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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카일과 로니에게 결국 엄청난 게 오고 말았다. 라그나 유적에서 숨겨진 몬스터가 등장한 것이었다.
"좀 위험할 거 같은데.."
"별로 힘들 거 없어. '하면 된다'를 생각해서라도 싸워, 알았어?"
로니가 충고하였다. 카일은 일단 검술로 몬스터를 때려눕혔다.
"창파인!!"
"이 녀석.. 우리같은 레벨로는 무리일 거 같은데.."
"그래도 해 봐야 해."
카일과 몬스터의 손톱이 한참 간 불을 튕기면서 맞붙었다.
"로니, 너 사냥 안 해??"
"알았다, 알았어. 지금 작전을 세우고 있는데 갑자기 웬 호들갑이야?"
"작전 세우고 있었다면 지금 바로 실행에 옮겨!!"
그래서 로니도 폴액스를 들고 한참을 몬스터와 맞붙었다.
"이런.. 이 녀석, 다른 놈들과 천지차이인데.."
"그러니까 전에 다른 몬스터랑 싸울 때 레벨을 약간씩 올렸어야지!!"
"지금 이런 상황이 아니야! 체력이.. 모자라.."
"뭐라고?? 아이템을 써!"
카일은 얼른 아이템이 든 가방을 뒤졌다. 그리고 나서 사과 젤리를 찾아냈다. 아까 함정에 떨어지기 전에 봤던 보물상자의 안에 든 것이었다.
"일단 먹어!"
카일은 얼른 사과 젤리를 먹기 시작했다. 젤리의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음.. 좋은데?"
"좋아. 이제 이 몬스터를 때려눕히자!"
"자, 간다!!"
몬스터 역시 덤벼들었다.
"로니!"
"왜, 체력 더 채워줄 일 있어??"
"약간이지만.."
"그럼 채워주지."
로니는 한참을 영창을 하더니 외쳤다.
"회복이다, 힐!!"
"고마워, 로니. 이제 간다!!"
"별말씀을. 나도 간다!!"
한참을 맞서다가 몬스터는 피를 흘리더니 그대로 쓰러졌다.
"이겼다! 그럼 앞으로 전진이다!!"
로니와 카일은 많은 양의 경험치와 가르드, 렌즈를 얻었다.

"자, 이 길로 곧장 거대렌즈가 있는 곳이다. 가자!"
카일과 로니는 큰 나무가 있는 곳에 머물렀다. 그 아래에 거대렌즈가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
"어, 로니! 무슨 느낌이 드는데.."
"이봐! 가까이하지 마!!"
카일은 갑자기 거대렌즈를 가까이했다. 그 때, 거대렌즈가 환한 빛을 내며 터졌다.
(파아아아아아아!!!)
"카일! 살아났구나.. 어??"
거기에는 어떤 소녀가 있었다. 아주 조심스럽게.. 조심스럽게.. 땅에 착지하기 시작했다. 카일은 그 소녀에게 넊을 잃게 되고..
"전.. 영웅을.. 찾고 있어요."
"영웅이라면 여기 있지. 난 카일 듀나미스. 잘 부탁한다."
그러자 소녀는 어떤 목걸이에 마력을 넣더니 고개를 저었다.
"당신은.. 제가 원하는 진짜 영웅이.. 아닙니다."
"내가 아니면 누가 영웅이야!!"
그러나 소녀는 듣지 않고 그냥 걸어서 사라져버렸다.
"뭐야 저거.. 내가 앞으로 영웅이 될 자질을 갖추고 있는데.. 내가 아니란 말이야??"
"뭐 상관할 바 아니야. 빨리 다음 목적지로 가자."
그 때 갑자기,
"거대렌즈가 있는 곳에 왔습니다. 어??"
"앗! 너희들 여기서 뭐하는 거냐?? 거대렌즈는??"
"제가 알 바 있어요?? 갑자기 소녀가 나타나서는.."
"소녀고 뭐고 너희들 거대렌즈를 가져가려는 거 맞지??"
"우리를 도둑취급하지 마!!"
"안되겠군. 이봐! 이 놈들을 어서 다릴쉐이드 감옥으로 연행해!!"
조사단원들은 카일과 로니를 막대기(?)로 쓰러뜨리고 난 뒤 그들을 질질 끌고 갔다.

다릴쉐이드 감옥.
"우린 죄가 없다구!!"
"죄가 없을 리 만무하지. 거대렌즈 절도 혐의를 받았으니."
"뭐야, 나갖고 놀려?? 이런 젠장.."
그러더니 카일은 갑자기 웃기 시작했다.
"으.. 으, 으하하하하!!!"
"왜 웃어!!"
"생각해 봐. 영웅을 찾고 있다고 그랬잖아. 난 드디어 깨달았어! 드디어 모험이 시작된 거야. 크하하하하하!!!"
"네가 영웅이라고 불릴 줄 알았어. 넌 앞으로 큰 희망을 가져야 할 거야."
그 때 어떤 한 남자가 크게 웃더니 밑으로 내려왔다.
"영웅이 되고 싶다고 했나?? 자질이 크군."
"넌 대체 뭐길래??"
"나? 옛날의 검사였지. 많이 알고 싶나 보군."
남자는 카일을 향해 돌아보더니 말했다.
"영웅 될 꿈은 아마 버리는 게 좋을 거다. 네가 그 아이라고 한 녀석에게는 말이다."
"당신이 뭘 알아??"
"뭐라고 하든, 난 다른 건 문외한이야."
"알았어, 알았다고. 그럼 이름은 뭐야?"
카일이 따지듯이 물었다.
"난 이름 따위에는 무의미하다. 뭐든 상관없으니 편한 대로 불러라."
"그럼... 쥬다스는 어때?"
"쥬다스.. 별로 나쁘지는 않군."
"어서 여기서 빠져나갈 방법을 가르쳐 주시오."
로니가 말했다. 쥬다스는 말 한마디 없이 문으로 가더니,
"여기서 나와."
로니와 카일은 냉큼 뒤로 물러섰다.
"하앗!!"
쥬다스가 순간 외치며 검을 휘두르자 자물쇠가 끊어졌다.
"그럼 여기서 나가자."
To Be Continued!!

=-=-=-=-=-=-=
이번에는 좀 길게 썼네요.
  • ?
    ☆Misha★짱 2005.01.22 19:08
    길구려...... 리아라상 200번째 글인것 축하하오 -_-...... 다음 축하는 오백회이외다.
  • ?
    Hero_リアラ 2005.01.22 21:37
    아니 다음은 300회를-_-
  • ?
    미르 2005.01.26 15:33
    +_+
    200축
  • ?
    こたろう-꾼또 2005.01.26 22:27
    아...그렇군요.; 200;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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