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와글와글-...

시아:아...저기...잠깐 지나갈게요...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버글버글-...

시아:얘, 얘들아...잠깐 기다려...엄마랑 같이 다녀야지...!ㅇㅅㅇ;

쏙-쏙-

시아:...헐...-_-;;

웰린:얼른와! 이러다가 사람들이 다 가져가겠다!!-_-^
에델린:아휴...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어떻게 그렇게 쉽게가?!-_-^

정말 웰린은 어떻게 저렇게 이 험난한 인파를 뚫고 다닐 수 있지...?ㅇㅅㅇ;;;

웰린:어유...이 오빠가 하는 것을 잘 봐라.-ㅅ-

슉-슉-

에델린:어어?! 어떻게 한거야?!ㅇㅅㅇ
웰린:쉬워. 그냥 사람들 사이에 빈틈을 이용해 쏙쏙 지나가는 거야^0^
에델린:....어떻게?
웰린:그러니깐 관찰력이 좋아야지!
에델린:그게 뭔데?ㅇㅅㅇ
웰린:으음...그건 말야....그건...

........-_-.......
웰린:아무튼! 무지 좋은거야.ㅇㅅㅇ
에델린:그거 좋으면 되는거야?ㅇㅅㅇ
웰린:당연하지!
에델린:....어떻게 해?ㅇㅅㅇ
웰린:......그냥 오빠 손 잡고 따라와라...-_-

시아:...얘, 얘들아!!ㅇㅅㅇ;;

흑...이 속도론 따라잡을 수 없어...ㅠ_ㅠ;;
...벌써부터 힘이 빠져...
그냥 한복판에서 주저앉아버리고 싶어....ㅠ_ㅠ

...........그냥 포기해 버려?............

아, 안돼! 안돼! 나는 저 두 아이의 엄마야! 이러고 있으면 안돼.
엄마라면 아이들을 지켜줄 수 도 있어야지!

벌떡-!

시아:으여차....힘을내서...ㅇㅅㅇ

얘들아, 기다리렴! 엄마가...곧....!

퍼억-!

???:우앗!!ㅇㅅㅇ;;
시아:아아앗!...죄송합니다...ㅇㅅㅇ;;;

멋지게 사고 냈단다...ㅠ_ㅠ;;

???:에이...조심 좀 하지...와인 다 엎었잖아요...-ㅅ-;;
시아:아...죄송해요..;;
???:....쳇...오랜만에 정복입고 왔더니 옷만 버리는군...-_-
시아:....미안해요...ㅇㅅㅇ;;;
???:헤헤헷...아직도 그 어리버리함은 없어지시지 않았군요.^-^
시아:.....에?ㅇㅅㅇ
???:나 몰라요? 시아 공주님?(^-^)
시아:어...누구...시더라...?ㅇㅅㅇ
???:....국방군 장교클럽 지휘대장...로안입니다...-_-+
시아:아...로안?!ㅇㅅㅇ;;
로안:예...이제 기억나셨나 보군요...^-^
시아:정말 오랜만이네요...로안...^-^
로안:예...정말 오랜만입니다...그런데...환영인사가 좀 거칠으시군요...^-^;;
시아:미안해요...정복은 내가 수선해서 줄게요...ㅇㅅㅇ;;
로안:아...아닙니다. 그냥 이 옷의 영광의 상처로 남겨두죠...^-^
시아:아...예...^-^;;
로안:그런데...어디 가시려던 겁니까...?ㅇㅅㅇ
시아:아...네...저기...아이들 있는 곳에요...^-^;;
로안:아...그렇습니까...그럼...

워--이---!

로안:모두 물러서시오!! 공주님 행차시라우요!!!ㅇㅅㅇ~~~!!!
시아:아아앗?! 뭐하는 거에요?ㅇㅅㅇ;;
로안:공주님이 행차하시는데 모두 비키게 해야지요...ㅇㅅㅇ
시아:됬어요..;; 그냥 내가 알아서 가면되요...;;
로안:괜찮아요. 공주님이 행차하는데 이러는 것이 당연하지요.
시아:....(=_=;;;)


웅성웅성-...

로안:...역시 쉽게는 안 비키는군요...
시아:그냥...내가 알아서 갈게요...=_=;;
로안:....그렇다면...

삐이이익--!!

로안:모두 주목!!!안비키고 배째라는 방식으로 버티는 양심없는 사람은
공주님이 손수만든 핫케잌을 여기있는 사람 모두에게 10개씩 억지로 먹이겠다!!-_-^!!

