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9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 소설을 쓰기전에 내가 여기서 잠시 상대성 이론적인 내용을 말할필요가 있음을 느낀다. 공간이 휘어짐은 주로 '중력'이라고 하는 어떠한 계(系)에서 존재하는 힘이다. 이 중력은 공간을 휘어지게 하며 따라서 그 공간을 지나는 빛도 휘어진다. 따라서 중력이 적당하게 강해진다면 빛은 직진하지 못하고 완전히 휘어버리게 되고만다. 대표적인 예로는 블랙홀이 있으며 한번 들어가면 절대로 빠져나올수 없으며 빛도 빠져나오지 못한다. 무시무시하게 강한 중력이 있기 때문이다. 엄청난 압력이 중력으로 인해서 존재하며 그 압력은 또 엄청난 1억도 이상의 초고온을 만든다. 입자간의 충돌과 압력의 조화로 X선이 방출되며 빛으로는 블랙홀을 발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블랙홀에서 나오는 일정한 X선만으로 블랙홀을 발견하는것만이 가능할 뿐이다. 또한 중력렌즈라는 개념도 있다. 중력이 충분히 큰 행성에서는 공간이 휘어지게 된다. 따라서 빛도 휘어진다. 이로 인하여 여러가지 천문학적인 법칙이나 현상이 설명된다. 예를 들어보도록 하자. 태양은 중력이 충분히 크다. 지구에서 40kg인 사람이 태양에 설수만 있다면 그 사람의 몸무게는 1톤을 넘는다. 따라서 어느 별에서 나오는 빛이 태양의 중력으로 인해서 휘어진 공간을 지나게 되면 빛도 휘어지게 된다. 따라서 태양너머로 보이는 별의 실제위치는 보이는 대로의 위치가 아니라 그보다 좀더 옆에 있을것이다. 이렇게 공간이 만곡하게 되며 미분기하학에서는 이 만곡한 공간의 곡률 및 꼬임률을 계산한다. 빛은 파동과 입자의 성질을 가진다. 물론 어느때는 파동, 어느때는 입자이다. 즉 '그때그때 다른' 이중적인 개념이다. 이런것을 양자역학에서는 입자의 상보성이라고 언급한다. 물질의 이중성인 것이다. 광량자 에너지도 언급된다. 플랑크 상수라는 매우작은 물리학적인 상수와 파동의 진동수를 곱한것이 빛의 에너지, 즉 광량자 에너지이며 충분히 강하면 프로토스의 포톤 캐논으로도 사용되는 강한 존재인 것이다. 그리고 입자는 정수갯수이므로 에너지는 항상 정수배이며 에너지의 변화율도 hν이다. 아인슈타인은 이러한 성질을 주장하였으며 이런것을 아인슈타인의 '광량자론(光量子論)'이라고 하며 이로서 아인슈타인은 노벨 물리학상의 영광을 거머쥐게 되었다. 아인슈타인은 이러한 성질로 미야모토 레베카를 공격하려고 하는 것이다. 물론 앞으로도 자주 물리학적인 개념이 소설에서 언급될 것이다. 그리고 상대성 이론에서 중요한 개념이 '시간'이다. 뉴턴이 만든 물리학인 고전역학에서는 시간이라는 개념을 그냥 속도나 가속도를 구하는 일에만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계'만 달라지면 속도나 힘, 가속도같은 정량적인 개념은 달라진다. 그러나 상대론에서는 모든 계에서 그러한 정량적인 개념은 불변한다. 그리고 광속c도 불변한다. 그러나 시간적인 개념은 연속적으로 변화한다. 그리고 속도덧셈의 규칙도 고전역학에서와 상대성 이론에서 구분한다면 확연히 다르다. 대표적으로 로렌츠 변환이다. 이 로렌츠 변환은 일정하게 다른속도로 움직이는 2개이상의 계에서 유도하는 일종의 수학적인 개념이며 미분기하학적인 이론에서 관찰한다면 등장변환이 될수도 있으며 아닐수도 있다. 여기서 로렌츠 변환이 닮음변환이냐 등장변환이냐 하는 문제는 행렬식을 계산하면 되겠고 등장변환이 될 필요충분조건은 행렬식이 ±1이 되어야만 한다. 행렬식을 계산하면 알겠지만 그것은 오직 정지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것은 상대성 이론에서 언급하는 길이수축 이론과 확실히 일치한다. 따라서 로렌츠 변환은 물리학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로렌츠 변환은 수학적으로 일정한 연산을 만족하는 집합인 '군(group)'을 이루며 이러한 군을 로렌츠 군이라고 한다. 직교군이 될지 회전군이 될지는 직접 계산해보기를 바란다. 리군(lie group)이 됨은 위상수학적으로 명백하겠다. 이러한 리군의 호모토피군이나 코호몰로지군 및 특성류를 계산하는것도 의미있다. 물리학에서는 '불변량(invariant)'라는 개념이 시간에 의해서 변하지 않는다. 즉 다시 말하자면 시간에 대한 양함수가 아니라는 것이다. 위상수학에서는 불변량의 개념을 어떠한 기하 또는 위상적인 변환으로 불변하는 위상공간만의 특이한 성질이나 개념을 말한다. 로렌츠 변환으로 불변하는 것을 연구하려면 직접 위상수학적인 이론을 사용해야만 한다. 아인슈타인이나 고위급 악마들은 이미 이러한 이론으로 사악한 마법기술들을 많이 개발해 놓았다.

