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선 이번주에 방영된 애니에서
(과거) 린다가 반리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던..
장면은
소설 4권에서 첫 도입부로 나오네요
그리고 비오는 날 울면서... 반리를 기다리는 장면은
소설 끝부분에 나오구요...
음.,.. 그리고 다음주... 예고...
어떤 내용인지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카가 코고가 반리와 린다가 같이 찍었던 사진.... 을 발견하고 가지고 가버립니다.
그래서..그때 야나를 위로해주기 위한 모임.. 그리고 타다네 집에서.. 2차..(소설에선 여기가 1차이자 끝)
카가가 감기에 걸렸다고 하네요.
그리고 문자를 보내도 연락을 해도 연락을 안받아서..
걱정하고..
오마켄 연습일이 다가와서..
당연히 연락도 안되서.. 안 올 줄 알았던 카가는
와있었구..
좀.. 차가운 느낌.. 이였다는 내용..
그리고 연습끝나고 가는데 비가 와서
잠시 피해 있는데
카가가 자기를 정말 좋아하냐고
계속 묻습니다.
"나를 좋아해? 언제까지 좋아해줄 수 있어? 뭘 하면 싫어지는 데? 나를 언젠가 버릴 거야? 이런 말을 하는 내가 짜증나?"
아아 카가는 정말로 반리를 좋아하는 거였어요... ㅡ.ㅜ
은근 마음속에서 내재된 마음은 린다랑 타다랑 이뤄졌으면 했는데....
흠..
참고로 3권은 8화 내용 + 9화(아직방영안했지만) 내용인 것 같습니다.(위의 서술한 내용이 다음 9화 내용)
그리고.. 둘이 그 비오는.. 그곳에서.. 첫..키스를 .. 하게 됩니다...
3권 마지막 부분에
원래 타다반리.. 즉 1년전 타다반리가 타다반리로 일어 납니다.(읭 ..? 말로하기 좀 복잡하지만..)
아무튼 자신이 유령이 아닌 타다반리인 것을 알고.. (내려왔는데 쿵 소리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
린다를 만나려고.. 린다를 만나고 싶다고.. 뛰어나가다가 고꾸라넘어져
엄청난 출혈...! 그리고 의식 잃는...
것으로 3권은 마무리 되구요..
4권에서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힘이 없어서 보니.. 다쳐있는 자기를.. 생각보다 큰..
간신히 문밖에 나가서
옆에 살고 있는 NANA에게 구조 요청..
그리고 병원까지 데려가주고.. 치료받고..
집에와서 린다가 간호해주고...
그리고 그걸 뒤늦게 안.. (린다가 연락함) 이차원씨와 야낫씨를 데리고
장미를 가지고 침투! (애니 첫화에서 봤던 그 장미!!)
아무튼... 그렇고... 다같이 바다에 가자.. 뭐 그런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다 가고 반리가 잠을 깼는데 카가만 있었고..
카가를 불러서 뭐.. 그렇다가
카가가 자기는 타다랑 단둘이 바다에 가고 싶다고...
여기서.. 위험한 발언이 나옵니다.
"아까 생각했어. 바다에 가고 싶다고. 여럿이 가는 게 아니라, 타다랑 나랑 둘이서만. 가고 싶지? 기운이 나면 나를 데리고 가줄 거야?"
코코의 손에서는 온화한 향기 난다. 목소리는 어둠의 침묵을 흔들 듯 깊이 울려퍼진다.
"정말..? 나랑 둘이서만 가고 싶어?"
"응. 가고 싶어. 파리가 아니어도 괜찮아. 나는 타다랑 가고 싶어."
두..두둥!!
그리고 타다는 카가를 바다에 데려가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코코는 결사반대! 타다랑 만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싫어! 지금도 많이 참고 있는 거야! 24시간 내내 같이 있고 싶어!
라고..
그럼 자기가 타다를 데려가줄게. 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타다는 그래도 그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마음속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차에 나나선배에게 감사의 말씀과 병원비(당시 돈이 부족해서 빌림)를 갚고..
