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pilogue.3 행복한꿈... 허나... 꿈에 불과했다..

하루동안의 일이 끝나고.. 난 잠자리에 들었다..
잠들었는데.. 눈앞이 환했다.

서현:벌써... 아침인가??

하지만.. 집이 아니었다..
거리였다...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서현:여긴....?

내 눈에 띈 사람 한명이 있었다..
그것은.. 4년전까지만 해도 나와 같이있던 부모님... 부모님이 옆에서 내 손을 잡아주고 계셨다.

어머니:애 서현아, 어디갈까?

아버지:놀이공원 갈까?

그런데..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 내가 대답하려는 순간 모든것이 멈춰버렸다..

서현:응..?

서현:뭐지...

앞엔... 흑색의 머리카락, 눈동자, 옷을 입은.. 한 남자가 서있었다..

??:가자...

서현:누구...세요?

??:따라와라...

서현:제가 왜 따라가야 하죠?

??:거절하는건가..

서현:부모님 곁을 다신 떠나기 싫어요....

??:풋... 그래...? 그렇다면...

왠만한 무뚝뚝한 사람의 눈 같던 그 남자의 눈이.. 살기를 띄었다.

??:니 주변에 있는... 모든것을 철저하게 파괴시켜주마!!

서현:무..무슨소리냐!

한순간이었다... '무..무슨소리냐!'라고 외친 한마디가 끝나기도 전..
사람들과 건물의 형체는 사라지고... 건물 파편과.. 수많은 피들만이 있었다..

내 손은 아직도 누군가가 잡아주고 있었다..
난 주변을 바라보았지만...

서현:으...으아악!!!

??:크큭...

내가 본것은... 손이었다.. 2개의 손만이.. 내손을 꼬옥 잡고있었다... 부모님의...손이..

서현:무...무슨짓을 한거야!! 되돌려놔.. 활기 가득한 그 거리로!!

??:늦었어 이미... 내 충고를 듣지않은 죄값이다..

서현:이...게!!

난.. 화가 치밀어 올라.. 그남자에게 덤벼들었지만. 그남자는... 오른손으로 내 얼굴을 잡았다.

??:쯧쯧... 잘 가거라...

머리에 통증이 밀려왔다.. 나도 죽는건가..??

서현:흐아아악!!

서현:하악...하악...하악...

...... 한순간의 침묵이었다.. 온몸을 살폈다. 주변도 살폈다..
꿈이었다.. 하지만 너무도 크디큰 정신적 충격을 받고말았다..

서현:꿈..인가..??

이모:서현아.. 무슨 식은땀을 그리 많이 흘리니? 새벽부터 소리지르길래...와봤다.

서현:아니에요.... 꿈을 꾼것 뿐...

이모:그래.. 학교가라.

주섬주섬 옷을 입었다..

서현:악몽이었어...

달칵.

텅!

서현:쉬고싶다.. 안정이.. 필요해..

달칵.

지우:아? 민준이네 사촌형?

서현:응? 넌...?

지우:기억 나세요?

서현:누구냐?

쿵~

지우:어제 민준이 데려갈때 부축해 줬잖아요..

서현:아~ 그래? 어제는 고마웠다.



달칵!

女1:지우야~

지우:윽!

서현:하...핫??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눈을 뽑고싶었다.. 외로운 솔로앞에서 한살 동생이 이게 뭐냐!! 뭐냐꼬!!!

서현:하..하.. 나...난 가...간다...

지우:앗! 형! 오해를 풀고...

탁탁탁~

서현:으악~ 미치겠다! 이나이 되도록 연애한번 못해본 솔로앞에서 저게 뭐냐고요~~

난 도망치듯 학교로 달려갔다..
이상황에서 지우쪽으로 가볼까?
지우라는 남자애는 멍한 얼굴로 내가 내려온 길을 바라보고 있었다..

지우:휴.. 또 이상한 소문이 나는건 아닐지...

女1:지우야, 왜그래?

지우:몰라서 묻는거야? 너때문에 이러는거잖아 미샤!

미샤:호에~? 뭐가?

지우:에휴... 말을 말자..

시아:도시락..

지우:아.. 그러고보니 어제랑, 엊그제랑 안받아갔네..[쏘아보듯 미샤를 보며] 누*구*누*구 때문에 말야..

미샤:그럼 갑시다요~

지우:앗... 걸어가도 된다구!

........ 갑자기 일기가 쓰기 싫어졌다.. 난 솔로라구!!

  1. [경고] 소설은 하루에 1개씩만 쓰도록 하세요.

    Date2005.09.11 Bynzle Views5735
    read more
  2. 소설게시판 이용안내

    Date2004.05.11 By하루히 Views9623
    read more
  3. 『人ㅓ현 으l 일ㄱl』<3>

    Date2004.07.02 By한 정현 Views135
    Read More
  4. 피타텐 10화~~[꼬리 달아줘요~~]

    Date2004.07.01 ByI Love you Views121
    Read More
  5. 피타텐 9화~~

    Date2004.06.30 ByI Love you Views251
    Read More
  6. 『人ㅓ현 으l 일ㄱl』<2>

    Date2004.06.29 By한 정현 Views453
    Read More
  7. 내가지은피타텐(12화 지옥에서 탈출)

    Date2004.06.28 ByBaby Views262
    Read More
  8. 『人ㅓ현 으l 일ㄱl』<1>

    Date2004.06.28 By한 정현 Views263
    Read More
  9. 피타텐 8화~~[모두들 보시오!!!][후편]

    Date2004.06.28 ByI Love you Views273
    Read More
  10. 피타텐 8화~~[모두들 보시오!!!][전편]

    Date2004.06.28 ByI Love you Views149
    Read More
  11. [스페셜] 2편(학교에서 자는 방법)

    Date2004.06.27 By지우♡혜성v Views141
    Read More
  12. 내가지은 피타텐( 11탄 지옥의 던전에 갇히다)

    Date2004.06.25 ByBaby Views211
    Read More
  13. 피타텐 7화~~[엔즐님 꼭보세요]

    Date2004.06.24 ByI Love you Views200
    Read More
  14. 내가지은 피타텐(10탄 시아의 기억을 살리려면)

    Date2004.06.22 ByBaby Views202
    Read More
  15. 내가 지은 피타텐(9탄 시아를 찾아서)

    Date2004.06.19 ByBaby Views152
    Read More
  16. 피타텐 6화~~~[단편]

    Date2004.06.19 ByI Love you Views189
    Read More
  17. 내가 지은 피타텐(8탄 시아를 살리다)

    Date2004.06.18 ByBaby Views125
    Read More
  18. 피타텐 5화~~

    Date2004.06.16 ByI Love you Views129
    Read More
  19. 피타텐4 이승과 저승의 계단(줄임)

    Date2004.06.16 ByI Love you Views112
    Read More
  20. 피타텐 4화[이승의 계단과 저승의 계단 촬영 전][후편]

    Date2004.06.16 ByI Love you Views117
    Read More
  21. 피타텐 4화[이승의 계단과 저승의 계단 촬영 전][전편]

    Date2004.06.15 ByI Love you Views231
    Read More
  22. 피타텐 3화[새벽의 저주]<시체사진~~>

    Date2004.06.15 ByI Love you Views16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62 Next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