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론 오브 다크니스 30화-버닝 이블 스콜지의 결성

by 지옥의사탄 posted Jul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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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투자드(pccm) : 이 세상의 모든 인간들이여. 떨고 절망하라. 내가 곧 나의 부하들을 시켜서 너희들을 완전히 몰살시키고 도륙하겠노라. 절망하고 지금 너희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저주할지어다.

데멕시크라스 : 저는 제 동료들과 함께 메이플 스토리의 세계를 공격하도록 하겠습니다.

켈투자드(pccm) : 그러도록 하게. 혹 필요하다면 킬제덴도 지원병으로 보내 주도록 하겠네. 나는 곧 때가되면 코타로를 정신소환 하여서 시아와 같이 악마의 피로 완전히 쇠뇌시켜 버리도록 하겠네.

데멕시크라스 : 주 사탄님이 우리들과 함께 하시기를.

켈투자드(pccm) : 승리하기를 빌겠네.

데멕시크라스 : 저도 주인님이 승리하시기를 빌겠습니다.

그리하여서 그 광폭한 살인마인 데멕시크라스의 무자비한 공격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다. 데멕시크라스의 죽음의 도끼가 한번 권세를 발하면 웬만한 다양체들은 그 자리에서 증발해버린다. 그 death doom of manifold라는 몇억도의 온도를 발하는 폭풍이야말로 히로시마 원자탄 수십개 이상의 파괴력을 발하니 상당한 피해를 유발하는것이 가능할 것이다.

데멕시크라스 : 죽으라. 그리하면 거룩한 영생을 얻으리로다.

죽음의 안식-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대마왕인 사탄의 영원한 말씀의 흐름 형태이다. 인간들을 미워하는 사탄은 인간들에게 죽음을 선물하여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것이다. 무시무시한 사탄의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권능이 본격적으로 발하기 시작할때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곧 대환란의 징조가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데멕시크라스와 그의 동료들은 다크 포탈을 메이플 스토리의 세계의 어느 지역으로 개방시켜서 자신의 부하 언데드 스콜지 유닛 및 버닝 리전유닛들을 이끌고 무자비한 공격을 가할 준비를 한다. 메이플 스토리의 유저들이 방심하고 있는 사이 무자비한 데멕시크라스의 광폭한 살육앞에서 많은 이들이 고통스러움을 호소하며 죽어나가게 될 것이다.

다크 포탈을 개방하고 수많은 언데드 스콜지 유닛들과 버닝 리전의 유닛들이 그 다크 포탈을 통하여서 메이플 세계의 어느 지역으로 폭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개방된 곳은 용암이 들끓는 던전부근이다. 그곳은 언데드 스콜지 및 버닝 리전들이 활약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었다. 에레다 워락들이 레인 오브 카오스로 수많은 화염의 거인 인페르날들을 하늘에서 소환시켜 땅으로 운석처럼 떨어지게 하여 많은 피해를 그 지역에 입혔으며 거의 삽시간에 그 지역은 불바다가 되었다.

데멕시크라스도 본격적으로 자신의 동료들과 같이 다크 포탈을 통해서 그 세계로 공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데멕시크라스 : 레인 오브 슬래터!

수많은 시체들로부터 수많은 어보미네이션들과 좀비들이 일어서기 시작한다. 그들의 수는 바다의 모래알같이 많았으니, 그들의 수를 세어보면 수백억이 넘었다.

데멕시크라스 : 지금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들은 떨고 절망하라. 이 광폭한 대 살육자인 데멕시크라스님이 오셨느니라.

용암던전. 그곳은 금방 황폐화되기 시작한다. 용암으로 들끓었지만 그 열기는 데멕시크라스에게는 차가운 것에 불과한 열기였다. 그때 그 곳에서 한명의 파이어 로드가 나타난다. 그의 이름은 불카누스.

불카누스 : 오. 이게 누구신가? 그 유명한 대 살육자 데멕시크라스가 아니신가?

데멕시크라스 : 당신은 불카누스?

불카누스 : 그렇소. 이 용암던전의 화염을 조정할 수 있소이다. 필요하다면 같이 손잡고 파괴하는 일을 수행하는것이 어떻겠소?

데멕시크라스 : 동료가 늘었으니 더욱 더 일이 수월해 지겠구려. 좋소. 이 세계롤 분노의 화염으로 한번 불태워봅시다.

