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헌병:신분증을 보여주십쇼. 안 그러면 체포하겠...

파파파팡--!!

털썩-...

???:이, 이봐...그만 죽여...-_-;;
???:체...무슨 헌병이 이렇게 많은 거야...벌써 10명은 죽인 것 같아...-0-
???:이젠 가짜 신분증으로 보여주고 통과해.-_-
???:걸릴텐데요?
???:걱정 할 것 없어. 이건 예전에 죽은 정식 보병들 신분증이니까. 어서 이 시체나 치워.-_-^
???:예~예. 어련 하시겠습니까...중위님...-_-
???:그런데...아직 멀었나? 작전위치까진? 이렇게 복잡해서는 다리가 남아나질 않겠어...-_-;;
???:으음....그게...이 근방인데...어째 이상합니다?-_-?
???:왜?
???:......지도하고 위치가 안맞아요...-_-;;
???:너 혹시 다른 지도 가져온거 아냐?
???:아니에요. 분명히 대령님이 주신걸 가져온건데...;;
???:흐음....아무튼, 이 근방이라니...금방 찾겠지. 뭐...자, 가자!
???:옛! 대령님!!-_-!!

척척척---




시아:후우...미샤언니, 거기 있었군요?^-^
미샤:응^-^ 아까부터 쭉~ 여기 있었어^-^
시아:네...그런데....여기서 뭐해요? 그리고 고타로우는요?ㅇㅅㅇ
미샤:......으음.....글쎄.....잠깐 바람 쐬러 나간다고....
시아:그렇군요....오래있으면 감기 걸릴텐데....-_-;;
미샤:시아.
시아:예?ㅇㅅㅇ
미샤:시아는 고타로우를 어떻게 생각해?ㅇㅅㅇ
시아:으음....착하고...성실하고...개성있고...좀 차갑긴 하지만...알고보면 따스한 면도 있는 아이죠...^-^
미샤:헤에...시아는 고타로우의 매력 포인트를 잘 알고 있구나...^-^
시아:후후후....칭찬인 가요? 고마워요..^-^
미샤:그런데 이걸 어쩌나...
시아:.....뭐를요?
미샤:....칭찬아닌데?-_-^
시아:....네?ㅇㅅㅇ;;;

왜, 왜저러시는 거지?ㅇㅅㅇ;;;
이글이글 타오르는 불똥같은 매서운 눈동자...-_-;;
빠드득 거리면서 들려오는 이가는 소리...;;;
그리고....이마에 생긴 힘줄...-_-;;;
이건.....혹시....
질...투....?!


꽈아악--!!

시아:우으읍!!!ㅇㅅㅇ;;;
미샤:말 해! 너, 고타로우 좋아하지?!-_-^!!
시아:아...아이에오!!!ㅇㅅㅇ;;;(해석:아...아니에요!!!)
미샤:아니긴 뭐가 아니야? 나보다도 고타로우의 매력을 잘 알고 있는 걸 보면 그동안 고타로우한테 상당한 관심을 가진게 틀림없어!!-_-^
시아:아...아이아이아요...ㅠ_ㅠ;;;(아...아니라니까요...ㅠ_ㅠ;;;)
미샤:뭐? 오래 사귀었어?!-_-^
시아:아이아이아요...에알 읻어워요ㅠ_ㅠ;;(아니라니까요...제발 믿어줘요ㅠ_ㅠ;;)
미샤:시끄러! 고타로우는 내꺼란 말야! 네가 뭔데 남의 남자를 뺏으려 들어?!-_-^!!!
시아:으윽...이야언이....ㅠ_ㅠ;;;(으윽...미샤언니....ㅠ_ㅠ;;;)
미샤:아직도 네 꺼라구?! 좋아! 그럼 너는 이제부터 내 라이벌이다! 이거 하나만 명심해!!-_-^


고타로우는 내꺼야---!!!!-_-^!!!!



시아:우으으...제발 살려줘요...미샤언니....ㅠ_ㅠ;;

촤르륵---...

웰린:아, 아저씨! 엄마 여기있어요!!ㅇㅅㅇ
카를:어디?!ㅇㅅㅇ;;;

시아:우으으...미샤언니...ㅠ_ㅠ;;
카를:참나...한밤중에 찾으러 아무리 돌아다녀도 없으시더니...독서실에 계셨습니까...-_-;;
웰린:그런데요, 아저씨.
카를:응?-_-
웰린:우리 엄마, 왜 자면서 울어요?ㅇㅅㅇ
카를:....글쎄....악몽을 꾸시나...? -_-....
시아:제발...그만 입좀 놔주세요...ㅠ_ㅠ;;;



고타로우:.....우윽.....-_-;;
???:정신을 차렸느냐...^-^
고타로우:에?

