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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름다운 꽃처럼 빛날 우리 천사세계를 위해 -ㅁ-!!!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서현 4기 = 천마전쟁』②④ "공포,절망,좌절"

-파지지직.... 파직.... 파직...

-화르르르륵 화르륵

동굴, 그 입구,
그 바닥엔 축축한 물기가 딱딱한 돌 대신 땅을 덮고있었고,
불길이 타오르고 있었으며, 전류가 흐르고 있었다.

-촤앗

그리고 그런 불길+전류+물기를 한 손으로 헤치고 틈을 만들어낸 연두머리 천사가 나타났다.

"빌어먹을... 쓰리 스트라이크로도 무린가?"

"어휴, 놀랬네,"

그 연두머리 천사, 카샤가 땀을 닦으며 말했다.
그리고 카샤가 나온 틈새로 3명이 더 밖으로 나왔다.

"죽여버리겠어... 니놈.... 연두머리!!"

"할수 있다면!"

몰디가 손을 올려 마법을 시전하려고 하던 그 때....

-사사삭

어느 세명이 돌 뒤에서 튀어나와 몰디의 팔, 몸, 목을 잡아쥐었다.

"뭐...뭐야 니놈들!!"

"몰디 장군, 저들을 혼자 물리치는걸 힘드싩텐데요.... 힘이나 회복하고 오시죠,"

"니놈들 뭐냐니까!"

"헹, 닥쳐 몰디, 니놈은 우리에게 그렇게 소리칠 자격같은건 없다!"

"이녀석! 아무리 그래도 우리 집단의 장군분들중 하난데, 그게 무슨 말버릇이냐!"

아주 지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잘~ 한다,
카샤랑 그 외 세명, 미샤, 서진, 서현은 무시하는구만,

"강제 텔레포트!"

-사삭

몰디의 형체가 사라지고 남은건 몰디를 붙잡고 있던 셋,
그리고 그 셋이 예의를 갖추며 자신들을 소개했다.

"난 맏형 공포, 어둠속에서 기어나와 사람들을 삼켜버리는 존재이지요,"

"나는 차남 절망, 어둠속으로 빠져드는 사람들의 정신을 가지고 노는 존재지요,"

"헷! 나는 막내 좌절! 우리 형 절망이 어둠으로 빠뜨린 정신의 기억에 나쁜 기억을 심어주는 존재다."

"우리 셋을 합쳐 공포,절망,좌절 인간들의 어리석은 마음을 가지고 노는 삼형제이지요,"

그렇게 그 셋이 자신들의 소개를 끝냈다.
그걸 조용히 듣고있던 카샤는 잠시 움찔했다.

"공포, 절망, 좌절이라.... 어디서 듣던 네임(Name)인걸?"

카샤의 그 목소리를 들은 셋이 몸을 움츠리고 뒤로 세걸음 정도 물러섰다.

"하하하, 천계의 천사, 2급 케루빔, 카샤! 그렇게 높으신 분이 저희를 만나셨을 리가 없지요,"

"자, 그건 너희를 꽁꽁 묶어버린 후 들어도 되겠고 말이야...?"

"자... 자...자 잠깐!! 안으로 들어간 병사들이 걱정되지 않습니까!?"

"병사들...? 그렇게 실력 없는 이들은 아냐!"

"그럴까?"

상대의 막내, 좌절이 카샤에게 뭔가 안좋은 느낌이 드는 한마디를 날렸다.

"무슨 뜻이지?"

"사실 여긴 저희의 아지트가 아닙니다, 여긴 저희 창고에 불과하죠..."

"뭐?"

카샤가 뒤를 돌아 서진을 바라봤다,
서진은 애써 얼굴을 돌리고는 딴짓을 실행중이었다.

"그리고.... 저희 아지트에 들어오려면 천력 마력 3천력(3000力)은 되야 말이죠..."

"3천력!?"

서진이 소리쳤다, 사실 3천력이면 엄청난 양이었다, 3급 이상이 아니라면 3천력에 도달한
악마나 천사는 별로 없었다,

"현재 당신들의 천력이나 마력은... 말이죠, 절망!"

"케루빔 카샤, 약 5800력, 악마 서진, 약 4750력, 악마 서현, 약 1750력, 천사 미샤, 약 2000력... 쯤."

"커헉!! 내...내가 미샤보다 낮다는거야!?"

서현이 아주 크게 소리쳤다.
사실 지켜주러 온놈이 도움받는 이보다 힘이 적어서야 말이 되겠는가 -ㅁ-

"정확히 말하면 힘을 운용하지를 못한단 말이지, 잠재마력도 불러주랴?"

"그래! 부탁한다!"

"케루빔 카샤, 잠재마력 9850력, 서진, 잠재마력 5200력, 서현, 잠재마력 8750력, 미샤.... 9000력 쯤.."

"끄아!! 잠재마력조차 미샤보다 낮다니!! 내가 미친다 미쳐~!!"

카샤가 뒤를 돌아봐 미샤를 바라봤다, 미샤의 잠재력이 생각보다 높았던 것이다,
그리고 다시 삼형제를 바라보며....

"자, 그럼 우리의 천력 마력을 불러 준 대가로 좀 살살해줄까나?"

-우두둑

-두두둑

"잘난척 했겠다...."

서현이 두 손에 마력을 모으며 조용히 걸어나왔다.
카샤는 이미 마법을 한 다섯개는 스펠을 외워둔 것 같다,

"사...살려줘!!"

"애들아 잡아라!!"

'텔레포트'

-샤샥

"쳇, 5개나 스펠을 외웠는데, 천력을 소비해버렸군,"

-탁

"에?"

"자~ 빨리 가자고!"

카샤가 갑자기 미샤를 안고는 동굴 안으로 전속력을 다해 날아갔다,
이런 속도로 가는 걸 보니 꽤 동굴이 깊은가 보다,

"어...어이!! 카...카샤라고 했나? 같이 가자고!!"





"어이들!! 나가자고!! 여긴 창고랜다!!"

"뭐? 아씨! 여기가 적 아지트라 그런게 누구야!!"

-촤자자자작!!

서진에게 모두의 시선이 몰렸다,
서진은 애써 시선들을 피하려고 했지만 사방 팔방에서 시선이 날아오는지라... 어쩔수 없었다.

"어이들? 창고라면서, 이런데 비밀문이..?"

"뭐? 쳇 그놈들 거짓말한건가??"

그리고 모두가 비밀문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똑... 똑...

물방울 소리가 동굴에 울려퍼졌다, 그리고 모두가 비밀문으로 들어가자,
뒤에서 세명이 걸어왔다.

"흐음... 뒤치기는 별로 전공은 아니지만...."

"어쩔수 없잖아? 에리골이랑 바아라크, 그 둘이 명령하니,"

"에리골 님이라고 불러라, 그분은 내 스승님이시니까,"

"쳇, 잘난 척 그만해!!"

그리고 그들은 비밀문으로 들어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ㅁ- 자 깡으로 사는 겁니다,
이제 후반부로 들어서 가네요,
싸울 인물들이 말이죠...

데무,드로디,몰디,에리골,바아라크,공포,절망,좌절,보스1,보스2(이름을 밝힐순 없지만 1,2는 동일인물)
이렇게 많이많이 있으니 30편은 거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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