불카누스는 그 용암던전에서 파이어 독과 같은 화염의 유닛들을 통치하는 그곳의 화염의 군주이다. 옛날부터 그 곳에 있었는데, 원래 파이어 로드는 올드 갓(old god)의 부분다양체 정도되는 화염의 정령이다. 수천만년전 타이탄들이 원시 아제로스 행성을 가꾸려고 그 행성이 왔을즈음에는 그곳에 4명의 올드 갓이 있었다. 그 올드 갓들은 타이탄들이 자신의 행성에 온 사실을 싫어하였다. 그렇지만 그들의 힘없이는 타이탄들을 막을 수 없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뻔하다. 결과적으로 그들 올드 갓들은 아제로스 행성의 지하세계에 파묻힌다. 그리고 타이탄들은 그때부터 아제로스 행성을 가꾸기 시작하여서 알렉스트라자, 이세라같은 존재들이 만들어졌으니 휴먼 종족을 강력하게 이루고 있는 드워프(난쟁이) 종족들도 타이탄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종족들이다. 그때 약간의 차원의 균열이 생겼으며 그로 인해서 올드 갓들의 부분다양체들 중 몇몇은 각기 다른 차원의 세계로 날아가게 된다. 그들 중 한명이 바로 불카누스라는 파이어 로드이다. 불카누스는 메이플의 세계로 오면서 그 세계의 지하의 용암을 끌어내어 용암던전을 만들었고 그리하여서 여러가지로 그 지역이 변한다. 폐광같은 곳이 생겼으며 마이너 좀비같은 변종들도 생긴다. 그들은 불카누스에게 정신이 완전히 지배되어 있었으며 불카누스의 파괴욕구가 결국에는 그들을 강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리하여서 데멕시크라스가 이렇게 메이플 세계로 공격왔을때 불카누스는 데멕시크라스를 알아보고 그와같이 메이플 세계를 불태우기 시작하는 것이다. 불카누스는 이 세계에서 충분히 힘을 길렀기 때문에 다른 파이어 로드들 보다 훨씬 강력하며 힘은 거의 데멕시크라스 수준은 될 것이다.

불카누스 : 내 몸에서 걷잡을 수 없는 분노와 광기의 화염이 극렬하게 타오르기 시작하는도다. 다 죽어랏!

불카누스가 이러한 주문을 외우자 하늘에서 극렬하게 타는 거인들인 인페르날들이 계속 떨어지기 시작한다. 아울러서 시체와 좀비들에게 화염을 가하니 그들이 곧 화염에 극렬하게 타면서도 죽지않는 좀비, 곧 버닝 좀비가 되어버린다. 수많은 파이어 독들도 불카누스에게 권세를 받아 더욱 더 극렬하게 타오르는 화염을 발하기 시작한다.

분노와 증오로 가득찬 이들은 점점 더 강력해져서 오시리아 대륙 전체와 루디브리엄 전체를 위협할만큼 강력한 군대를 형성하게 된다. 버닝 리전+언데드 스콜지+화염 정령들로 형성된 이들 군대는 오시리아 대륙을 완전히 몰살시키고 궤멸시켜 멸망시킬 군대들이기에 후세의 사람들은 이들을 버닝 스콜지 군단이라고 부르면서 이들에게 곧 버닝 이블 스콜지(burning evil scourge)라는 이름의 군대명칭이 붙게 되었다. 이것은 곧 불타는 사악한 천벌이라는 뜻의 복합명사이다.


에레다 워락이 레인 오브 카오스 기술을 구사하는 모습.

이들은 곧 오시리아 대륙 전체를 화염으로 불사를 것이기에 이러한 이름을 가지게 된다. 이 오시리아 대륙을 다 멸망시킨 다음에 이들은 곧 불타는 화염 가마솥을 이끌며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진군하게 될 것이다.

데멕시크라스 : 버닝 이블 스콜지의 결성기념으로 한번 몸좀 풀어보는 준비운동을 할겸 힘좀 발휘해 보실까. 데스 스톰!

엄청난 음산하면서도 절망적이며 마귀적인 기운이 데멕시크라스의 죽음의 도끼로부터 걷잡을 수 없이 무지막지하게 발산되기 시작한다. 그 사악한 기운은 주변의 공기를 팽창시켜서 초거대한 열기를 가진 죽음의 폭풍을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그 폭풍에서 곧 엄청난 방사선과 방사능과 하드론, 소립자들이 빠른 속도로 발산되기 시작하였다. 엄청난 열기로 인한 폭풍으로 인해 그 주변에는 엄청난 반경의 분화구와 치사지구가 형성되고 주변에 있는 것들은 가볍고 무거움을 막론하고 다 날라갔다. 그와 동시에 그 폭풍이 발산되는 지역을 향하고 있는 사람들은 엄청난 방사선, 방사능, 하드론, 소립자들의 관통으로 인해 몸이 완전히 뒤집혀서 내장을 쏟으면서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한다. 그로인해서 방사능과 방사선에 강한 일종의 변종 박테리아들을 제외한 공기와 땅의 모든 박테리아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모조리 사멸해버리고 그 주변의 생명체들도 모조리 방사선으로 인한 복사열로 인해서 녹아버리거나 증발해버렸다. 건물들은 증발하거나 반파, 균열로 파괴되었으며 공중에 날아가는 모든 것들도 다 증발해버린다.

불카누스 : 역시 데멕시크라스는 강하구려.

데멕시크라스 : 재미있는 게임이 시작되겠구려.

과연 광폭한 이들을 막을 영웅들이 등장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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