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으음.. 카레만드는데 감자썰기가 여간 귀찮다.



감자있는 카레 누가 발명했어!



"제기랄..으으 아프다"



얼굴을 잔뜩 찡그리다가 거울을 보게됬다.



"나 원래.. 이런 얼굴이엿나?"



항상 찡그리고 것필하면 주먹휘두르고..



그런 나쁜 아이가 되었나..?



단념하자 '이수영의 라라라'나 부르고 있자.



"어느새 잊었나봐요



그대가 떠낫다는 걸 나도 몰래 잊어버린 바보야"



남자가 부르면 웃을지도 모르는 가사지만



나는 이수영팬이엿기에 상관 없었다.



"맞아 애들말에 여전히 입술을 깨물죠가 나왔다고 하던데



감자설고 인터넷으로 들어봐야지"



이런생각 저런 생각하며 감자를 깎다가 손을 베고 말았다.



"으읏.. 아프다 난 진짜 운 없네 젠장 "



욕 쓰는 나를 보면 엄마는 뭐라고 말씀하실까?



코타로 그러면 안돼 하고 말걸..



시쨩은 뭐라할까?



코타로쨩 왜그래요 욕쓰면 안돼요



라고 말할지도 모르지



어느새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채 감자를 끝도 없이 썰고 있었다.



아우.. 못썰겠다. 조금만 쉬엇다가 해야지..



방으로 들어가서 침대위에 업드렸다.



"흐읍.. 이젠 더이상 못참겠어"



참았던 눈물을 끝도 없이 흘렸다.



죄없는 침대시트나 꼭잡고 그대로 잠들었다.



감자는 어쩌지..? 아빠 카레 먹고 싶어하실 건데



안 그렇다고 해도 치워야 할텐데..



하지만.. 하지만 오늘은 내멋대로 하고 싶어.



'난 못됬으니까.'

  1. [경고] 소설은 하루에 1개씩만 쓰도록 하세요.

  2. 소설게시판 이용안내

  3. No Image 11Jun
    by S시로T*^^*
    2005/06/11 by S시로T*^^*
    Views 144 

    ST프롤로그 겸 가입인사: 피타텐 만화책의 이야기를 잇는 후속작.

  4. No Image 09Jun
    by 인간과천사
    2005/06/09 by 인간과천사
    Views 756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3화}-

  5. No Image 31May
    by 인간과천사
    2005/05/31 by 인간과천사
    Views 89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2화-

  6. -{l like Love 미샤는, 타락천사}1화-

  7. No Image 13May
    by kazmodan
    2005/05/13 by kazmodan
    Views 113 

    행복으로 가는 길-(12화)잊지못할 무도회 (4편)

  8. 행복으로 가는 길-(12화)잊지못할 무도회(3편)

  9. 행복으로 가는 길-(12화)잊지못할 무도회(2편)

  10. 5화: 놀러가자~

  11. {즐겁게 보는 길} 피타텐 프롤로그..

  12. 4화: 뻑간 혜성이 다치다

  13. 3화: 시아를 보고 뻑간 혜성이,.

  14. 2화: 미샤를 만난날

  15. 1화: 지각한 날.. -_-;;

  16. No Image 08Apr
    by kazmodan
    2005/04/08 by kazmodan
    Views 136 

    행복으로 가는 길-(12화)잊지못할 무도회(1편)

  17. 행복으로 가는 길-(11화)무도회 전의 여행

  18. 평범한 사람에게 천사가 찾아왔다#3

  19. No Image 27Feb
    by 타락천사
    2005/02/27 by 타락천사
    Views 96 

    평범한 사람에게 천사가 찾아왔다#2

  20. 평범한 사람에게 천사가 찾아왔다#1

  21. 행복으로 가는 길-(10화)이상현상

  22. 피타텐 - 연계중지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62 Next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