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PTT Ⅲ<빛의 의문>

by ◐샤샤와냐◑ posted Oct 02,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빛을 따라 어둡고 좁은 길을 지나 작고 둥그스름한 방이 나왔다.그 빛은 어떤 동물형상의 석상의 눈 에서 나오는 빛이

였다.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듯한 석상옆에는 손바닥모양으로 파여있는 돌이 있었다.그곳에 손을 갖다 대었다.그러

나 아무런 반응이 없자.미샤는 실망한듯이 손을 때며

  "치이..."

라고 말하였다.그러자 석상의 입이 벌어지면서 캡슐하나가 나왔다.캡슐에는 꽤나 오래됐는지 먼지가 수푹히 쌓여있

었다.미샤는 콜록콜록 거리며 캡슐의 먼지를 털어 냈다.

  "봉인장소..인간계.. 성명.."

순간 미샤는 놀랬다.성명이 '치' 라고 불리우는 악마였다.미샤는 이것을 통하여 2가지를 알아내었다.첫째 이 장소가

바로 악마의 봉인캡슐보관장소이다,둘쨰는 이 석상의 사용법이였다.미샤는 석상의 입에다가 다시 캡슐을 넣어주었

고 석상은 그것을 먹어버렸다.미샤는 돌에다가 손을 대고

  "시아"

라고 하며 시아에대한 모든것을 생각했다.시아랑 웃고 울었던일 행복했던일 언제나 함께였다.얼마 있지 않아 석상의

입이 벌여졌다. '성명:시아' '봉인자:미샤' 누가 봐도 확실한 시아의 캡슐이였다.미샤는 곳바로 그곳을 빠져나왔다.빠

져나오던 도중 신기한일은 모든 문들이 자동으로 닫히고 자동으로 잠겼다는 점이다.어두컴컴한길을 계속해서 날아갔

다.저기 끝에서 밝은 빛이 보였다.미샤는 필사적으로 날았다.빛이 나오던 그곳은 한적한 시골같았다.

  "천계에도 이런 곳이 있었다니..."

  "그건 그렇고 이제 정화수를 찾아야하는데..."

  "아!! 저가게 정화수를 판다고 적혀있잖아!"

  "오늘은 운이 좋은데"

그 가게는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마을과는 무언가 부자연스러운 간판을 내걸고있었다.미샤는 그 가게의 문을 열었다.
그 곳엔 노르스름한 머리 색의 할머니가 한분 계셨다.미샤가 입을 열려고 하려는순간 할머니가 먼저..

  "정화수를 사려 왔냐?"

  "아..네.."

  "정화수대신 내게 줄것이 있느냐?"

  "아니 그런건.. 없는데.."

  "그럼 내 부탁을 하나 들어주려므나"

  "그럼요~!"

  "매우 어렵고 위험하지... 몇명은 내 부탁을 들어주려고 갔다고 죽어 버린경우도 있다만... 아 괜한 얘기를 했구나..."

  "자 어떻게 할래?"

  "그..그건..."

미샤 곰곰히 생각하다가 말을 꺼낸다.

  "하겠어요!"

  "그래?후후.. 자 여기있다 정화수"

  "네?"

  "넌 죽음을 무릅쓰고도 정화수를 얻으려고 했다. 그렇다면 네가 정화수를 쓸곳은 네 목숨보다 소중한 곳에 쓰이게
되겠지? 그렇기 때문에 난 그냥 주는 것이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그만 가보거라"

  "만세~정말오늘은 운이 좋아~"

미샤는 그렇게 말하고는 날아가 버렸다.그 늙은 노인은 입가에 약간의 미소를 띄고는 가게과 함께 사라졌다.

  "그럼 이제 인간계로 내려가서 육체만 얻으면 되는건가?"

  "이렇게 빨리 끝날 줄이야"

  "그러고 보니까 아까 그 빛은 뭐였지?그리고 정화수는 분명 신분이 높아야만... 에잇 모르것다 책이 틀릴수도 있지"

시아의 생각을 하며 미샤는 계속해서 날았다.어디가 인간계로 가는 문인지도 모른다.단지 계속해서 날아가면 언젠가

나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미샤는 계속해서 날았다. 몇분후 미샤가 자신이 길을 잃어 버렸다는 것을 알게된건 그 밝게

빛나던 빛이 또 다시 미샤의 눈 앞에 나타났을때였다. 미샤는 빛을 잡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빛은 미샤의 손을 교묘

히 피해 다니며 전진해갔다.

  "빛아~조금만 기달려봐 물어 볼게있단말이야"

빛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갔다.몇시간이나 흘렀을까 그 빛은 커다란 문앞에서 사라졌다.미샤는 위를 쳐다

보았다. "인간계" 라고 크고 굵게 적혀있는 글자가 있었다.그렇다 바로 이 문이 인간계로 가는 문이다.미샤는 빛을 놓

친것을 아쉬워 하며 문을 통과했다.

* NZL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24 23:44)

Who's ◐샤샤와냐◑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