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47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어서 깨어나라 이곳은 네가 있을 곳이아니야!"

지우는 눈을 떴다.침대위에 누워있었으며 방안은 조금 추운 편이였다.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방금 그 목소린 뭐였지... 꿈..이였나?"

지우는 침대 모서리(?)에 걸터 앉았다.주위를 둘러 봤다.꽤나 조그마한 공부방이다.문은 닫혀있고 옆에
책상이 하나 있다.그리고 책상위에는 공책으로 보이는 무언가가 있다.

  "아! 내가 이런걸 구경할때가 아니지 내가 왜 여기 있는거지?"

  "일단 여기가 어딘지 확인부터"

지우는 일어 섰다.그러나 다시 주저 앉았다.다리에 힘이들어가지 앉는 것이다.

  "아악! 왜..왜이러지?"

옆에 있는 책상에 손을 짚고 간신히 일어 섰다.
지우는 자신 몸에 뭔가 이상한 변화가 있다는것을 눈치챘다.

  "뭐야..왜이렇게 바닥이 낮은 거얏  아니 내키다 더 크잖아? 꼭..꼭 내 몸이 아닌것같아..."

알수없는 공포감에 휩싸였다.책상 모서리에 있는 거울을 천천히 쳐다 봤다.
거울에는 지우의 얼굴이 아닌 다른 얼굴이 비쳐졌다.지우는 멈칫했다.
남의 얼굴이 비쳐져 있기도 했지만 더 큰 이유는 이 몸의 주인인듯한 사람의 몇가지의 기억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책상 주위에 있는 노트를 봤다.꽤나 오래된듯 누렇게 변해 있었다.
자세히보니 일기장인듯 했다. 읽기 시작했다.

  "이름 서재근 이 몸의 이름인가... 초등학교 6학년.. 6학년때 쓰던 일기..."

  "그리고.. 음..."

계속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몇장 넘겨 읽다가 몇가지 이 몸의 기억이 점점 더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쓰러졌다.

(참고로 '서재근' 의 나이느 고등학교 3학년 입니다.)


깨어 났다.흰색의 침대에 누워 있다.환자복을 하고있었고, 창문 밖으로 밝은 빛이 새어 들어오고 있었다.
누군가 내손을 잡고 있었다. 옆을 쳐다 봤다.

  "아..엄마.. 아빠.."

두 분다 지우의 손을 잡은채로 자고 계셨다.손을 움직이자 두분 다 깨어 나셨다.

  "지우야 깨어 났구나..."

  "어..엄마!"

엄마하고 아빠한테 와락 안겼다.그리고 서로 얘기하다가 얼마안가서 나가 셨다.이 말을 남기시고...
  
  "지우야... 절때 안정해라~"

  "아..네..~ "

  '절대 안정이라.. 내가 정신적 충격이라도 받았다는 것인가...'

  '그보다 아까... 역시 꿈이 였겠지... 꿈도 참.. 설마 그 사람이 인간일수도 없겠고..'

  '내가 남의 몸에 들어간다는 말도 안되는...'

  "덜컹"

문이 열렸다.보라색머리의 누군가가 들어왔다.

  "서지우 일어냤냐?"

  "어..어랏! 강세준!"

지우는 일어날려고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일어나 지지 않았다.

  "그런 몸으로 일어나는것은 무리다. 아니 그보다 어떻게 살아있는거냐? 미스테리다."

  "뭐?"

  "아니.세상에 팔,다리 골절에 목뼈가 부러지고 어깨 탈골에 궁시렁 궁시렁..."

  "그만!"

  "아?"

  "그보다 내가 여기 있는건 어떻게 알았냐?"

  "아~ 네 담당의사가 우리 아버지의 친척동생에 여동생에 남자친구에 형에 여자친구에 어머니에 남동생에
   친구에 아들에 담임선생님에 아내에 아버지에 친구의 남동생 이거든"

  "....   도데체 어떻게 전달이 가능한거지?"

  "그거야 방금 설명한 분이 내 형 이니깐"

  "......."

  • ?
    みしゃ 2005.01.10 21:48
    아무리바도 강세준군은 저렇게 사람어지럽게하는말이 잘 어울려 +_+
  • ?
    코타로-꾼또 2005.01.11 00:24
    "그보다 내가 여기 있는건 어떻게 알았냐?"