우르르르르르---...

시아:....=_=....
로안:보십시오. 공주님을 위해 모두들 작은 배려를 배풀지 않습니까?^-^
시아:...이건...배려가 아닌 것 같은데요...ㅠ_ㅠ;;
로안:왜요? 모두들 바쁜와중에도 길을 비켜주잖아요...ㅇㅅㅇ
시아:....내가 만드는 핫케잌이 그렇게 맛없나요...ㅜ_ㅜ;;

에델린:....오빠. 갑자기 무슨일이야...? 왜 사람들이 다 비키는 거야?ㅇㅅㅇ
웰린:...에델린. 우리도 비키자...나도 엄마가 만든 핫케잌 먹기 싫어...-_-;;


딩-동-댕-

"잠시 안내방송이 있겠습니다. 호명하는 분들은 회의실로 와주십시오.
시아 공주님, 기요탱, 요들, 아멜리아, 심슨, 키요틴, 수이미, 리어스, 부르크, 리하이머, 슈타이너,
리어스, 제이슨, 릴리, 설리반, 시리락, 바울, 시스케, 로안, 쇼스리,
카를디트머. 이 분들은 즉시 회의실로 모여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로안:...마침 부르는 군요...어서가죠...^-^
시아:.....네....ㅠ_ㅠ;;;



철컥-..철컥-..

투욱-

???:....여기는 족제비. 쥐새끼 응답하라...-_-
???:여기는 쥐새끼. 무슨일입니까?
???:뭐하는거냐? 폭약설치 안끝났나?
???:끝났습니다.-_-
???:근데 지금 뭐하는겨? 왜 안와?-ㅅ-^
???:최후의 만찬을 즐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후의 만찬?
???:지금 와인하고 고기좀 빼돌리는 중입니다...-_-
???:이봐. 작전중엔 음주는 금지야.-_-^
???:너무하십니다...마지막인데...-_-
???:....그럼 반잔정도만 마시고 와라.-_-
???:예-이-!!ㅇㅅㅇ~~
???:....그런데....카를 디트머는?
???:멋지게 처치해서 물속으로 쳐박았는뎁쇼?ㅇㅅㅇ
???:좋아...잘했다. 그자만 없으면 공주 암살은 일도 아니다.-_-

요리사:엉?! 뭐야?! 언 놈이야?! 여기 놨던 와인하고 고기 어디갔어?!-_-^!!

???:이크크...너무 많이 빼돌렸나...이만 끊겠습니다.
???:그래...도착해서 보자.-_-


삐이익-...

토박-...토박-...

헌병:신분증을 제시해 주십시오.
케탱:여기있네.

처억-..

고타로우:....저기...미샤누나...
미샤:응?ㅇㅅㅇ
고타로우:우리...어디로 가는 걸까요....
미샤:글쎄? 아무튼 무지무지 기대되는걸~^-^*
고타로우:..........-_-..........

헌병:인증되셨습니다.
케탱:다른 손님들은?
헌병:모두 대기중이십니다.
케탱:좋아...수고하게.
헌병:옛.

끼이이익-....

케탱:....이쪽입니다. 폐하....

저벅-저벅-...

척척척-!

폐하와 조국을 위하여-!

웰나:...모두들 그만 앉게...^-^

척척척-...

웰린:그래...빠진사람은 없는가?
케탱:....그러고보니...카를 디트머와 로안, 시아 공주님이 안계시군요....

웅성웅성-

웰나:아...됬네...카를 디트머와는 나중에 특별히 둘이서 이야기를 나눠보겠네.^-^
케탱:...............
웰나:자...국방군과 친위대...이 두 군단의 위원들이 모두 모였으니...회의를 시작해 볼까...?
케탱:....회의 목록을 작성해 왔습니다...

------------------------회의 목록-------------------------------

1.슈메르젠 철수 문제
2.군비 문제 및 무기, 보급품 문제
3.레볼루션 프로토타입의 재개
4.친위대와 국방군 후계자 및 전권 위임 문제

-----------------------------------------------------------------
케탱:....아참...그리고 너희들은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타로우. 미샤.-_-
고타로우:........네......
미샤:예~이~^-^~~

웰나:....첫번째로...슈메르젠 철수 문제이구려...^-^

..........................................

웰나:자...각자 의견을 내 보시오....^-^

..........................................

