 지금당장 그 계집을 죽이는 것은 힘들걸세. 그렇지만 그 계집이 사는 세계를 파괴하는 일은 가능하네.

데멕시크라스 : 그렇다면 그 세계를 파괴하는 일이라도...

켈투자드(pccm) : 아직 파괴하는것은 조금 빠른 일이네. 우선 그 리아라가 이 세계에 관심을 가지지는 않을테니 그 세계를 아작내는것은 나중에 하고 우선 다른 차원의 세계를 파괴하는 일에 집중해야 할 것일세. 그런다음에 리아라를 죽여도 늦지는 않을걸세. 우리들에게는 리아라를 충분히 대적할 수 있는 수많은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권세가 있다네. 그 리아라에게 기죽을 까닭은 없을걸세. 주 사탄님의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권능만이 모든 세상의 죽음의 안식을 아주 완벽하게 달성시킬 수 있다네. 그렇기 때문에 리아라를 두려워 말고 다만 다양체를 공집합으로 만드시는 주 사탄님만을 두려워 해야 할 것일세.

데멕시크라스 :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켈투자드(pccm) : 우리 컬트 오브 더 댐드(cult of the damned : 죽음숭배교단)의 영원한 말씀의 흐름형태인 팩트 앤드 리츄얼(pact and ritual)만 잘 실현시킬 수 있다면 주 사탄님의 영원한 사망안식을 이미 실현시킨거나 다름이 없는 것이라네. 죽음의 안식으로 이 세상을 정화시킬 그 날만을 기다리면서 말이지.

데멕시크라스 : 그 리아라를 피바다로 던져 버릴수만 있으면 좋겠음.

켈투자드(pccm) : 그 리아라는 때가 되면 멸망받을 것이니 걱정말게.

그때 리아라가 언제 따라 왔는지는 몰라도 벌써 데멕시크라스의 바로 앞에 나타나 있다.

켈투자드(pccm) : 리아라 네년이 무슨 재주로 여기까지 왔느냐? 스스로 죽음을 자처하는 모양이군.

리아라 : 너희들이 하는 말 다 들었어. 아주 판타지 소설을 지어내는구만.

켈투자드(pccm) : 뭐...뭐...뭐라고라? 감히 주 사탄님의 영원하신 말씀을 모독하다니.

리아라 : 주 사탄님의 영원하신 말씀? 참. 판타지 소설을 지을려면 좀 제대로 지어라. 재미없어.

켈투자드(pccm, 존나게 열받으면서) : 이런 반동년을 보았나? 피바다로 빠트려도 모자를 년 같으니라고.

리아라 : 메롱~. 빠트려 보시지 그래?

켈투자드(pccm) : 아주 뼈도 남김없이 다 씹어먹어주마. DWD frost storm!!!(dark, wrath and death frost storm :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프로스트 스톰)

이루 형용할 수 없는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음산한 폭풍이 만들어지면서 동시에 엄청난 열기와 함께 살을 도려내는듯한 추위가 리아라를 감싸기 시작한다. 무슨 아스트랄한 에노키안 물리학적인 원리를 사용한 이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기술은 뜨거움과 추위를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그런 기술임에는 틀림없었다.

리아라 : 이것은 뭐지? 갑자기 뜨거워지면서 동시에 추워지는 이 말할 수 없는 고통이 내 몸을 둘러싸고 있어...

켈투자드(pccm) : 죽어버려라. 네년은 이제부터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과 미움과 감각이 무디어짐과 지금까지 상상해본적도 없는 두려움과 절망과 사망적인 정신교란을 느끼게 될 것이다.

리아라 : 이런... 켈투자드가 언제 이렇게 강력해졌지... 아악!

켈투자드(pccm) : 이제 몇분안에 네년은 쿼크만큼도 안남고 완전히 소멸당하게 될 것이다. 무하하하하핫. 이것이 바로 주 사탄님의 영원하신 진노로다.

리아라 : 오. 하나님. 대체 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인가요? 제발 살려주세요.

리아라에게는 이미 감정이라는 것이 사라져가는 중이었다. 사랑도, 기쁨도, 희망도, 소망도 절대로 느낄 수 없었다. 그러는 도중에도 DWD 프로스트 스톰은 리아라의 살을 계속 도려내고 있었다. 리아라는 피를 흘리면서 신음하며 겨우겨우 말을 이어나간다.

