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의 일기 3기 : 죽음의 그림자』<2>

by ☆Misha★짱 posted Sep 07,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좀 읽어주세요 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덜컹 덜컹

[병원 2층,한 병실 침대에 누군가 누워있고 의사와 간호사가 복도를 가로질러 간다 그옆을 따르던 간호사 하난 멈췄다,]

기호:무슨 일이죠?

[화장실에 다녀오던 기호가 물었다,]

간호사:사망 예정일보다 더 빨리 주검이 찾아온 환자에요, 들은 바로는 몰래 담배를 펴서 그런다는군요,

기호:.....

[환자가 담배를 핀다는 것은 상상이 안 되는 일이다, 그 사람은 아마 폐에 관련된 병으로 죽은 것 같다]

기호:그럼 수고하세요,

간호사:김기호씨, 몸에 안좋은 일은 하지 마세요, 무리하면 안되니까요,

기호:네[살짝 웃는다]

[저 앞의 계단으로 한 코트를 입은 남자가 걸어올라온다, 이 병원은 3층까지이다]

[남자는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품속에서 뭔가를 꺼낸다]

남자:다 죽여버리겠어!!

[남자가 꺼낸건 폭탄!! 왠만해선 구하기 힘들지만 이 병원을 날릴수 있을거 같은 크기였다,]

남자:어차피 죽을 병원사람들, 이딴 세상은 버리고 나랑 같이 가자고!!

의사:당신 뭐야!!

남자:정확히 20분 후에 폭파 스위치를 누른다, 내가 죽어도 누르면서 죽을 거지만 말이다,

[계단쪽에 병실이 있어 그쪽으로 걸어가던 기호는 황당하다,그 자리에 멈춰섰다,]

-경찰이다!! 넌 포위됐다!!

[바깥쪽에 경찰이 왔다, 누군가가 신고한 모양이다]

남자:경찰?? 괜찮아, 들어오면 바로 누를테다!!! 절대 들어오지 마라!!!

[남자가 창문을 통해 경찰에게 소리지른다, 요즘 생활이 어려워 저런 사람들이 늘고있다,]

[지금까지 이 병원도 1년안에 약 5번동안 저런 사람들이 왔었다, 그런데 그대로 있는 이유는 뭘까?]

[기호가 남자쪽으로 걸어간다]

남자:너 뭐야!!

[남자의 바로 앞쪽에서 멈춰선 기호,]

남자:빨리 가지않으면 바로 터질거다,

[그러나 그런 협박이 통할데가 어디있을련가?]

-퍼억

[기호가 무릎으로 남자의 복부를 강타했다,]

-턱, 쿠당탕

[무릎차기의 아픔으로 배가 100도로 꺾인 남자의 등을 잡고 뒤로 밀쳤다, 남자는 뒤로 나동그라졌다,]

남자:이익... 이자식!!

기호:[협박하듯이] 죽을래?

남자:[놀란듯이]

기호:여기있는 사람들이 다 죽을 사람이라 누가 말했나?

남자:.......

기호:여긴 살수 있는 사람이 죽을 사람보다 많다, 정 죽고싶으면 너 혼자 죽어, 괜히 다른 사람들 명을 단축 시키지 말라고

남자:이...이익......

경찰:잡아라!!

[경찰들이 올라왔다, 조용해졌기에 올라와 본거 같다,]

[남자는 도망갔지만 이곳엔 내려가는 계단은 하나, 계단을 봉쇄하니 그남자는 3층 창문으로 뛰어내렸다,]

[하지만 그 밑에 있던 경찰들이 그를 잡았다,]

[5번, 그건 기호가 한 일이었던 것이다......]

기호:[기침을 한다]콜록...

의사:김기호씨! 무리하지 말라고 했는데 왜그럽니까? 지난 5번과는 다르다구요!!

기호:그럼 어쩌겠어요, 병원이 날아가게 생겼는데......

의사:........

기호:그럼 전 이만,

[옆에있던 병실로 들어가버린 기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현:기호형이 주인공이라 이말이지?

C:오~ 케이!!

정현:기호형은 죽냐?

C:노노~

정현:설마 또 뭐 1편처럼 그딴짓 하려고 하는건 아니겠지?

C:절대 노노

정현:뭔데?

C:안알려줄래,

정현:..............


Articles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