웰나:.....왜 다들 말이 없는가....?ㅇㅅㅇ
리오스:폐하...슈메르젠의...20만 국방군을 철수하게 해 주십시오....
웰나:.....왜지? 리오스 장군?ㅇㅅㅇ
리오스:지난 우리 국방군은, 천계군과 이 슈메르젠이라는 공방도시에서 무차별적인 살육전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우리의 젊은군인 들은 이곳에서 피흘리며 죽어갔습니다.
죽은 병사들의 시체는 수습도 할 수도 없고...그대로 방치되어 부패되다 보니 환경까지 열악해져 이젠 전염병까지 돌고있습니다...
웰나:......................
리오스:.....이제....이 죽음의 도시에서 철수하게 해 주십시오....폐하...!
제이슨:맞습니다...이 도시는 더이상 지켜봤자 좋을 것이 없는 곳입니다...
이대로 계속 있어 봤자 얻는 것은 없습니다.
시리락:저도 리오스 장군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바울:저도 의견이 같습니다...

웰나:장군들.....그게.....이 도시에서 철수할 이유인가....?.....-_-....

.................................

웰나:다들...내가 이 슈메르젠을 버릴 수 없는 이유를 잘 알고 있을터요....

..................................

웰나:.....어찌하여 뻔히 알면서도 그런 망발을 내 앞에서 지껄이는 거냐...?!
리오스:하오나...피해가 너무 큽니다. 이대로는 슈메르젠에 주둔한 20만 국방군을 모두 잃을지도 모릅니다!
웰나:좋아. 그럼 만약 슈메르젠에서 철수를 했다치자, 그럼 어떻게 하계공세를
펼치는 천계군을 막을건가, 잘난 머리를 가진 국방군 장군?!
케탱:폐하...말씀이 너무 과하십니다...마음을 다스리시어...
웰나:시끄럽다!!
케탱:..............
웰나:내 물음에 답하라! 리오스 장군?!

리오스:....일단...슈메르젠의 아래쪽에 있는...빌라델비아와 그 양옆의 도시인
프라하와 단치히에 방어선을 구축하여 그들을 저지할 것입니다...
제이슨:이미 어느정도 방어선 구축을 하고 있습니다.
시리락:가능성이 있는 방법입니다. 폐하.
바울:천계군이 아무리 강한 공세를 펼쳐도 얼마든지 막아낼 수 있습니다.폐하.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큭....큭큭큭...!

웰나:....재미있군...그 3개 도시로 방어를 해 보겠다는 건가?
리오스:자신있습니다...맡겨만 주시면...
웰나:집어치워!!

쾅-....

웰나:지금 나랑 장난하나?! 그 3개도시로 방어할 수 있다고?!
바울:리오스 장군의 의견은 꾀나 획기적이고 가능성있는 것입니다...폐하..!
웰나:하하하핫....크하하하하.....
케탱:.....................
웰나:지금...자네들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세그려...^-^

......................................

웰나:리오스...
리오스:....네...폐하.
웰나:내가...자네가 슈메르젠으로 처음으로 가게됬을때 한말 기억하나....?
리오스:......예.....국민들의 고통을 최소화 시키라고 하셨습니다...
웰나:잘 기억하고 있군...잘기억하고 있어....
리오스:.................
웰나:그런데, 기억하면서도 지금 그따위 의견을 나에게 내는건가?!
리오스:.......!.......
웰나:하하...그래...자네들 국방군 장군들의 의견은 정말 가능성있고 좋은 의견이라는 것을 나도 알고 있어....
그래...어떠한 공세를 펼치는 막강한 천계군도 격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
허나! 그럼 그 도시의 국민들은 어떻게 되는가...? 그렇게 되면 국민들은 어떻게 되는건가?
살집을 잃고, 먹을 것도 없고...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잃게 될 텐데?
그래도 좋단 말인가?

리오스:........폐하.........

웰나:자네들이 내는 의견은...슈메르젠을 3개나 더 만들자는 의견이나 마찬가지야...
자네들도 봤지않나? 처음에 슈메르젠의 모습...그리고 그 슈메르젠이 몰락하는 모습....

......................................

웰나:나는 더 이상 그런 모습을 보고 싶지 않네.
리오스:알겠습니다...페하...저희 생각이 짧았습니다...죄송합니다...

.....................................