두-둥~

???:네 이름이 무엇인고....?ㅇㅅㅇ
고타로우:.....-_-?;;;....

뭐, 뭐냐....이 딱딱한 분위기는....-_-;;
네 이름이 무엇인고 라니...무슨 높은 사람 같잖아....;;
....... "금도끼 은도끼"의 산신령 같은...-_-;;

???:이봐, 꼬맹이! 황제께서 물으시잖냐?-_-^
???:됬네...케탱장군...^-^
케탱:하지만....!
???:너무 경계하지 말게...아직 어린이 잖나...
케탱:........알겠습니다........-_-
???:자...다시한번 묻겠다...너의 이름이 무엇이지?ㅇㅅㅇ
고타로우:.....고타로우....요....-_-
케탱:황제께 말이 짧다!!-_-^1!
???:그만!!
케탱:..................
고타로우:저....당신들은 뭐죠? 그리고...미샤누나는 어디 갔어요?-_-;;
???:흐음....아까...그 천사를 말하는 건가...-_-
고타로우:........-_-........

천사? 또? 그 얘기야?-_-;;
천사를 좋아하는 사람을 간단히 천사라고 부르는 건가-_-;;

???:그 아이는.........-_-
고타로우:.......?......
???:내가 먹었는데-_-?
고타로우:에엣?!-_-^!!!
???:하하하...농담이야...우리 악마들이 비록 천사보다 잔인하긴 하지만, 천사를 잡아먹을 정도로 잔인하진 않아^-^
고타로우:.......-_-;;;.......

그럼 다행이고....-_-;;;
그런데 악마라니.....?
이건 또 악마를 사랑하는 사람들인가?-_-;;

???:이 늙은이의 농담이 지루한가?-_-;;
고타로우:............
???:지루한가 보군...그만 두겠네. 내 이름은 웰나....잘부탁한다...소년...^-^
고타로우:나는....고타로우....입니다....-_-
웰나:아...고타로우...한가지 묻고 싶은게 있는데.ㅇㅅㅇ
고타로우:......뭔데요....?......
웰나:엄마, 아빠가 누구시지?ㅇㅅㅇ
고타로우:.....-_-??....

엄마, 아빠가 누구냐니....;;;
이 아저씨도 가족부터 물어보는 구나....
요즘사람들은 이렇게 가족관계부터 물어보는게 시대의 흐름으로 알고 있나?-_-;;(뭔 말이여?)
고타로우:.....아빠하고...엄마...그리고 여동생....이렇게 되어 있고....아빠는 평범한 회사인이고....엄마는...
웰나:엄마는....?
고타로우:오래전에 돌아가셨어요....
웰나:.............
고타로우:...............
웰나:.......엄마가 돌아가서셔 마음에 상처가 크겠구나....
고타로우:.....이젠 괜찮아요....
웰나:.....응....?
고타로우:왠지...요즘들어서...엄마가 돌아가셨다는 것의 상처가 서서히 잊혀져가는 것 같아요....왠지 모르겠지만....^-^
웰나:......너는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니?
고타로우:으음....글쎄요.....혹시 친구들 때문에...? -_-;;
웰나:................
고타로우:왜요?ㅇㅅㅇ
웰나:아무것도 아니다. 그럼....마지막으로 하나 물어봐도 되겠니?ㅇㅅㅇ
고타로우:네....물어보세요.
웰나:소년, 너는 천사와 악마라는 것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니?ㅇㅅㅇ
고타로우:......천사와 악마요?-_-;;
웰나:그래...

...................-_-......................

고타로우:으음....천사와 악마라....-_-;;

천사와 악마.....?
그런건....매일 판타지 소설에나 나오는 비현실적인....;;;
으음......;;;;
뭐라고 말해야 할까.....?

웰나:설명하기 힘드니....?
고타로우:......천사와 악마라는 건....-_-;;;
웰나:.....ㅇㅅㅇ.....
고타로우:판타지 소설같은 것에서나 나오는 비현실적인 것들 아닌가요?-_-;;;


웰나:............ㅡ_ㅡ...............
고타로우:......정답이 아닌가요....-_-;;
웰나:아...아니다. 맞아, 맞아. 정답이야...;;
고타로우:........-_-;;..........
웰나:......흐음.....-_-;;

저 아이는 대체 뭐지.....?
겉으로 보기에는....인간이 분명한데....
이 아이에게서 나와 같은 악마 왕족의 기운이 느껴진다....-_-
......왕족이라면....시아와 나....그리고 예전의 시마와 카나코...웰린...에델린...그리고...없는데....?-_-;;

고타로우:......-_-??
웰나:........ㅡ_ㅡ.........

