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작가ps:오랜만이어요,시험이 끝난지는 좀 됬지만 그후 모의고사가 있어서 소설쓸만한 시간이 없었네요; 다른분들 소설들도 다 읽어보았어요;;다들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밀고계시는 중이시구..샤샤님은 짧은 편이긴 했으나 문장이 조금 고급스러워 진 것 같아서 보기가 좋았어요.^^
이번 이야기는 또다른 이야기...즉 이후가 아니라 그 처음의 무뚝뚝한 고타로우를 모델로한 또다른 이야기에요.. 지난번엔 시험기간 전에 끝내려고 급하게 쓴거라 상당히 허무했지만 이젠 꽤나 알차게,길게 쓸 예정이랍니다. 뭐 갑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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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로군...당신에게 있어서 가장 좋았던 기억은 무엇인가요?"
"좋았던 기억....?"
"예에,추억들 말이에요."
"추억...이라고...그런게 나에게 존재했던가...?"
"무슨 말이죠..? 고타로우...당신에게 추억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음....누'추'하고 짜증나는 기'억'...정도."
"......."
여느때와 다름없는 아침...등교에 서둘러야할 시간이다.
"뭐야..꿈인가..?"
요즘 이상할정도로 자주꾸는 이 꿈...고타로우는 자신에게 추억을 물어보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꿈을 자주꾸게 되었다.
불쾌할정도로 자주꾸는 짜증나는 꿈들이다.
"도대체 추억이 뭐 어쨌다구...나참... 아..서둘러야지.."
"다녀오겠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에게 인사와 문을 열고 나옴과 함께..고타로우의 하루가 시작된다.
'내이름은 히구치 고타로우...뭐 내놓을거라곤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평범한 초등학생 수험생이다.'
"오늘은...날씨가 꽤나 따뜻하군..."
'분명 상쾌한 날씨이다. 그런데 나에겐.....
어떤 날씨이든...해가 지든 뜨든...아침을 두려워하고 싫어하는 나에겐 그저
'싫은 평범한 아침'에 지나지 않는다.....않았다..어제 까지만 해도..'
"저와...사귀어 주세요."
"뭐..야....뭐야!!!악!"
순간 고타로우는 자신의 심장이 멈추는 것 같음을 느꼈다.
"이...이여자...왜이래!"
쏜살같이 복도를 뛰어 학교로 직행하는 고타로우...
고타로우앞엔 한 여자가 공손히 손을 모으고 서있었다.
'다..다..당황했어..'
'그여자...정색한 얼굴로 갑자기 그런...'
그랬다..그저 공손하고 조용하며 순진한 얼굴로 고백답지 않는 고백을 하는것이다.
고타로우는 그로인해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다.
얼굴이 붉어짐을 감추기 위해 뛰고 또 뛰었다.
그렇게 정신없이 달리다 어느사이엔가 도착해버린 학교..
그제서야 고타로우는 뒤를 돌아보며 따라오지 않는다는 것을 보고는
그제서야 안심을 해버린 터였다.
그렇지만 처음으로 느껴보는 기분이었다.
왠지 마음이 붕 뜨고 날아갈것 같이 하얀...그런 야릇한 기분이었다.
"그래도...그렇게 기분이 나쁘진 않은데...?"
라며 씩 웃어버리는 고타로우...
"왜..왠지..가슴이 붕하고 두근두근하고 화끈한 기분이야...뭐..뭐야...내가 말해놓고 못알아들을 기분이잖아...그래도..역시..좋다."
교실에 들어와 가방을 걸고 싱글하게 웃는 고타로우를 보고 다카시와 고보시가
그에게 찾아와 물었다.
"뭐야..고타로우...오랜만에 웃는 얼굴을 본것같아..무슨일 있는거야..? 좋은일이야..?"
"아...아니..히"
"좋은일 있는것 같은데..네 얼굴에 그렇게 써있다구..."
"그런것 같아...? 히"
"뭐야..고타로우...좀 말해줘봐, 역시 뭔가 있는데..?"
"그게 말야..내가 학교에 오는 길에 말이지..."
한편.. 그렇게 뛰어간 고타로우에게 고백한 여자는..
"아...."
"왜그러지...?"
"어째서 일까요...? 절 보고는 피해버렸어요..."
"음..."
"당황할만한 말이었을까요..? 제가 잘못한 걸까요...?"
"...서둘지마...오늘은 이만 가자..."
