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후.
명작이고 자시고
작년부터 올해 사이었던가요. 아마 작년 4분기에 시작해서 올해 1분기까지 했던거 같습니다.
치밀한 구성, 보는 중간중간에 소름이 돋을 정도의 힌트들,
하루히 이후로, 원작 소설책을 전권 (해봤자 이경우 2권뿐입니다만) 을 구매해서 읽은 첫 애니입니다.
NT노벨 류가 아닌, 일러스트 한장없는 일반 SF류 권당 400페이지에 달하는 무서운 책이었어요...
기시유스케라는 작가인데.. 소설책과 인연이 없는 저는 이사람이 유명한지 모르겠습니다.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와 무튼 이건 어엉 진짜 와 대박입니다.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어요
애니 다보고, 소설 전부보고, 이것저것 생각해보고, 다시 DVD립 발매한거 받아서 보던중이었습니다.
요새 시간이 없어서 DVD립은 조금 미루고 있네요.
마지막에 반전 짱입니다. 이 소설을 쓰기 위해 작가가 몇년을 걸쳐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했다고 해요. 실제로 그런 장치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러이러한 가정의 상황이 실제로 일어났다면, 있을 일련의 사건과 사고들이 "와 어떻게 이걸 생각해낸거지?" 싶을 정도로 정교합니다.
아참, 이것도 엔딩곡 마찬가지로 강추!
하아 너무나 많은 애니에..
감히 범접할 용기 조차 안나는 군요...
일단은... 초전자포랑... 원피스(이전에 보던 거 이어서)로만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