리아라 : 하나님. 저를 살려주세요.

켈투자드(pccm) : 하나님이 여기 어디있어? 이곳에서는 주 사탄님이 왕이신 곳이다. 여기에 신(god)이란 없다. 여기가 바로 영원하신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대마왕이신 주 사탄님의 영원하신 왕국이다. 네년은 절대 살아남을 수 없다. 죽어랏!!!!!!!!!!!!!!!!!!!!!!!!!!!!!!!!!!!!!!!!!!!!!!!!!!!!!!!!!!!!!!!!!!!!!!

그때 한줄기 빛이 리아라에게로 들어왔다. 언제 순간이동을 하였는지는 몰라도 리아라는 어느 평화로운 곳에 와 있었다. 리아라의 곁에는 예수님이 있었다. 리아라는 조용히 예수님의 팔에 스스르 안기면서 울기 시작한다. 다행히 리아라의 상처는 완전히 회복된다.

리아라 : ㅠㅠ. 흑흑. ㅠㅠ.

예수님 : 그들을 이기려면 아직 힘들것이다. 더욱 더 강력한 영적인 힘이 필요하다.

리아라 : 제발 그들이 정신을 차리게 해 주세요. 그들은 사탄의 미혹에 완전히 넘어가 버렸어요. ㅠㅠ.

예수님 : 그들은 이미 사탄의 사역자가 되어버렸다. 그들이 나에게 스스로 와야만 할 것이다. 아직 그들을 정화시키는 일은 힘들것이다. 영적인 힘을 더 길러야만 한다.

리아라 : 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경고] 소설은 하루에 1개씩만 쓰도록 하세요. 4 nzle 2005.09.11 5706
공지 소설게시판 이용안내 17 하루히 2004.05.11 9594
744 쓰론 오브 다크니스 32화-아시안느와 부딪히는 데멕시크라스 2 지옥의사탄 2005.07.17 157
743 ☆미샤의 사촌언니는타락천사☆5화:사촌언니 드디어 붙다!!! 1 ♡꾸러기 미샤 2005.07.17 221
742 쓰론 오브 다크니스 31화-카라드 하트세어의 지원 2 지옥의사탄 2005.07.15 460
741 쓰론 오브 다크니스 30화-버닝 이블 스콜지의 결성 지옥의사탄 2005.07.15 230
740 쓰론 오브 다크니스 29화-또 다른 차원의 세계로 지옥의사탄 2005.07.15 193
739 쓰론 오브 다크니스 막간-자주 쓰이는 DWD 흑마법 지옥의사탄 2005.07.14 217
738 쓰론 오브 다크니스 막간-에노키안 콜 및 여러가지 주문 지옥의사탄 2005.07.14 345
» 쓰론 오브 다크니스 28화-열받은 켈투자드 지옥의사탄 2005.07.14 141
736 하루가 짧아도 사랑만이라도 느낀다면..(전생소설) 1 인간과천사 2005.07.14 194
735 ST 3편-3:깜짝파티 계획, 그리고 위험한 천사 S시로T*^^* 2005.07.14 167
734 쓰론 오브 다크니스 27화-데멕시크라스가 쫄아 버리다? 1 지옥의사탄 2005.07.13 179
733 내 마음의 앵초 한송이(단편) 2 kazmodan 2005.07.13 138
732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5화의 2편- 2 인간과천사 2005.07.13 654
731 ST 3편-2: 떼쟁이 미샤 말리기(ㅡㅡ) S시로T*^^* 2005.07.13 204
730 쓰론 오브 다크니스 26화-pact and ritual. 1 지옥의사탄 2005.07.12 198
729 ST 3편-1: 죽어버린 미샤??? 설마....... 3 S시로T*^^* 2005.07.12 252
728 25편 해석 지옥의사탄 2005.07.10 184
727 쓰론 오브 다크니스 25화-데멕시크라스와 리아라의 접전 지옥의사탄 2005.07.09 139
726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5화의 1편- 1 인간과천사 2005.07.06 219
725 쓰론 오브 다크니스 막간-사탄의 하루 지옥의사탄 2005.07.04 361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62 Next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