.......좀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이건가....?-_-



헌병장교:이봐....아직 교체 시간 안지났나?-_-
헌병:예...아직 안 지났습니다.
헌병장교:흐음...그래....?-_-
헌병:....무슨 좋은일 있으십니까? 얼굴이 환하십니다?ㅇㅅㅇ
헌병장교:흐응...그게...어제, 2년전 부터 사귀던 여자친구하고 데이트를 가게 됬걸랑...-_-
헌병:호오? 그러십니까?!ㅇㅅㅇ;;
헌병장교:그런데 말야...오늘 만나기로 했는데...선물을 사오라는 거야...-_-
헌병:선물....이요?-_-;;
헌병장교:응....이 선물에 대한 문제도 같이 줬는데...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헌병:돈이 별로 안들어간다?-_-
헌병장교:그래. 이거 하나면...마음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는데...뭔지...-_-;;
헌병:으음....보석은....비싸서 아닐테고...-_-;;
헌병장교:대체 뭘까?-_-;;
헌병:으음...이게 아닐까요?
헌병장교:뭔데?ㅇㅅㅇ
헌병:....아이스크림?-_-
헌병장교:좋아? 걔는 단거 싫어해!!-_-^!!
헌병:그럼...부대원들한테 물어보면 어떨까요?ㅇㅅㅇ
헌병장교:에이...부대원들은 무뚝뚝해...-_-
헌병:그럼...카민스키 대령은요?ㅇㅅㅇ
헌병장교:대령님?
헌병:예. 카민스키 대령님은...여자를 잘 꼬시니깐...어쩌면....ㅇㅅㅇ


쑥덕-쑥덕-~~

살금살금--....

사샤:후...후우우.;;;;-_-;;


천계행 상자에서 나왔는데?! 이게 대체 뭐냐구!!!
나오자 마자 왜 사방에 악마들이 득실거리는 거야?!-_-^
천계행상자는 악마들의 본거지 같은 곳인 여기 있었구...미샤는 보이지 않는다...
그럼, 미샤가 악마들에게 잡혀왔다는 것?!
이거야 말로 완벽한 트러블이 아닌가?!-_-^!!!

좋아...그렇다면....

오랜만에 언니답게 행동해 보는거야...-_-;;
미샤를 구출해서 당당히 천계로 돌아가는 거야.
아, 아니지. 천계가 아니라 집으로 돌아가야지-_-;;

사샤:이,일단...이곳에서 나가고...보...
???:어이.-_-
사샤:으응?!ㅇㅅㅇ;;;
???:여자 혼자서 여기서 뭐하는건가?-_-;;
사샤:어...어?-_-;;
???:궁녀야?ㅇㅅㅇ
사샤:에...으..응..;;;
???:그래...?처음보는데...?ㅇㅅㅇ
사샤:아..처, 처음온 사람이라...;;
???:그런데.....궁녀복장이 그렇게 촌스러?-0-
사샤:-_-^

으....!
하마터면 주먹이 날아갈 뻔 했다...-_-;;;(역시 성질은 bad~퍽!!)
감히 공주님 옷이 촌스럽다고 해?!-_-^!!

???:아~아. 농담이야, 농담. 아주 잘어울려. 다크엘프처럼.^-^
사샤:그...그래?-_-;;

뭐...뭐냐...이놈...-_-;;

???:내 이름은 카민스키. 중앙군 집단 사령관 대령이지.-_-v
사샤:아...그래?;; 내 이름은...으음....사샤.-_-;;
카민스키:사샤? 어째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천계의 공주 였던가....?-_-;;
사샤:응?!-_-;;

엉?! 이 악마, 상당히 바보같아 보였는데, 상당한 정보망을 갖고 있는걸?!-_-;;
하긴, 이 악마들이 살아가는 곳에도 나의 이름이 퍼져 있는 것을 보면~~~^-^~~
나도 꾀 유명한 스타인가?ㅇㅅㅇ

카민스키:흐음...설마, 이름이 같은 거겠지. 이렇게 아름다운 아가씨가 그런 얼빵한 천계의 얼빵한 공주겠어?^-^~~
사샤:뭐? 얼빵?!-_-^!!
카민스키:왜그래? 가, 갑자기;;;ㅇㅅㅇ;;
사샤:......-_-^

얼빵?! 얼빵?!
내 살면서 성질 더럽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얼빵하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야!!-_-^!!!
그런데 얼빵?!-_-^!!