괜찮은 알바 없냐고 물어봅니다.
NANA는 보수 좋은 당일지급 알바가 있다며
한가지 조건으로 야나를 데려오라고 합니다.
야나도 물론 생활고에 쩌들어 있기 때문에
당연 OK.
하지만 그 아르바이트는 이전 카가가 야나씨한테 차이고 같이 갔던.. 죽으러 갔던 NANA선배의 콘서트장(?)
바로 그곳이였습니다.
그곳에서.. 한 아르바이트는.. 음.. 여장....웨이터...
네 그렇습니다. 여장을 하고ㅓ.. 웨이터를..
근데 뜻밖에 린다선배도 같이.. 알바를...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손님이 사진 찍어도 되냐며 린다와 타다에게 묻습니다.
타다의 의견은 아랑곳하지 않고 껴않으면서 찍으라고 하는데..
바로 그 때
카가 코코가 눈 앞에 있습니다.
손에 들고 있던 술을 타다에게 뿌리며 뺨을 때리고...
타다는 뭐.. 중략 중략 해서 자기 집 열쇠를 주며 그런 거 아니라고 다 설명할테니 우선은 집에가있어달라고 합니다.
"아르바이트는 해야하니깐요"
키를 준 반리는 살짝 후회도 합니다. 만약 카가가 그대로 집에 돌아가버리면 자기는 집에 들어갈 방법이 없으니...
두둑한 보수를 챙기고... 집에가니 문을 열려 있었습니다.
안에는 카가가 있었고..
그리고 이야기를 합니다.
미안미안해 자기는 자기 스스로 카가를 데리고 바다에 가고 싶었다고
그래서 나나선배에게 부탁해서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했고
근데 린다선배가 올 줄은 정말 몰랐다고..
그랬더니.. 중략 중략해서
카가가 손을 뻗으며 말합니다.
"그럼 왜..."
그곳은 자기가 린다선배에.. 예전 시절 찍었던 사진이 있던 서랍입니다.
"그게 다, 라면서..."
아아 역시나 그랬습니다.
카가가 가져갔던 것이였습니다.
타다는 린다 선배에 대해 모든 것을 말합니다.
기억을 잃기전 동급생이였고..
자기가 좋아했었던 것 같다고...
카가는 왜 말하지 않았냐며 물어봅니다.
"카가한테는 알리고 싶지 않았어. 나는 기억을 잃기 전, 린다를 좋아했었ㅇ.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았으면 했어."
"그건.. ㄴ그러니까 내가 짜증나는 여자라서? 어차피 시끄럽게 소동이나 피울 게 귀찮다, 그렇게 생각한거야?"
"아니야. 나한테 떳떳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야."
"기억이 돌아올 때가 있어"
"으응..? 그게 무, 무슨말이야?"
"갑자기 플래시백처럼 나타나. 스스로는 어떻게 할 수 없어. 린다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영혼이, 생명이, 폭풍처럼 울부짖을 때가 있어"
"...."
카가는 말을 잃고.. 몸을 뒤로 젖히듯 돌리며 몇초간 숨을 죽이고 있다가..
"왜 그말을 하는거야..?"
"좋은 여자친구가 되고 싶었다고..! 사진을 보았을 때도 타다가 얘기해주길 기다려야겠다고 마음먹었어!
추궁하거나 정신이 불안정해지거나 그런 건 이제 하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진정하자,
짜증나는 여자가 되지 않도록 하자고 결심했다고! 노, 노력했단 말이야! 나 정말 열심히 했단 말이야!
그, 그렇지만 그런 말을 들으면, 나, 나는 어떻게 해야 해? 전부 허사였잖아, 전부 쓸모없는 짓이 되어버렸잖아!
벌써 봐봐, 이렇게 됐잖아! 이렇게 되어 버렸잖아! 이제 어떻게 하면 좋아? 이제 이런 건 다 싫어! 다 싫단 말이야! 다 싫어어어어어!"
