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03 15:04

동화는내친구

조회 수 202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개주인이 된 개구쟁이
개구쟁이 박휘현은 놀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2학년3반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만큼 소문난 놀기 대장입니다.
아침마다 개구쟁이 박휘현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학교에가서 무얼 하고 놀지?'
아침밥을 먹고 학교에 가려는데 방 구석에 놓여 있는 기다란 끈이 눈에 띕니다.
어제 엄마가 시장에서 이것저것 사올 때 물건을 묶어 온 끈입니다.
개구쟁이 박휘현은 얼른 끈을 집어 자기 목에 척 두릅니다.
그리고 랄랄라 학교에 갑니다.
교실에 들어서자 아이들이 조용히 아침 자습을 하고 있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의자에 앉아 신문을 보고 있습니다.
개구쟁이 박휘현은 그만 기가 죽습니다.
모두 아침 자습을 하고 있는데 혼자 장난칠 수는 없으니까요.
하는 수 없이 가방에서 종합장을 꺼냅니다.
그리고 아침 자습 할 준비를 합니다.
아침 자습은 작은 그림을 보고 종합장에 크게 옮겨 그린 뒤 색칠하는 것입니다.
온르 아침 자습은 강아지 그리기입니다.
강아질르 그리려는데 재미가 하나도 없습니다.
자꾸 놀고 싶은 마음만 머리 속에서 뱅뱅 맴을 돕니다.
개구쟁이 박휘현은 둘레 두리번거립니다.
그림 그리기 싫어하는 앞니 빠진 임한수가 눈에 뜁니다.
임한수는 그림은 안 그리고 연필 끝을 입에 물고 오물오물 씹고 잇습니다.
개구쟁이 박휘현은 기쁜 마음으로 임한수에게 다가갑니다.
자기 목에 두르고 있던 기다란 끈을 벗겨 냅니다.
한쪽 끝에 올가미처럼 해 가지고 앞니 빠진 임한수의 목에 척 걸어봅니다.
그러자 아주 놀라운 일이 벌어 집니다.
앞니 빠진 임한수가, 마치 그러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강아지 처럼 네 발로 교실 바닥을 다다다닥 기어 가는 것입니다.
그 바람에 개구쟁이 박휘현은 덩달아 신바람이 납니다.
개구쟁이 박휘현은 개 주인처럼 기다란 줄의 끝을 잡고,
  • ?
    Para_미샤™ 2004.09.03 21:22
    피타텐 관련 소설이 아니니 또다시..

    이런 압·뷁!! =_=;
  • ?
    미르 2004.09.04 13:34
    이게 뭐에요..ㅇㅁㅇ?
  • ?
    포레버미샤짱 2004.10.08 22:21
    헉,옜날 단군의땅이나 사라진대륙이란 텍스트머드게임에서나 볼수있는 어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경고] 소설은 하루에 1개씩만 쓰도록 하세요. 4 nzle 2005.09.11 5706
공지 소설게시판 이용안내 17 하루히 2004.05.11 9594
1004 『서현의 일기 3기 : 죽음의 그림자』<8> 4 ☆Misha★짱 2004.09.20 292
1003 (4) 미샤가 시험을 보는 날!! 3 멋있는 사샤 2004.09.19 188
1002 (3) 사샤 언니가 집에 온날!! 2 미샤vs사샤 2004.09.19 187
1001 2부: 혜성이가 행복해지는 방법 3 오이 2004.09.19 226
1000 지우가 행방 불명이 되다!! 3 오이 2004.09.19 209
999 피타텐(1) 3 오이 2004.09.18 228
998 6화 은별이가 노력하는 방법 4 인간과천사 2004.09.18 439
997 『서현의 일기 3기 : 죽음의 그림자』<7> 2 ☆Misha★짱 2004.09.17 197
996 5화 온천을 즐기고 하나의 천사를 맞이하는 방법 5 미샤♡지우 2004.09.17 184
995 『서현의 일기 3기 : 죽음의 그림자』<6> 4 ☆Misha★짱 2004.09.16 155
994 『서현의 일기 3기 : 죽음의 그림자』<5> 3 ☆Misha★짱 2004.09.14 185
993 『서현의 일기 3기 : 죽음의 그림자』<4> 1 ☆Misha★짱 2004.09.10 172
992 『서현의 일기 3기 : 죽음의 그림자』<3> 1 ☆Misha★짱 2004.09.09 228
991 『서현의 일기 3기 : 죽음의 그림자』<2> 2 ☆Misha★짱 2004.09.07 203
990 시골밥,서울밥! 4 시아♡혜성 2004.09.06 319
989 4화 온천을 즐기는 방법 그 첫번째 6 지우♡미샤 2004.09.04 228
» 동화는내친구 3 시아♡혜성 2004.09.03 202
987 전학생의불법 2 시아♡혜성 2004.09.01 335
986 『서현의 일기 3기 : 죽음의 그림자』<1> 2 한 정현 2004.08.31 160
985 친구들의 마음2 7 시아♡혜성 2004.08.25 147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62 Next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