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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우...... 199번째 글이네요, 200번째 글은 누가 차지하실지~ 참고로, 전 구차니즘으로
하루 2번은 별로 안 씀니다 -ㅁ-.........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뚝... "

" 조금... 버거웠나...? "

구름숲의 흰 나무에 등을 기대고 앉아서는 칼을 쥐고 자신의 앞을 주시하는 한 검사,
그리고 그 검사의 앞으로 걸어오는 거대한 검은색의 생물,
늑대의 머리, 인간의 몸, 비정상적으로 거대해진 발톱,
미로푸크라 불리우는 늑대인간들의 우두머리였다.

" 후우.... 몸이 왜이리 무거운거지... "

검사는 자신의 검을 맨위에부터 밑에까지 눈으로 한번 훏어보았다.
그리고는 맨 위쪽 검날에 붙어있는 거무스름한 덩어리!

" 후우... 그레구니의 핏덩어리.... 그레구니의 저주인가... 어쩐지 무겁다했군, "

미로푸크의 거대한 오른팔이 공중으로 치솟았다.
그레구니, 피쉬맨[물고기인간]의 우두머리, 그 피가 검에 묻어 굳어버려
몸이 무거워져 제실력이 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검사, '테레노아'

" 위험해요! "

" 촤악 "

갑자기 테레노아와 미로푸크의 사이를 두 아이중 남자아이가 막아섰다.
그리고는 오른팔을 힘껏 앞으로 내밀며 소리쳤다.

" 홀리 실드!! [빛의 힘으로 만들어낸 방패, 다섯번의 공격에 버틸수 있다, 성 속성 마법은 막지 못한다.] "

" 카가강! "

홀리실드는 미로푸크의 강력한 손톱도 막아내었고, 그대로 유지되고있다,
앞으로 4번의 공격쯤은 막아낼수 있을 것이다.

" 큐어! ['힐'의 다음 단계마법, 더 많은 상처를 회복할 수 있다.] "

" 크윽.... 서...성직자...였나? "

" 동생은... 어디갔나...? "

" 예, 지금 마을로 도움을 청하러... "

테레노아가 잠시 주머니를 뒤적거리더니 조그마한 나이프 하나를 꺼냈다.
그리고는 검의 끝에 달린 검은 덩어리를 잘라냈다.

" 뭐죠? 저건... "

" 피쉬맨의 피, 굳으면 철보다도 '무겁'지. "

" 아아... "

" 카강! 카가강! "

앞으로 한번, 미로푸크의 공격을 막아낼수 있는건 한번이다.
테레노아가 남자아이를 옆으로 밀쳐내고는 칼을 두손으로 굳게 쥐었다.

" 카강!! "

" 지금이다! "

" 푸쉿 "

순간적으로 테레노아의 모습이 사라졌다. 잠시후 나타난곳은 미로푸크의 뒤,
그리고 미로푸크는 4등분 된 상태였다.

" 광속십자검[光速十字劍] "

" 쿵 "

미로푸크의 몸이 떨어지는 순간, 알수없는 굉음이 들려왔다.

" 뭐야? "

테레노아는 뭔가 알수없는 공포를 본능적으로 느꼈다,
미로푸크, 그레구니, 그외 모든 상대들에게 느낄수 없었던 소름끼치는 공포,
느낌이 안좋았다. 기분이 안좋았다.
마을이 위험하다는것을 눈치챈 테레노아는 재빨리 남자아이를 등에 업고 마을로 달렸다.

달리다가 심장이 터져도, 다리가 부러져도, 절벽에서 떨어져도 좋았다.
마을만 무사하다면, '그녀'만 무사하다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룰룰루... -_-...... 구리구리한 소설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모두에게..... 큰절을 올리고 싶습니다 -_-

으흐흐....윽....
  • ?
    ☆Misha★짱 2005.01.20 22:14
    나름대로... 쓰면서 [꽤 길군]이라고 혼잣말로 쫑알거렸건만.... 읽어보니 [X(Zon Zong)니 짧다....] 라고 내뱉는...
  • profile
    샤샤&사샤 2005.01.25 23:02
    ㅈㅔㄴㅈㅏㅇ 의 압박...
    '그녀'라...테레노아의...애인(?)쯤 된가??[퍽!]
    히...히... 그럼 마지막... 으로~~
  • ?
    미르 2005.01.26 15:31
    +_+;;;;;;;;;;;;
  • ?
    こたろう-꾼또 2005.01.26 21:42
    크 큰절이라니요오;ㅂ; 당치도 않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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