"왜, 왜? 왜 그런 말을 한 거야? 왜, 도대체 왜. 왜? 왜, 왜 그 말을 나한테 한 거야?"
이것이 마지막 말이 될까.. 코코가 일어섰고... 반리는 마침내 도래한 "끝"을 각오했고...
그녀는 이대로 방을 나가 사라지고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일어선 코코는 몸을 내던지듯 거리를 좁히며 무릎을 꿇고 부딪칠 듯한 기세로 안자 있던 바리의 목에 매달렸다.
역시.. 카가는 진심이였어..
암튼.. 둘이 화해를 하고...
카가는 과거를 떠올리지 말라고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단 한가지 내가 바라는 건 그것 뿐이라고...
타다는 당연히.. 알았다고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하며..(물론 컨트롤 할 수 있는 게 아니지만..)
그리고.. 살짝 닿기만 한 키스를 하고...
코코가 말하긴...
"아침이 되면 클렌징 크림을 사러 가자. 나는 그걸 이 방에 놓아두고, 자고 갈 때마다 써도...될까.. 생각해."
그렇게 말했다. 아침까지 이곳에 있고 싶다고..
앞으로도 여기서 자고 가는 사이가 되고 싶다고..
반리 나 불안해 알겠어? 알아주겠어? 너무 불안해서 죽을 것 같아 우리한테는 아무것도 없잖아
쌓아 올린 시간도 부족하잖아 경험도 모자라고 추억도 없어 사진도 없어...
반리는 그럼 사진 찍자. 다음에 아니 지금당장이라도 언제든지 나도 코코랑 찍은 사진 갖고 싶어. 우리, 거기서부터 제대로 시작하자~
그러니까 조급해하지 않아도돼 내가 한심하다고 해서 혼자 너무무리하지마
잠시후 코코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다음날 반리는 린다를 불러서..
만나서 이야기를 하게 되구요..
그 이야기는 이전에 했던 얘기
예전에 나는 린다선배를 좋아했었다.
하지만 린다선배는 좋아하지는 않았었냐..? 맞냐?
린다는 맞다고. 자기는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타다는 마음속으로 봐라 린다선배는 너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니 단념해 단념하라고
너때문에 카가가 슬퍼했잖아 라고..
그리고 타다는 린다선배에게
이제 과거에 대해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그냥 과거에 대해 없었던 걸로 하자고
그냥 선후배사이로 지내자고 합니다.
린다는 예전에 같이 찍었던 사진을 찢으며 알겠다고...
이걸로 된거야 반리
이렇게 본편은 끝나고.. 끝 마무리에
아까 말했던 애니에서의 장면...
"전부 반대야, 반리."
"나는 스스로도 모를 정도로 가끔 엄청나게 바보 같은 짓을 해. 왠지 생각과는 반대가 되는 말만 내뱉어버려.. 완전히 반대일 때도 있어"
이 내용이 나오면서.. 끝이납니다..
이제 1권만 남겨두고 있는데...
일본에선 7권까지 나온 듯 합니다.
7권 제목이 I'll Be Back 이네요..
설마.. 린다에게로 돌아간다는 건 아니겠지...
이젠 저는 카가랑 반리랑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정말로요!!
안그러면 카가가..
홋쨩이 너무 불쌍해요..
이전의 비극은 한번으로...(토라도라의 쿠시에다 미노리: 호리에유이)
ㅜ.ㅜ
그치만 린다가 불쌍한 것도...
으아아아 어느쪽으로 해야하는 건지...(결론은 작가만 알겠지만..)
머리가 복잡해요오오...
ㅋㅋㅋ 보았습니다. 애니랑 똑같군요.
이야... 아마 소설보다.. 그 알바장에서 있었던 사건은 소설보다 더 충격적이지 않을까요.
거기서 그렇게 코코가 볼줄이야.
이야...... 이야.....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