아인슈타인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는 꼬마아이로구나. 그래. 너가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을 졸업했다지. 과연 우리들을 능하게 대적하겠느냐?

미야모토 레베카 : 상대성 이론이고 양자역학이고 위상수학이고 뭐고 할튼 너희 사악한 악마세력들은 멸망당해야만 한다고.

아인슈타인 : 허허. 참 간덩어리가 큰 발언을 하는구나. 한번 여기에서 네년의 몸을 수축시켜볼까? 아니 차라리 양자화(quantization)을 하는것은 어떨까? 아니면 강력한 방사선으로 너의 몸을 산산조각 내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미야모토 레베카 : -_-;;. 이번에는 핵물리냐?

아인슈타인 : 그렇다. 나의 상대성 이론과 질량-에너지 등가공식은 핵물리도 만들었다. 대표적인 예로는 질량결손의 공식이지. 그리고 네년의 몸을 이루고 있는 유체의 원자들을 완전히 이상하게 만들어서 방사성 붕괴를 시켜버리겠다. 방사성 붕괴의 함수는 지수함수라는 사실을 모르지 않겠지. 공대졸업이면 미분방정식은 껌일테니 말이지. 그리고 평균적인 붕괴확률도 계산할수 있겠지.

미야모토 레베카 : 그래. 계산할수있지.

아인슈타인 : 그래 계산하였군. 계산결과로서 네년의 몸은 쉽사리 박살날테니깐.

미야모토 레베카 : 반감기를 줄여야 겠는걸.

아인슈타인 : 누구 맘대로? 반감기는 붕괴확률을 λ라고 가정한다면 T=0.693/λ가 되겠지. 이걸로서 탄소연대측정의 방법을 사용하여 여러가지 지질시대 측정과 역사측정을 한다지.

미야모토 레베카 : 잘 아는군. 그러나 그런걸로 나를 이길수는 없어. 나도 충분한 공식을 발휘하거든.

아인슈타인 : 그러셔?

미야모토 레베카 : 그래. 대표적으로 z-변환.

제라툴 : 킁. z-변환(z-transformation)이라는 공학의 개념을 아는구나. 역변환은 복소해석학의 코시적분공식을 쓴다지.

미야모토 레베카 : 너는 좀 닥쳐줘라.

제라툴 : 저....저 망할년이.....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pccm) : 저년 밤길에 뒷통수 조심하라고 일러라.

아인슈타인 : 크크크. 푸리에 급수나 푸리에 변환 및 라플라스 변환도 알겠네? 또 테일러 급수 및 맥로린 급수도 알겠지?

미야모토 레베카 : 그래. 다 껌이다.

아인슈타인 : 아이구 뒷골땡겨. 저런애가 어떻게 이런것들을 다 아냐.....

미야모토 레베카 : 맥스웰 방정식도 알지. 거기에서 전자기파의 파동방정식을 유도하지. 전자기파의 위상속도(phase velocity)와 군속도(group velocity)는 모두 광속 c로 같지.

