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의 일기 3기 : 죽음의 그림자』<6>

by ☆Misha★짱 posted Sep 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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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 1~5에 편의 이름을 안썼네요, 6부터는 쓰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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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의 일기 3기 : 죽음의 그림자』<6> 산으로 놀러가자!<상>

정현:후아아암~!! 쩝....어..? 앗!! 벌써 약속시간이!!

[퇴원후 꽤 날이 지났다, 그리고 기호형과 애들과 같이 산으로 가기로 한 날이 오늘인데......]

정현:우아아아!! 늦었다!![옷을 주워입으며 한손으로 빵을 먹어치운다]

-콰앙!!!

정현:으아아!![복도를 뛰어 계단 밑으로 뛰어내려간다]

[만나기로 한 장소]

지우:정현이 이녀석은 왜이리 안오는거야?

혜성:벌써 중1이 매일 늦잠 자는거 아냐?

[혜성이는 같은 학교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주 만나고 있는 편이다, 어째선지 은별이하고는 연락이 끊겼다,]

[미샤누나도 아직 건재하고 지슬누나 역시 자주 천사시험을 보고 있다,]

지우:어? 저~기 온다,

정현:애들아아~!!! 허억...허억... 좀 늦었지?

혜성:왜이리 늦었어?

정현:느...늦잠.....

[.........]

[그때 좌측에서 기호가 걸어온다]

정현:엇, 기호형!!

기호:아, 안녕

[내가 기호형을 오라고 했다는걸 설명하는데에는 꽤 오래걸렸다, 서로 모르기때문에.....]

[그리고 결국엔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산길은 조금 더 가야할테지만...]

[그러더니 갑자기 기호형이 멈춰섰다,]

기호:애...애들아, 잠깐 화장실좀 다녀올께

정현:네 다녀오세요

[우리들은 기호형이 올때까지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혜성:어휴, 그래가지고 미샤때문에 물에 빠져죽는줄 알았다니까!!

[미샤누나는 바쁜일이 있다길래 집에 두고왔다,]

지우:안그래도 주변에 사는 난 힘들어 죽겠다구.....

정현:야야, 그래도 좀 참아라,

[그시각..... 화장실 안에서는...]

[기호는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 입에 털어넣고는 삼켰다,]

기호:후우... 이제 산에서 내려올때까진 괜찮겠지?

[기호가 넘긴건 진통제, 산을 올라갔다 내려올때까지만이라도 건강한 사람처럼 보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기호:애들아! 자 가자!

정현:자~!! 모두 모였으니 가자구!!

[산을 오르는데에는 별 어려움은 없었다, 가끔 미끄러질 뿐, 미끄러져도 별로 험하지는 않기에 다치진 않았다,]

[그런데 문제는 산을 내려올때 생겨버렸다.]

기호:빨리빨리 내려가자구, 윽?[가슴에 통증이 온다]

정현:어? 왜 그래요?

기호:........ 아...아무것도 아냐,

기호:(왜...이렇게 통증이 빨리 오는거지?)

[그뿐만은 아니었다...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것이다,]

[사건이 벌어진곳은 왼쪽으로 심하게 꺾어지는곳,]

[맨 앞에 선 정현과 혜성이 지나가고, 지우와 기호가 지나갈즈음......]

지우:엇.....[발을 삐끗해 옆으로 기울어진다]

[옆은 유일하게 깊은 절벽, 떨어지면 살수 있을지 모를 곳이었다,]

기호,정현:어...어!?

[기호와 정현이 지우의 두 손을 잡았다, 정현 혼자선 지우를 끌어올릴순 없겠지만 기호가 있으니 안심이다,]

[기호는 한손으로 나무를 부여잡고 있다,하지만..]

기호:[통증 발생]크윽...... 크헉!

[기호의 몸은 그리 오래버텨주지 않았다,]

[피를 토하며 나무를 잡고있던 손을 놓치자 무게가 기울어지고 세명 모두 절벽쪽으로 기울어져 버린것이다,]

정현:어어어......!!??

혜성:어? 지우야!! 정현아!!

[그리고 그들은 떨어졌다, 나무가 우거진 산이었기 때문에 혜성은 끝까지 애들을 지켜보지 못했다,]

[벌써 죽으면 이야기가 안될테지만, 어떻게 됬을지... 궁금하지 않을리 없을 것이다,]

[자, 모두 다음편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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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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