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a - Ten 그 후의 이야기... <#2 중학교>

by 한 정현 posted Jun 0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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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가 전학온지 하루가 지났다.

선생님:어디 갈건지 희망하는 곳을 적어라

중학교 갈곳을 정하게 됬다. 뭐.. 입시시험을 치러야 하지만..

혜성:정현아, 너 어디갈거냐?

정현:으..음.. 여..기가 나을듯한데?

혜성:뭐야? 우리가 적은데랑 같잖아.

지우:혜성이 넌 2지망에 썼잖아,

혜성:뭐어때~

정현:하..하하;;

선생님:다적었으면 걷어와라,

은별:지우야, 중학교 같은데 쓴거 맞지?

지우:같은데 썼잖아,

그렇게 아무 일 없이 하교길..

은별:지우야, 나 오늘 너..너..

지우:응?

투두두두두~~

쿠앙~ 콰당탕!!

은별:무슨짓이얏!! 왜 맨날 이래!! 충돌 광이냐!?

혜성:시끄럿 호박아! 지우야 가자

은별:호..호박!!?

혜성:호박보고 호박이라는데 뭐 잘못됬냐?

은별:지우야 저기!

지우:어?

은별은 지우의 시선을 끌기위해 그런말을 외쳤고, 지우는 바로 고개를 돌렸다,

지우:아무것도 없잖....

지우가 돌아봤을땐 혜성이가 안보였다.

지우:혜성이는?

은별:자..자기먼저 집에간다고 뛰어갔어

지우:그래..?

은별이와 헤어지고 맨션에 도착한 지우,

지우:후.. 오늘도 쓰레기 안버리고 가신건가? 버리고 가시라고 아빠보다 일찍 나왔는데..

그때, 옆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뒤적 뒤적

와르르!

지우:도..도둑인가? 하지만 여긴 지금 아무도 안사는 곳인데..

뒤적 뒤적

??:어딨지? 여기다 뒀던거 같은데..

지우:도..도둑일지도? 하지만 뭐 훔쳐갈만한건 없는 집이니까.. 미샤누나도.. 없고..

그렇게 소리에 신경쓰지않고 집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약간은 신경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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