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근황보고 해봅니다.
그간 취업준비 하면서 저번에 면접봤던 애매한
회사는 넘기고 이케부쿠로역 바로 앞에 있는
괜찮은 회사에 입사 결정해서 지금은
6월입사 후로 잘다니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회사 기숙사들도 있어서 조만간 사이타마현에
있는 기숙사로 옮길까 합니다.
지금 묵고있는 쉐어하우스는 좀 사는 동네라 그런지
월세가 더럽게 비싼 주제에(6만엔이나 합니다.)
방은 더럽게 좁을 뿐더러 방빼고 전부 공용인지라
불편한게 말이 아니네요.
확실히 나고야에서 원룸으로 지냈을때보다 삶의 질이
확연히 떨어져 있는 저입니다. ㅜㅜ
거기다 기숙사는 원룸인데다 왠만한 시설(화장실,키친 등등...)들은
다 있고 로프트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방 확보하기 훨씬
편할거 같애요. 회사 출근할때도 20분 전철타면
바로 코앞이기에...
지금은 연수중인지라 사내개발을 맡게 될지 아니면
파견으로 가게 될지 모르지만 주변에 들어보면
사내개발 하게 될거란 얘기가 있더군요(아싸!)
아직 섣부른 판단하기엔 이르지만 만약 정말 된다면
그저 감사를 ㅎㅎㅎ
혹시 도쿄쪽에 9월이나 연말 이후쯤에 오시면 숙박시켜드립니다 ㅋㅋ
그럼 전 내일 또 출근준비 하러 갑니다 슝!
그래도 잘 풀리시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한 편으로는 걱정했었는데 말이죠
사실 일본 취업이 제 꿈이였는데 ㅎㅎ 지금은 이미 이룰 수 없는 꿈이 되었군요 그래도 이렇게 괴도라팡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제 꿈을 이룬 듯한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습니다!ㅎㅎ
화이팅인! 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