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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혜성이도.. 사정이 나빠서 시골로 가버려야 한다고...)

(미샤의 천사시험은 점점 다가오고...)

(시아도......)

(그나마 이제 조용히 살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복잡해졌다..)

----Part.24 진실과 악몽----

혜성 : (.....)

혜성 : (헤헤... 믿을 필요 없잖아?)

혜성 :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시아는 오래전에 죽었을거야..)

혜성 : (천사나 악마라고 해서 더 오래 살란 법은 없잖아?)

혜성 : .........

<학교>

은별 : 어? 오늘은 혜성이가 나왔네.

지우 : 그러게.....

지우 : (제길... 괜히 말한 것 같군..)

은별 : 혜성아 안녕~

혜성 : 으, 응... 안녕?

지우 : (쳇... 애써 웃는척 하는거 다 안다고...)

지우 : (언제였던가... 미샤도 그런 적이 있었으니까..)

혜성 : (어차피 이 학교에서 오래 있지도 못한다..)

혜성 : (중학교도 가지 못한다...)

혜성 : (작별을 할려면 그래도... 평범하게 살다가 조용히 해야겠지..)

지우 : 무슨 생각 하냐.

혜성 : 어?

혜성 : 아, 아, 지우야 안녕?

지우 : 잊어버리는게 좋아 그런건...

혜성 : 그런데 말이야.

혜성 : 학교에서만큼은 그런 애기는 삼가줄래?

혜성 : 난... 평범하게 있다가 조용히 떠날테니까..

지우 : (저녀석 곧 죽을 사람처럼 말하는군..)

여자아이1 : 꺄아~, 혜성이가 왔다!

여자아이2 : 어디? 어디?

혜성 : 안녕~?

여자아이3 : 혜성아 이거 먹어봐~

여자아이1 : 내게 먼저야~

지우 : 헤.......

지우 : (그래... 너한텐 그게 편할수도 있지..)

지우 : (그럼 학교에서는 "강한척"하면서 다른곳에서는... 시아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거냐?)

선생님 : 자. 그럼 중학교 배정원서를 걷겠다.

혜성 : !!

선생님 : 응? 민혜성 왜그래?

혜성 : 아, 아니에요...

혜성 : 잠시 몸이 좀 아파서..

선생님 : 어, 그러니?

지우 : ......

지우 : 선생님. 제가 양호실에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선생님 : 그러렴.

혜성 : (뭐야.. 저녀석...)

---------------------------

혜성 : 무슨 수작이야 너!?

지우 : 말했잖아.

지우 : 둘중 하나만 선택해.

지우 : 시아를 살릴수 있다고 믿던지... 아니면 시아없이도 꿋꿋하게 살아갈 것인지 말이다..

혜성 : 흥... 난 이미 그러고 있다.

지우 : 학교에서 만..... 이겠지..

혜성 : 그거야 친구들에게 걱정을.....

지우 : ......

지우 : 그렇게 한다 해도, 결국은 마지막에 친구를 걱정시키게 할 뿐이지...

혜성 : 그럼 그때까지 시무룩히 지내라는거냐!?

혜성 : 도데체 여태까지 너한테 무슨일이 있었던 거야!!

지우 : 알려주면 너만 괴롭겠지..

혜성 : 그래... 알고 싶은건 아니지만.....

지우 : 우린 아직 초등학교 6학년에 불과해....

지우 : 이런저런 엄청난 일이 있는동안.. 나도 그걸 잊고 있었지만...

혜성 : 뭐.....?

지우 : 그만 들어가자, 더 늦으면 오해받을테니까.

드르르륵.......

선생님 : 어, 그래 몸은 괜찮니?

혜성 : 네에.......

지우 : .......

땡땡땡!!

<하교길>

지우 : 미샤는?

은별 : 글쎄.. 무슨 파티 준비 한다고 먼저 집에 가버렸는데.

지우 : 파티?

은별 : 보나마나 시아만 고생시킬에 뻔해.

혜성 : (움찔!)

콰르릉!!!

혜성 : 뭐, 뭐야!!

혜성 : 어두워...

지우 : 여, 여긴 어디지...

혜성 : 지...... 서지우!

?? : 그 아이는 너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

혜성 : 뭐, 뭐??

?? : 지금부터 일어나는 일들은... 저 지우란 아이가 겪은 일이니까...

혜성 : 무슨소리야!!

혜성 : 기다려!!!