아인슈타인 : 잘 아네. 전자기파의 파속도 알겠구나.

미야모토 레베카 : 그래. 또 파속도 알고 그거의 시간이 주어져 있지 않다면 푸리에 변환도 쓸줄알지.

아인슈타인 : 내가 수년간을 연구한걸 다 알다니. 뒷골 열라 땡기네.

리아라 : 다들 모르는 소리들을 하고있어~_~;;

아인슈타인 : 네년이 알바가 아니니깐.

리아라 : ~_~;; 다들 수학잘하면서 왜 나같이 귀여운 천사를 죽이려고 하니?^^. ~_~;;

제라툴 : 또 시작된다. 저렇게 귀엽게 행동하면서 우리들을 교란시키려는 작전이겠지 뭐.....

리아라 : 아닌데..... 우리같은 천사들은 착해서 야비한 행동은 안해^^.

아인슈타인 : 리아라 나이가 16정도는 되겠고. 레베카는 10살인데 지식차이가 너무 나는것은 그야말로 레베카의 개염장밖에 안되지.

미야모토 레베카 : 어쩌라고-_-^.

아인슈타인 : 뻔하지. 천사들이 우주인으로 변장해가지고 레베카의 두뇌를 천재두뇌로 개조시킨걸 난들 어쩌라고.

제라툴 : 크크. 리아라는 두뇌개조를 안했나 보지? 수학을 모르는걸 보니.

리아라 : ㅠ_ㅠ.

아인슈타인 : 크크. 내 그럴줄 알았지. 그러니깐 우리가 하는 말들의 핵심쟁점을 파악못하지.

리아라 : 당장에 실피로 지져버리기 전에 그만하지?^^.

아인슈타인 : 지져볼테면 지져봐 이년아. 하나도 안무서워. 열에너지를 다른 에너지로 전환시켜 버리면 그만이야.

제라툴 : 그러다가 엔트로피만 증가하는건 아닐런지.

아인슈타인 : 열역학 제2법칙으로 인해서 어차피 엔트로피는 증가하게 되어있어. 따라서 '기적'이라는 것은 확률적으로도 미미하지.

제라툴 : 크크. 결국 기적적인 사랑은 존재성이 없다는 얘기로군.

아인슈타인 : 그렇지. 크크.

리아라 : 기적이라는 것은 있어야 한다고.

아인슈타인 : 크크. 기적같은건 확률적으로도 불가능해. 알겠냐 이년아?

리아라 : -_-;;(뭔말인지 모르겠다는 표정).

미야모토 레베카 : .....(어이가 없다는)

리아라 : ~_~. 갑자기 H를 하고 싶어진다. 누구 나랑 섹스할사람.

아인슈타인 : 이런. 엣찌? 감히 수소원자와 해밀토니안을 모독하다니.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pccm) : 또 호몰로지와 코호몰로지 및 호모토피, 코호모토피도 모독하는것이지. 한마디로 말해서 리아라는 상당한 망언(?)을 하는거지.

리아라 : 아잉~_~. 섹스. 섹스. 섹스.....

아인슈타인 : 제발닥쳐. 또 자손퍼트려서 많은 천사들을 번식시킨 다음에 우리들이 설 자리를 완전히 제거하겠다는 것이냐? 진짜 그렇게 된다면 큰일난다. 우리도 자체 번식형 로봇이나 인조인간을 만들어야 할텐데.

제라툴 : 대표적인 예로는 마인부우와 셀이 있겠지.

아인슈타인 : 그래. 금속을 또한 닥치는대로 처먹어치우고 또 자손로봇은 어미로봇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지게 되지. 주 사탄님에게 자체 번식형 로봇에 대한 메커니즘을 의뢰하도록 하자.

리아라 : ~_~. 그런거 만들지 말고 그냥 섹스로.....

제라툴 : 시끄러 이년아.

리아라 : 아잉~_~. 섹스하면 기분 좋잖아. ~_~b.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pccm) : 섊. 차라리 저년부터 먼저 죽여버릴까?

제라툴 : 그러도록 하죠.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pccm) :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헬 플레임 블래스터(hell flame blaster)~!.

리아라 : 와앗! 대체 이게 무슨짓이야?-_-;; 불시에 찾아오는 공격인가.....-_-;;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pccm) : 섹스하자는 소리는 죽어서 하시지 그래? 죽어랏.