웰나:부디 내 마음을 이해해주게...
케탱:다음의견은...군비 예산문제입니다...
웰나:....그건...다음으로 미루겠네...중요인물인 카를과 로안이 빠졌으니...
케탱:....알겠습니다....그럼 다음의견...입니다...


철컥-철컥-...

???:치익-쥐새끼, 어디있나?
???:여기는 쥐새끼, 거의 다 왔습니다...
???:그래? 혹시 취하거나 하진 않았겠지?
???:옙. 당근입죠~
???:....말엔 취기가 넘치는데?
???:아이구~아닙니다! 곧 그리 갑죠...ㅇㅅㅇ

삐이익-

???;이거 왠지 걱정되는데....
???:중위님. 폭약설치 완료됬습니다...
???:그래....? 좋아. 인원수 체크하고, 무기점검, 화약점검...모두 해라.
???:옙...
???:아참. 그리고.
???:예.
???:작전 시간이 10시니까...10시 45분전에 모두 여기로 모이라고 해라...격려라도 해 줘야겠다...
???:옛.


삐이익-...

철벅-...철벅-...

???:크으윽...오랜만에 물좀 많이 마셨군...낄낄낄....
???:....대장님.....
???:아...고맙다. 너희들 아니면 그냥 바다로 떠내려가버릴뻔 했다...-_-;;
???:그것보다...속히 명령을...
???:....좋아....준비해라. 최대한 조용히...-ㅅ-
???:옛....


미샤:후에....무서워....>_<;;
고타로우:...저...정말요...-_-;;
미샤:왜 저러시는 거지? 갑자기...?>_<;;
고타로우:모르겠어요...하지만 무엇인가 때문에 무지 무서운 분위기로 이야기가 돌아가는 것 같아요...;;




웰나:자...레볼루션 프로토타입의 재개라...ㅇㅅㅇ

.........................

웰나:장군들, 모두 찬성하는 거요?

제이슨:어느정도...천계군을 막기위해선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기요탱:저는 반대입니다...그런 프로토타입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제이슨:뭐요? 어째서요?
요들:제이슨 장군님은 아직 젊으셔서 잘 모르시나 보군요.-ㅅ-
제이슨:모르다니? 무엇을 말이오?
요들:그 프로토타입에 참여해서 성공한 자가 없다는 것을 모르시군요.
제이슨:그게 무슨...?

웰나:....그런데....이걸 왜 회의목록에 추가해놓은 것이오...?
리오스:제가 추가해 놓았습니다. 폐하.
웰나:무슨....연유로....?
리오스:예전에 우리는 국방군 약 1만여명을 그 프로토타입에 참가시켰습니다.
그런데....몇백년이 지난 지금도 아무 소식이 없군요...어떻게 된겁니까...?
모두들...어디에 있는 겁니까....?
웰나:......................
케탱:음...리오스 장군, 그건 나중에...알려주도록하지...
리오스:아니오. 오늘은 꼭 알아야 겠습니다. 예전에도 그렇게 계속 미루시지 않았습니까?
케탱:일급기밀이다.
리오스:우리는 국방군의 최고 사령관들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장병들입니다. 그들의 행방을 알 권리가 있습니다.
케탱:...............
웰나:.......기요탱장군...?........
기요탱:옙.
웰나:.......어떻게 됬는지 알려주시오...
기요탱:예....그날 이 프로토타입에 참가했던 모든 이들은 전사처리되었습니다.
리오스:.......?!.......
기요탱:처음에 실행했을때 인원손실도 많았지만, 후반부에는 거의 성공해 갔는데...
리오스:.....실행이라니? 잠깐, 이게 무슨 말씀입니까?
케탱:......잠자코 계속 듣기나 하게.....
리오스:................
기요탱:결국 마지막으로 2명이 남았고...그 중 한명이 죽었을때 약 99.999%까지
모두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한명은 실험 직전에 사망했지...원인 불명으로...
리오스:.....................
기요탱:그리고...부족한 한명은...
케탱:기요탱, 이제 됬네. 그만!
기요탱:....죄송합니다....원수님.-_-
리오스:.....................

