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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시아: 좋은 아침이야
미샤: 맞아! 오늘은 일요일이거든 게다가 방학이라서 놀러가기엔 딱좋을때야
미샤: 지우야
(초인종을 누르며 문을열고 멋대로 들어 오더니 지우를 끌고 나온다)
미샤: 우리 놀러가자
지우: 알았어(-_-)
미샤: 피곤해??
지우: 일이있어서 늦게 잤거든
미샤: 그래도 빨리 가자!!
지우: 나중에 가면 안돼?(-_-)
미샤: 안돼!
시아: 나중에 가자
미샤: 안돼! 안돼!
지우: 왜?(-_-)
미샤: 지우와 둘이서만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고
은별: 지우야! 헉! 너 방금전... 그예기
미샤: 난 지우가 좋거든
은별: 그래도 그건 절대안돼
혜성: 그럼 우리 같이 가면 돼잖아
미샤: 그럴까?
지우: (작은목소리로)빨리 도망쳐야지
미샤: 가지마~
지우: 헉! 걸렸다
혜성: 지우 안됐다(>.<)
은별: 붙어있지마!
세준: 미샤씨~ 헉! 서지우!! 이녀석! 미샤씨를 넘보다니!
지우: 살려줘 켁!
은별: 지우도 싫다는데 왜 자꾸 달라붙는 거야!!
미샤: 난 지우가 좋아서 그런거야
혜성: 그래도 심한거 아냐? 고문 당한거 같은데
미샤: 그런가?
(미샤는 지우를 풀어(?)주었다)
지우: 드디어 살았다
미샤: 지우야!
지우: 악~ 안돼!, 겨우 풀어나는 줄 알았는데
은별: 이왕 가는거 바다로 가자!
혜성: 그럴까?
미샤: 난 산이 좋은데!
혜성: 그것도 괜찮고
은별,미샤: 둘중 어느거로 할거야 지우야!
지우: 야, 진정해
은별,미샤: 어디로 가는게 좋냐고
지우: 야, 야, 진정하라니까
혜성: 오늘따라 왜이러지?
은별: 넌 상관마!!!!
혜성: 무섭다...
은별: 뭐라고!!
혜성: 으악!
(하늘로 날아갔다)
은별,미샤: 어디로 갈꺼야!
지우: 그럴꺼면 안가는게 나!
(집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다시 미샤로 인해 끌려 나왔다)
세준: 미샤씨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녀석은 용서할수 없다!
        미샤씨! 우리끼리 가요
미샤: 안돼!!!
세준: 서지우는 요괴예요!!
미샤: 아니야!!
세준: 서지우! 빨리 떨어지란 말야
지우: 나도 그랬으면 좋겠어 켁!
은별: 미샤! 빨리 놔!!
규남: 너무 유치한거 아니야?
혜성: 그럼 시아도 가는 거지?
시아: 그럴까?
혜성: 망설이지 말고 그냥 가자
세준: 요괴가 둘씩이나!
은별: 누가 요괴라는 거야 너도 날아가고 싶냐?
혜성: 조심해, 세준아! 진짜 끔찍하다니까
은별: 너.. 너.. 도데체.. 뭐.. 야!!!
혜성: 으악!
은별: 지.. 우야.. 그냥.. 우리.. 산 갈까?
지우: (생각)무.. 무서워.. 안가면 죽을것 같애
지우: 아.. 알았어 가.. 갈께
혜성: 그럼 도드람산이 어때?
지우: 그럼 산 두바퀴 쭉돌고 오기다!
미샤: 야호! 그럼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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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One Can Stop Me Want
To Run To You With
Everything Have In My Life
But I can't I can't See
You Ard Can't Feel You
진정으로 내가 바래온 사랑은
이토록 슬픈 사랑이 아닌거야
멀리서 널 바라만 보지만
너의진실을 느낄수 있었는데
안돼 널 포기할순 없어
Tell You Now I'm Leaving
You Can't You See Can't
You Feel
채울수 없던 이 빈자릴 채워
너에게 난 보여주겠어 내모든걸

빛바랜 너의 그사진들도
이젠아무런 소용이 없는거야
너무초라해진 나의 모습은
진정코 내가 바래던게 아닌데
안돼 널 보낼순 없어
Tell You Now I'm Leaving
You can't You See Can't
You Feel
주지못 했던 내 모든걸 바쳐
너에게난 보여 주겠어 내모든걸

다시돌아오지 못한 절망속에
가득찬 나를 만들지는 말아줘
I tell you baby 날막을순 없어
Can't You See 평생모든걸
바쳐 너에게난 달려가겠어
Tell You Now I'm Leaving
You can't You See Can't
You Feel
채울수 없던 이 빈자릴 채워
너에게난 보여주겠어
Tell You Now I'm Leaving
You can't You See Can't
You Fell
주지못 했던 내 모든걸 바쳐
너에게난 보여주겠어 내모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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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서현의 일기 2기 : 천사를 사랑한 인간』<8> 2 한 정현 2004.08.02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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