    "아~ 네 당당의사가 우리 아버지의 친척동생에 여동생에 남자친구에 형에 여자친구에 어머니에 남동생에
    친구에 아들에 담임선생님에 아내에 아버지에 친구의 남동생 이거든"

    ".... 도데체 어떻게 전달이 가능한거지?"

    "그거야 방금 설명한 분이 내 형 이니깐"

    마..마지막에..마지막에..대 대박이에요=_= (웃음)

    잘보다 가요~!
  • ?
    みしゃ 2005.01.11 13:52
    앗 글 잘못읽었다 (////)(부끄...)
    제송합니다 샤샤&샤샤님ㅠㅠ
    이럴수가 ㅠㅠㅠㅠㅠㅠㅠㅠ
  • profile
    샤샤&사샤 2005.01.14 20:30
    지금까지 '만세에~ 코멘트 들어 왔따~' 는 생각만으로 보고 있다가 이제야 답변을 드리는 군요~

    꾼또//이히히~히히히~~ 대박 이셨다니~아~ 기분 좋아라~~
    みしゃ//음.. 그랬군요.. 첫 코멘트를 봤을 때.. 잘이해가 안가다가.. 걍 소설을 읽는 사람에따라 다르게 느낄수도 있겠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아아 그렇게 깊은 뜻이..?
  • ?
    미르 2005.01.16 17:44
    오타시다!
    당당이 아니라 담당
  • profile
    샤샤&사샤 2005.01.19 20:45
    미르//아앗! 오타였땅~~ 꺄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8 일상 +:Heaven:+천국+:+3기+:+천국에서 온 소녀[1] 2 미르 2005.02.15 412
207 일상 +:Heaven:+천국+:+3기+:+천국에서 온 소녀[프롤로그] 2 미르 2005.02.13 319
206 일상 피타텐 또다른이야기 -4- 6 こたろう-꾼또 2005.02.05 340
205 일상 ☆★창조, 그것은 신에 대한 도전이다.★☆ 《 중간 이야기 》 3 Cute☆미샤★ 2005.02.02 301
204 일상 +:Heaven:+천국+:+2기+:+Wake up angel[에필로그] 3 미르 2005.02.02 293
203 일상 피타텐 또다른이야기 -3- 6 こたろう-꾼또 2005.01.26 349
202 일상 ☆★창조, 그것은 신에 대한 도전이다.★☆ 《4화 : 알수없는 파괴》 4 Cute☆미샤★ 2005.01.24 357
201 일상 +:Heaven:+천국+:+2기+:+wake up angel[16] 5 미르 2005.01.24 319
200 일상 Tales Of Destiny 2 외전 [#1] - 4화 : 성녀의 탄생 하편 4 Hero_リアラ 2005.01.22 310
199 일상 ☆★창조, 그것은 신에 대한 도전이다.★☆ 《3화 : 상급 성직자》 4 ☆Misha★짱 2005.01.19 349
198 일상 ☆★창조, 그것은 신에 대한 도전이다.★☆《2화 : 구름숲의 지배자》 2 ☆Misha★짱 2005.01.18 312
197 일상 ☆★창조, 그것은 신에 대한 도전이다.★☆ 《1화 : 홍혈의 검사》 3 ☆Misha★짱 2005.01.17 315
196 일상 Tales Of Destiny 2 외전 [#1] - 3화 : 성녀의 탄생 상편 4 Hero_リアラ 2005.01.16 288
195 일상 ☆★창조, 그것은 신에 대한 도전이다.★☆ 《프롤로그 : 연구원 키테츠》 4 ☆Misha★짱 2005.01.14 293
» 일상 {②기}◐PTT 제 11화◑ <꿈과 현실> 6 샤샤&사샤 2005.01.10 347
193 일상 +:Heaven:+천국+:+2기+:+wake up angel[15] 2 미르 2005.01.08 289
192 일상 피타텐 또다른 이야기 -2- 3 코타로-꾼또 2005.01.03 310
191 일상 『서현 4기 = 천마전쟁』②⑦[포기상태] 3 ☆Misha★짱 2005.01.03 388
190 일상 Tales Of Destiny 2 외전 [#1] - 2화 : 라그나 유적을 향해 4 Hero_リアラ 2004.12.30 308
189 일상 피타텐 또다른 이야기 -1- 4 코타로-꾼또 2004.12.25 35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