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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공포에 휩싸여 즉사했나? 왜그러지? 검사..? 』
" 닥쳐, 언데드, "
" 죽은자를 영원한 안식으로.... 『Holy(홀리)』 "
새하얗고 아름다운 빛.... 그 빛은 되살아난 알디아를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만들었다.
『 자신의 여자를 버려서라도 살고싶었나..? 』
" 닥쳐라!! "
- 월격 [月擊 ]
" 쿠앙!! "
어느새 언데드 마법사의 코앞에 다가온 테레노아의 검이 느린속도로 언데드의 몸을 강타했다.
하지만 살아생전보다 강력해진 언데드란 존재는 쉽게 사라질만한 존재가 아니었다.
- 광속 십자검 [光速 十字劍]
" 카캉! "
빛보다도 빠른 속도로 그 언데드 마법사를 4등분 해버리려 했지만, 그것도 무용지물,
단단해진 언데드의 살갗을 뚫을순 없었다.
" 캉! "
『 포기한건가? 기술이 없다면 내 살을 뚫을수도 없을텐데? 』
" 턱 "
테레노아의 손이 언데드 마법사의 어깨를 쥐었다.
그리고....
" 모든 생물을 자신들이 태어난 근원으로 돌려보내리, 『Time Riset(시간 되돌리기)』 "
『 크아아아악!!! 』
그리고 그자리에 남은것은 언데드 마법사가 온몸을 감싸고있던 옷가지들 뿐,
" 그새 텔레포트 한건가.... "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테레노아의 몸은 땅을 향해 떨어지고있었다.
" 이봐요... 이봐요.... 일어나라구요. "
" 으으음...? "
테레노아가 간신히 눈을 뜨고 자신의 앞에서 자신을 부르는 사람이 누군지 확인했다.
숲에서부터 같이 달려온 꼬마아이다.
" 으윽... 어떻게 된거지? "
" 모두 끝났어요... 당신이 그를 없앴다구요. "
" 그런가... 잠깐!! .... 내...내발을 잡고있던.... 그... "
" 좀비요? 당신이 ....없애버렸어요! 친절하던 알디아 누나를!! "
순간, 테레노아의 핏줄이 곤두서고 모든 정신이 혼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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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춥지 않아요? 아무리 급해도 점심은 굶지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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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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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고프죠? 오늘은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차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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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디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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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 선물이에요, 잘 어울릴거에요~ 봐요, 글도 써있죠? 테레노아♡알디아, 이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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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알디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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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번에 오면... 우리... 결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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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디아!!! "
텅 빈 마을과 푸른 하늘에 울부짖고있는 테레노아의 눈에는
작고 맑은 물방울이 맺혀 흘러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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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짧아요. 빨리 다음 이야기로 진행시키기 위한 단계라고 생각하구 대충 읽어주세욘 ㅔ~~?
근데 이게 피타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