카민스키:얼빵한 천계라는 말이 거슬리는거야? 그런 바보 같은 천사들이 살아가는 천계의 얼빵한 공주라는 소리에 왜 그렇게 흥분을...-_-;

퍼-억!!

사샤:몰라! 이 바보!! 남의 험담이나 하는 바보!!-_-^!!!나 갈래!!

휘-익-~

카민스키:자, 잠깐! 잠깐만 사샤!ㅇㅅㅇ;;;
사샤:.....그렇게 남의 험담이나 할 생각이면, 산으로 도나 닦으러 들어가 버려! 이 더러운 버러지 같은 인간-_-^!!!
카민스키:잠깐만! 사샤!!-_-^

덥썩--!!

사샤:왜?! 이젠 어디로 끌고 갈 생각이야?!-_-^!!
카민스키:그, 그게 아니라....방금 너의 행동을 보고 하고 싶은 말이 생겼다.=_=
사샤:......뭔데?-_-
카민스키:저...너의 그 남자같은 당당함과 의리있는(?)행동에 감동 받았다.=ㅅ=;;
사샤:.....그래서?-_-;

카민스키:나랑 사귀어줘. 사샤.=_=;;

  1. [경고] 소설은 하루에 1개씩만 쓰도록 하세요.

    Date2005.09.11 Bynzle Views5735
    read more
  2. 소설게시판 이용안내

    Date2004.05.11 By하루히 Views9623
    read more
  3. 쓰론 오브 다크니스 막간-카라드 하트세어의 글

    Date2005.06.15 By템플오브세트 Views236
    Read More
  4. 쓰론 오브 다크니스 6화-패로힐 대륙의 태동

    Date2005.06.15 By템플오브세트 Views262
    Read More
  5. 쓰론 오브 다크니스 5화-미샤의 조상

    Date2005.06.15 By템플오브세트 Views339
    Read More
  6. 쓰론 오브 다크니스 4화-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흑마법의 기원

    Date2005.06.15 By템플오브세트 Views269
    Read More
  7. 쓰론 오브 다크니스 3화-모든 악마들을 다스리는 사탄.

    Date2005.06.14 By템플오브세트 Views351
    Read More
  8. 쓰론 오브 다크니스 2화-아담과 하와

    Date2005.06.14 By지옥의사탄 Views255
    Read More
  9. 소설 쓰론 오브 다크니스 1화-지옥의 기원(hell origin)

    Date2005.06.14 By템플오브세트 Views329
    Read More
  10. 소설 쓰론 오브 다크니스 인물소개

    Date2005.06.13 By템플오브세트 Views278
    Read More
  11. '쓰론 오브 다크니스' 프롤로그

    Date2005.06.12 By템플오브세트 Views316
    Read More
  12. ST 2편: 천계의 위협, 마계의 의지

    Date2005.06.11 ByS시로T*^^* Views276
    Read More
  13. 행복으로 가는 길-(16화)잊지못할 무도회 (5편)

    Date2005.06.11 Bykazmodan Views250
    Read More
  14. ST 1편:돌아온 시아, 그리고 상처투성이의 미샤

    Date2005.06.11 ByS시로T*^^* Views303
    Read More
  15. ST프롤로그 겸 가입인사: 피타텐 만화책의 이야기를 잇는 후속작.

    Date2005.06.11 ByS시로T*^^* Views325
    Read More
  16.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3화}-

    Date2005.06.09 By인간과천사 Views260
    Read More
  17.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2화-

    Date2005.05.31 By인간과천사 Views257
    Read More
  18.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1화-

    Date2005.05.28 By인간과천사 Views285
    Read More
  19. 행복으로 가는 길-(12화)잊지못할 무도회 (4편)

    Date2005.05.13 Bykazmodan Views373
    Read More
  20. 행복으로 가는 길-(12화)잊지못할 무도회(3편)

    Date2005.04.17 Bykazmodan Views278
    Read More
  21. 행복으로 가는 길-(12화)잊지못할 무도회(2편)

    Date2005.04.13 Bykazmodan Views267
    Read More
  22. 5화: 놀러가자~

    Date2005.04.11 By꾸러기 미샤 Views26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62 Next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