스스스스.......

혜성 : (확실히 궁금하긴 했지만...)

혜성 ; 알고 싶지 않아!!

혜성 : 알고 싶지 않다고!!

(시아 : 고마웠어.)

(미샤 : 이걸로 모두의 기억을 되찾아줄거야.)

(아이 : 바보녀석)

(아이2 : 어이 서지우 반성좀 했냐?)

(지우 : ......)

(지우 : 헤헤.. 따라가면 되잖아..)

(지우 : 미샤를...)

혜성 : 도데체 여긴 뭐야!!

혜성 : 이것들이 전부 저녀석이 본 것들이라고?

(지우 : 넌 그녀와 있으면 안되)

지우 : 시, 시끄러......

지우 : 으으윽!!

지우 : 니가 여기에 있으면 난 내가 아니게 되버려!!

(운전기사 : 조, 조심해!!)

(지우 : 으아아악!!!)

(지우 : 하아, 하아...)

(지우 : 나, 나 살아있는거야?)

(미샤 : 지우야!!)

(지우 : 아...... 아아아앗!!!)

후다다닥....

-------------------------

혜성 : ........ 내보내줘......

혜성 : 더이상 보고 싶지 않아...

혜성 : 서지우... 너는 도데체...

지우 : 미샤는 어딨지!!

악마 : 이, 인간이다!

지우 : 비켜!!

.
.
.

시아 : 미샤는.. 돌이킬 수 없어요.....

지우 : 그, 그럴수가!!

.
.
.

네로 : 얼른 돌아가!! 안그러면 공격한다.

네로 : 에잇!!

지우 : 어허억...

.
.
.

지우 : 악마인 너는 모르겠지...

지우 : 난 미샤를 좋아하... 아니, 그 이상으로 사랑하니까.

지우 : 또 깨달은건.

지우 : 나를 사랑해준 천사가 있다는 것을 깨우쳐 준것이야!!

네로 : 웃!!! 우아아악!!

번쩍!!

시아 : 꺄아악!!

지우 : 시아! 괜찮아!!?

.
.
.

시아 : 미, 미안해요,....

시아 : 이 다음에는... 천사로 태어나고 싶다........

털썩!!

지우 : 시, 시아!! 시아!!!!!

지우 : ...........

투욱.....

지우 : ..........

지우 : 살릴 수 있어... 시아도.....

.
.
.

지우 : 미, 미샤!?

미샤 : 지우?

미샤 : 여긴......

.
.
.

미샤 : 시아는.......

지우 : 시아는 죽지 않아...

지우 : 이렇게 미샤도 살려냈는걸.

지우 : 시아도 반드시.....

.
.
.


혜성 : ........

혜성 : 제기랄.........

혜성 : 젠장!!!!!!!!!!!!!!!!!!!!!!!!!!!!!!!

혜성 : 이런걸 보여줄 필요는 없잖아!!

혜성 : 하아...하아....

-------------------------

혜성 : 하아아!!

혜성 : 꾸, 꿈인가.......

선생님 : 민혜성!!

혜성 : 네, 네에!

선생님 : 누가 수업시간에 자고 있으랬어.

선생님 : 뒤에 나가서 무릎꿇고 손 들어!!

혜성 : 네......

혜성 : (만약에 그게 진짜라면......)

혜성 : (진짜라면.......)

혜성 : (내 일은 그녀석의 일에 비해서 별것도 아닌거란 건가...)
  • ?
    코타로○_○ 2004.07.07 16:21
    슬슬 제 소설도 마무리기에 접어들었는데요... 2기는 잘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군요..(지금은 충분히 심각한데 - -;)
  • ?
    저안 2004.07.07 16:26
    2기는 중학교 시점에서...약간 사춘기도 좀 섞어서...
    분위기를 약간 다르게 하는게 어떨까요..
  • ?
    한 정현 2004.07.07 16:35
    후움... 미샤와 시아가 사라졌다가 중학생때 나타나는 뻔하디 뻔한 스토리...는 어떨까요?
    아니면 지금 상태에 새로운 주연 인물을 넣는게...
  • ?
    저안 2004.07.07 22:54
    --__________________--;;;;;;;;;;
  • profile
    ◐샤샤와냐◑ 2004.07.08 20:08
    2기라... 지우가 서서히 악마가 되가는 스토리....
    는 어떨까요?? 글다가 미샤가 지우를 다시 완벽한인간이되게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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