하지만 여자는 한동안 고타로우가 뛰어간 곳을 바라보았다.
"응..? 뭘 그렇게 보나..어서 가자니까..."
"시아."
-2편에서 계속-
이번 이야기는 또다른 이야기...즉 이후가 아니라 그 처음의 무뚝뚝한 고타로우를 모델로한 또다른 이야기에요.. 지난번엔 시험기간 전에 끝내려고 급하게 쓴거라 상당히 허무했지만 이젠 꽤나 알차게,길게 쓸 예정이랍니다. 뭐 갑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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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로군...당신에게 있어서 가장 좋았던 기억은 무엇인가요?"
"좋았던 기억....?"
"예에,추억들 말이에요."
"추억...이라고...그런게 나에게 존재했던가...?"
"무슨 말이죠..? 고타로우...당신에게 추억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음....누'추'하고 짜증나는 기'억'...정도."
"......."
여느때와 다름없는 아침...등교에 서둘러야할 시간이다.
"뭐야..꿈인가..?"
요즘 이상할정도로 자주꾸는 이 꿈...고타로우는 자신에게 추억을 물어보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꿈을 자주꾸게 되었다.
불쾌할정도로 자주꾸는 짜증나는 꿈들이다.
"도대체 추억이 뭐 어쨌다구...나참... 아..서둘러야지.."
"다녀오겠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에게 인사와 문을 열고 나옴과 함께..고타로우의 하루가 시작된다.
'내이름은 히구치 고타로우...뭐 내놓을거라곤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평범한 초등학생 수험생이다.'
"오늘은...날씨가 꽤나 따뜻하군..."
'분명 상쾌한 날씨이다. 그런데 나에겐.....
어떤 날씨이든...해가 지든 뜨든...아침을 두려워하고 싫어하는 나에겐 그저
'싫은 평범한 아침'에 지나지 않는다.....않았다..어제 까지만 해도..'
"저와...사귀어 주세요."
"뭐..야....뭐야!!!악!"
순간 고타로우는 자신의 심장이 멈추는 것 같음을 느꼈다.
"이...이여자...왜이래!"
쏜살같이 복도를 뛰어 학교로 직행하는 고타로우...
고타로우앞엔 한 여자가 공손히 손을 모으고 서있었다.
'다..다..당황했어..'
'그여자...정색한 얼굴로 갑자기 그런...'
그랬다..그저 공손하고 조용하며 순진한 얼굴로 고백답지 않는 고백을 하는것이다.
고타로우는 그로인해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다.
얼굴이 붉어짐을 감추기 위해 뛰고 또 뛰었다.
그렇게 정신없이 달리다 어느사이엔가 도착해버린 학교..
그제서야 고타로우는 뒤를 돌아보며 따라오지 않는다는 것을 보고는
그제서야 안심을 해버린 터였다.
그렇지만 처음으로 느껴보는 기분이었다.
왠지 마음이 붕 뜨고 날아갈것 같이 하얀...그런 야릇한 기분이었다.
"그래도...그렇게 기분이 나쁘진 않은데...?"
라며 씩 웃어버리는 고타로우...
"왜..왠지..가슴이 붕하고 두근두근하고 화끈한 기분이야...뭐..뭐야...내가 말해놓고 못알아들을 기분이잖아...그래도..역시..좋다."
교실에 들어와 가방을 걸고 싱글하게 웃는 고타로우를 보고 다카시와 고보시가
그에게 찾아와 물었다.
"뭐야..고타로우...오랜만에 웃는 얼굴을 본것같아..무슨일 있는거야..? 좋은일이야..?"
"아...아니..히"
"좋은일 있는것 같은데..네 얼굴에 그렇게 써있다구..."
"그런것 같아...? 히"
"뭐야..고타로우...좀 말해줘봐, 역시 뭔가 있는데..?"
"그게 말야..내가 학교에 오는 길에 말이지..."
한편.. 그렇게 뛰어간 고타로우에게 고백한 여자는..
"아...."
"왜그러지...?"
"어째서 일까요...? 절 보고는 피해버렸어요..."
"음..."
"당황할만한 말이었을까요..? 제가 잘못한 걸까요...?"
"...서둘지마...오늘은 이만 가자..."
하지만 여자는 한동안 고타로우가 뛰어간 곳을 바라보았다.
"응..? 뭘 그렇게 보나..어서 가자니까..."
"시아."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