케탱:...어떤가...이제...이해가 가나...?
리오스:예...잘 갑니다...결국...내가 보낸 장병 1만여명을 생체실험에 소비시켰다는 거잖습니까....
케탱:....................
리오스:마치 소모품이라도 되는 듯이...!
케탱:.....................
리오스:우리는 그 프로토타입이 순수하게 교육같은 것을 목적으로 개시한 것인줄 알았습니다...그런데...
그런 장병들을 생체실험에 쓰다니...이게...말이나 됩니까??
웰나:.....리오스 장군.....
리오스:오늘, 나는 당신들 앞에 맹세하겠습니다...당신들 명령을 위해선...내 장병들을 단 한사람만이라도 지원해 주지 않겠습니다...!
케탱:리오스...!
웰나:그만...자신의 부하들이 쓸쓸한 죽음을 맞았는데 화가 안날 수 없겠지..
케탱:...............
웰나:.....프로토타입 실험 결과를 발표하겠다.....
케탱:폐하...! 그건...!
웰나:.......그냥 알려주도록 하겠네....실험은 성공했네....
리오스:......!......
웰나:실험 성공자는...생체 재생능력 및 인체연성능력과도 같은 변형능력을 갖추는 등, 우리조차 갖지 않은 능력을 모두 소지하고 있네.
리오스:.......그....실험 성공자가 누굽니까....?
웰나:.....그 성공자는 인간이었다...
리오스:.....인간?!....


삐이익-

???:누구냐?
???:쥐새끼다! 쏘지마라! 족제비!-_-;;
???:...얼른와라.

터벅터벅-...

???:그런데 많고 많은 암호중에 하필이면 왜 쥐새끼랑 족제비를...-_-;;
???:마계에서는 천하다고 잘 쓰지 않는 말들이잖냐...

터벅터벅-...

???:좋아...35명 전원 다 모였나...

옙---!!

???:좋아...그럼 지금 부터 내 말 잘듣게...
우리가 지금하는 것은 테러같은 불성스럽고 타락한 행동이 아니다...
이것은 자연히 모든 국민을 위해 하는 행동이다...
즉, 이것은 성전이다.
이 성전을 통하여 우리는 다른 모든이들을 위해 우리의 목숨을 바치는 행위다.
그리고 이 성전을 통해 행복을 얻을 모든 사람들은 기억하리라...
자신들의 행복의 뒤엔 다른 이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
???:내 말은 끝이네...^-^
???:.....모든 무기는 정상적입니다. 모두 체크했습니다...폭약도...
???:그런가...순조롭군...
???:중위님. 그런데 이번 작전, 성공하면 제 가족들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그런 생각은 버려라. 이룰 수 없는 꿈이다.
???:..........................
???:최소...우리는 다 죽게 될 것이다...이정도의 폭약이면.
???:..........................
???:그렇게 알아두도록.

웅성웅성-

???:뭐,뭐야...그럼 우리 다 죽는거야?
???:당연하지...저 엄청난 폭약좀 봐...-_-;;
???:그, 그게 뭐야? 난 살고 싶다구!
???:정신차려, 이사람아. 진정해.-_-;;
???:우으으....

???:모두들 만약에 대비해 총에 소음기를 장착하라...

스르륵-시리릭-...

???:좋아...준비됬나? 그럼 전원 50명, 모두 제 위치로 이동한다.

옙----!!

멈칫-...

???:잠깐...50명??

스윽-...

???:어떻게 된거야?! 분명히 35명 아니었나?! 왜 15명이 늘었어?!

웅성웅성-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촤악--!!

???:뒈져라 반동분자!!

슈다다다다다----

???:모,모두 산개해라! 엄폐물을 찾아!

타다다당--타당--

???:으으으....!

대체 어떻게 된거야....?
언제 미행이 따라붙은 거지....?
제기랄...이번 작전이 실패한다면 우리 대대 전체의 목숨이 위태로워 진다...!

카를:팔이나 다리를 쏴서 행동불능으로 만들어라. 되도록이면 많이 생포한다.-_-
???:옛.

???:......?!......

저건....카를 디트머....?
아냐...그럴리가 없어....분명히 쏴 죽여서 물속으로 쳐박아버렸는데...?


리오스:어떻게 인간을 택할 생각을 하신 겁니까?!
웰나:....그 인간은 우리 못지 않은 사념과 다른 인간들과는 비교도 안될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아주 적격이었지.
바울:.....그래서....지금 그는 어디 있습니까...?!
웰나:.....못 믿겠지만...지금 우리 곁에 있네....^-^
제이슨:......그게....무슨....?



타타타탕----

철컥-철컥-...

???:총알이 걸렸다!
???:으으으....

이런...제기랄...작전시간까지 5분 남았건만...!

