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의 일기 2기 : 천사를 사랑한 인간』<9>

by 한 정현 posted Aug 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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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좌담회의 황당버전이 인기가 꽤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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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고요한 밤이다, 너무 조용해서 무서운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어쩌면..... 폭 풍 전 야 일지도.....

-덜컥-

지우:어디... 미샤는 없지....

지우:먼저 갔나?

-덜컥-

시아:지우야...

지우:아? 시아, 미샤는?

시아:어제 천사시험 신청한다고 올라갔어.

지우: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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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의 일기 2기 : 천사를 사랑한 인간』<9> "악마를 찾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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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천계로 올라가는 길,

미샤:랄라라~ 빨리 신청하고 돌아가야지,

미샤:아, 저기있다!

그리고 잠시 후

미샤:우냐~ 다했다. 그럼 내려가야지,

-쉬이이익-

미샤:웅?[옆을 바라본다]

미샤:악마...?

미샤:에이, 빨리 내려가야지!

-쉬아아아악-

미샤:어어?

천사:잡아라!!

미샤:아까 그악마를 잡으려는건가? 왜저렇게 몰려가는거지...

미샤:물어봐야지!![천사들이 있는 쪽으로 날아간다]

미샤:저기요 아저씨!

천사:뭐야? 그리고 나 아저씨 아니다!!

미샤:저 악마를 잡으려는 건가요?

천사:그래, 저녀석은 중계에서 탈출한 악마다,

미샤:헤에?

천사:약 20년정도 감금될 예정이었는데 탈출했어,

미샤:그렇구나... 전 내려가 볼게요!

천사:조심해서 가라!



미샤:으응.... 분명히 시아가 천계행 상자에 넣었다고 했는데... 어디갔지?

시아:미샤, 아직 못찾았어?

미샤:응.

시아:거기가 아닌가....

미샤:어떻해~~ 시험 주제를 모르면 공부를 못하는데~

-터벅... 터벅...-

미샤:응?

미샤:어? 왜 저기 껴있지?

시아:어디어디?

미샤:저기 문에...

-터벅 터벅 터벅-

미샤:누가 있나?

-덜컥-

미샤:[두리번거린다]아무것도 없는데.....

시아:어찌됬든 찾았으니 다행이다.

미샤:응!

사샤:미샤!! 미샤 있니?

미샤:응? 사샤!

사샤:휴우, 있구나,

미샤:왜그래?

사샤:글쎄 중계에 있던 악마가 탈출했는데, 어떤놈인지 대부분 천사들이 동원되서 찾게 되었다니까, 미샤 너도 좀 도와,

미샤:응!

사샤:저 껌둥이나 저여자는 아닐테고,

냐:껌둥이라니!!

사샤:그럼 니가 하얗다고 생각하니!?

냐:이 하얀 털복숭아!

사샤:뭐어!! 이건 내 날개라고!!

냐:어쨋든 털이잖느냐!!

사샤:요게!!

-우당탕탕-

미샤:사샤언니~~ 안찾아?

사샤:아차!! 껌둥이! 잘있어라!

냐:다신 오지맛!!

사샤:미샤가 있는한 올거다~ 메롱~

미샤:나도 언니 도와서 찾아봐야겠다.

-덜컥-

미샤:시아~ 나 다녀올게~

시아:잘갔다와 미샤~

-쾅-

냐:악마라... 어떤 악마길래 대부분 천사가 동원되는거냐...

시아:글쎄요...

거리

사샤:으음~ 별로 악마의 기운은 안느껴지는데.....

천사:좀 찾았나?

사샤:아니, 전혀,

천사:이놈 어디간거지...

사샤:미샤도 찾고 있으려나?

사샤:아 귀찮다...

천사:그럼 난 다시 찾으러 가보겠다.

사샤:잘 가봐,

천사들이 동원돼 찾는 이 중계 탈출자는 누구길래 이렇게
많은 천사한테 쫓기는걸까?
언젠간 밝혀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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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네번째 좌담회

C:후후후... 9편이군, 이번 소설은 몇편까지 써볼까나?

정현:이봐... 이거 내가 주인공이라고!! 왜 주인공이 소설에 안나오는거야!?

C:무슨소리, 주인공이 등장은 했다고, 이름은 안밝혔지만.. 크큭

혜성:그런데, 도대체 중계가 뭐야?

은별:맞아 맞아,

C:음, 내가 정한거지만 천계와 마계 사이에 있는 감옥으로서, 천사와 악마의 공동 감옥이다,

지우:으음... 그런데가 있었나?

C:있다면 있는줄 알아!

미샤:그런데, 그 악마는 누구야?

C:그 악마는!!

미샤:악마는?

C:밝힐수 없죠~ 정현의 정체도 안밝힐거고, 한 11편쯤에 정현의 정체를 밝힐 예정이니까

미샤:악마는?

C:그건 13편정도?

미샤:마지막 예정은?

C:목표는 24편 정도,

미샤:3기 예정은?

C:생각해봐야... 그런데 왜이렇게 질문해대!!

미샤:짜증나?

C:전혀요~

정현:중얼중얼

C:뭐해?

정현:궁금해?

C:그래,

정현:이리와봐,

C:어디어디...

정현:[쟁반으로 C의 머리통을 내리친다]

C:거헉... 이자식들...

-풀썩-

정현:하하! 인제 밝힐때가 왔군!!

혜성:빨리 밝혀, 깨어날라,

정현:내정체는 말이지!!

삐이이~

정현:이다!

혜성:엉?

정현:젠장!! 편집 PD도 한패야!!

PD:마칩니다,

정현:어! 이봐아아~~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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