리아라 :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너무 아프잖아ㅠ_ㅠ.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pccm) : 전혀 죽으려는것 같지가 않은데?

제라툴 : 이런. 대체 저년의 목숨이 몇개지?

리아라 : 1개^ㅡ^.

아인슈타인 : 저년을 차라리 블랙홀에 집어넣어 버려. 엄청난 압력으로 갈기갈기 찢어버리게.

제라툴 : 미분으로 갈기갈기 찢어버리기.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pccm) : 강력한 질량의 물체의 크기를 대폭 축소시켜서 뉴튼의 중력공식을 쓰든가 해야겠지. 그런데 사실 예를들자면 태양의 반지름이 3km이내가 되어야 태양이 블랙홀이 되지. 빛이 완전히 휘어져서 절대 못빠져나오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 마치 흑암속에서 덫에 걸려듬과 같아서 아무도 블랙홀에 접근하기를 좋아하지 않지. 다 꺼려하지.

테사더 : 크크. 그렇게 좋은방법을 어디다 놓아두고 왜 우리가 이렇게 고생하죠?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pccm) : 블랙홀은 함부로 쓰면 안되지. 블랙홀의 대표적인 예로는 무저갱(無底坑)이 있어. 주 사탄님도 그곳에 발들여놓기를 꺼려하신다.

테사더 : 그렇군요.

리아라 : 사탄이 무저갱에 빠지게 될거야. 천년동안^^.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pccm) : 망언금지. 너는 나의 스승님이 멸망당하시기를 원하는 모양이지?

리아라 : 응^^.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경고] 소설은 하루에 1개씩만 쓰도록 하세요. 4 nzle 2005.09.11 5741
공지 소설게시판 이용안내 17 하루히 2004.05.11 9627
404 ST 5편-1 평화로운 하루. 그리고 전투 S시로T*^^* 2005.12.31 3812
403 쓰론 오브 다크니스 71화-사가지 상호작용을 이용한 마법면역1 아인슈타인 2005.12.18 4112
402 쓰론 오브 다크니스 막간-사타닉 바이블(satanic bible) 4 아인슈타인 2005.11.22 1458
401 ST 3편 파티(3편을 다 합친 것 뿐이에요.) S시로T*^^* 2005.11.20 2389
400 ST 4편 : 천사의 음모, 히로시의 힘. 그리고 재회의 서막 S시로T*^^* 2005.11.13 452
399 쓰론 오브 다크니스 70화-그곳에는 항상 다크 랑카스가 있다. 아인슈타인 2005.11.12 456
398 쓰론 오브 다크니스 69화-또다른 사탄의 음흉한 계획 3 아인슈타인 2005.11.09 356
397 쓰론 오브 다크니스 68화-카오스 토폴로지(chaos topology) 지옥의사탄 2005.10.17 338
396 쓰론 오브 다크니스 67화-타락천사 mourning lord의 강림. 지옥의사탄 2005.10.16 398
» 쓰론 오브 다크니스 66화-...... 1 지옥의사탄 2005.10.15 394
394 쓰론 오브 다크니스 막간-실존하는 지구내부의 지옥 1 지옥의사탄 2005.10.14 660
393 쓰론 오브 다크니스 65화-살벌해졌다. 1 지옥의사탄 2005.10.09 404
392 쓰론 오브 다크니스 64화-다크 프로토스의 천적 1 지옥의사탄 2005.10.04 2009
391 빛의 후예(에필로그) kazmodan 2005.10.03 1691
390 ST 3편-7 파티, 그리고 전투. S시로T*^^* 2005.10.03 491
389 쓰론 오브 다크니스 63화-족장들의 각성2 지옥의사탄 2005.09.28 1331
388 쓰론 오브 다크니스 62화-족장들의 각성1 지옥의사탄 2005.09.24 349
387 쓰론 오브 다크니스 61화-욕구, 타이밍, 심상, 방향, 균형요인 지옥의사탄 2005.09.22 630
386 쓰론 오브 다크니스 60화-엔트로피와 카오스 지옥의사탄 2005.09.21 344
385 쓰론 오브 다크니스 58화-어둠의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 of darkness) 지옥의사탄 2005.09.13 221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62 Next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