???:그냥 뇌관을 폭파시켜 버려!
???:예?!
???:그냥 폭탄 폭파시키라구!!
???:하지만 작전시간이 5분 남았는데요?!
???:상관없어! 그냥 폭파해!!
???:옙!

철컥-푸슉--...

...............................

???:응?! 왜 안터져?!
???:혹시 작전시간에 맞지 않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게 무슨 상관이야?!

퍼억-

???:저리 비켜! 내가 하겠다!

철컥-철컥-

???:이런 젠장...어서 되란말이야...!

철컥-철컥-...


끼이익-...

철컥-...


리오스:.................
웰나:....이쯤 알려줬으면....됬는가?
리오스:예...그런데...그게 누굽니까?
웰나:상당히 빠른 승진을 했지...슈메르젠과 같은 전선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쳤지...징벌대대를 이끌고...
리오스:....징벌대대...? 설마...!
웰나:이제...알겠나...?^-^

..............................

웰나:자...그쯤해두고, 이제 다음 것을 회의하지.ㅇㅅㅇ
리오스:예......

숙연.....

웰나:다음은...후계자 결정 문제인가...
리오스:................
케탱:아직...국방군은 정확하게 결정하진 않았지만...카민스키가...적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폐하...
웰나:그래...? 흐음...하긴...카민스키도 대단한 실력자지...좀 모험을 하긴 하지만...-_-;;

..............................

웰나:그래...친위대는....결정됬는가?ㅇㅅㅇ
기요탱:예. 모두 의견을 종합한 결과, 결정되었습니다.
웰나:그래...? 그게 누군가?ㅇㅅㅇ

드르륵-...

기요탱:....우리의 원수를 발표하겠습니다...

촤라락-....


기요탱:.....카를 디트머....대 원수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경고] 소설은 하루에 1개씩만 쓰도록 하세요. 4 nzle 2005.09.11 5888
공지 소설게시판 이용안내 17 하루히 2004.05.11 9774
344 쓰론 오브 다크니스 38화-다크 프로토스와 리아라의 대립 지옥의사탄 2005.07.19 254
343 쓰론 오브 다크니스 37화-다크 프로토스가 메이플의 세계로 쳐들어가다 지옥의사탄 2005.07.18 457
342 쓰론 오브 다크니스 36화-암흑의 귀환(the shadows return) 지옥의사탄 2005.07.18 245
341 쓰론 오브 다크니스 35화-리아라와 미샤의 만남 지옥의사탄 2005.07.18 467
» 행복으로 가는 길-(17화)잊지 못할 무도회(무도회 편 완결) kazmodan 2005.07.18 280
339 쓰론 오브 다크니스 34화-종족강화 지옥의사탄 2005.07.18 398
338 쓰론 오브 다크니스 막간-사탄교회의 십계명 2 지옥의사탄 2005.07.17 203
337 쓰론 오브 다크니스 33화-다크 프로토스의 결성 1 지옥의사탄 2005.07.17 318
336 쓰론 오브 다크니스 32화-아시안느와 부딪히는 데멕시크라스 2 지옥의사탄 2005.07.17 134
335 ☆미샤의 사촌언니는타락천사☆5화:사촌언니 드디어 붙다!!! 1 ♡꾸러기 미샤 2005.07.17 171
334 쓰론 오브 다크니스 31화-카라드 하트세어의 지원 2 지옥의사탄 2005.07.15 246
333 쓰론 오브 다크니스 30화-버닝 이블 스콜지의 결성 지옥의사탄 2005.07.15 489
332 쓰론 오브 다크니스 29화-또 다른 차원의 세계로 지옥의사탄 2005.07.15 350
331 쓰론 오브 다크니스 막간-자주 쓰이는 DWD 흑마법 지옥의사탄 2005.07.14 263
330 쓰론 오브 다크니스 막간-에노키안 콜 및 여러가지 주문 지옥의사탄 2005.07.14 225
329 쓰론 오브 다크니스 28화-열받은 켈투자드 지옥의사탄 2005.07.14 219
328 하루가 짧아도 사랑만이라도 느낀다면..(전생소설) 1 인간과천사 2005.07.14 189
327 ST 3편-3:깜짝파티 계획, 그리고 위험한 천사 S시로T*^^* 2005.07.14 184
326 쓰론 오브 다크니스 27화-데멕시크라스가 쫄아 버리다? 1 지옥의사탄 2005.07.13 229
325 내 마음의 앵초 한송이(단편) 2 kazmodan 2005.07.13 112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62 Next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