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고타로우! 학교 가아죠!"
고타로우는 뒤를 돌아보았다. 도시락 보자기를 들고 있는 시아가 웃고 있었다.
"아... 그렇구나.. 시아 누나는 트리코트 안 갈거야?"
도시락을 받아들며 고타로우가 물었다. 시아는 활짝 웃었다.
"다시 나가야지. 트리코트에서 일 다시 할거야."
고타로우는 마주 웃어 주었다. 갑자기 시아가 무언가를 내밀었다. 미샤가 주었던 그 샌드위치.
"이거... 미샤 언니가 준 거잖아. 우리 가난한 나라 사람들에게 몇 개 씩 돌리는게 어때? 무한정 나오는 거니까.."
시아가 말하자 고타로우는 웃었다.
"시아 누나 마음대로 해."
"쳇. 아주 화기 애애 하군."
냐였다. 냐는 어제보단 좋아 보였지만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았다. 고타로우는 에헤헤 웃었다.
"냐상도 금방 익숙해 질걸요."
냐는 뒤를 돌아보았다. 표정을 알아볼 순 없었지만 고타로우는 냐의 표정이 많이 풀어진 것이라는 걸 예감했다. 여튼, 고타로우는 학교로 갔다.
"어? 고타로우? 오늘은 학교 가네?"
고보시가 물었다. 고타로우는 고보시에게 짧게 인사를 하고 말했다.
"이제 많이 좋아졌어. 앞으로 학교 계속 나올거야."
"응.. 그러니? 다카시도 많이 걱정하더라!"
고보시와 고타로우는 짧은 대화를 나누고 헤어졌다. 고타로우는 행복했다. 이제 정말로 행복했다.
"미샤? 이리 와 볼래?"
연두빛 머리카락의 카샤가 물었다. 미샤는 카샤를 돌아보며 물었다.
"우웅? 왜?"
카샤는 웃었다.
"좋은 일이야."
미샤와 카샤는 나란히 황금 문을 지나 들어갔다. 웃고 있는 천사들 사이로 금발의 사샤와 타로가 보였다. 사샤와 타로는 활짝 웃으며 미샤에게 손을 흔들었다. 미샤는 눈이 휘둥그레진 채로 사샤와 타로에게 손을 흔들었다.
미샤와 카샤는 황금 옥좌 앞까지 갔다. 그리고 카샤의 지시에 따라 무릎을 꿇었다. 카샤가 미샤의 이마에 손을 얹으며 말했다.
"8급 아켄젤즈 미샤를 6급 파워즈로 올립니다."
미샤는 박수를 치는 사람들 사이로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리고 카샤는 사샤를 앞으로 나오게 했다. 그리고 사샤의 이마에도 손을 얹으며 말했다.
"6계급 파워즈 사샤를 4계급 도미니온즈로 올립니다."
역시 박수소리와 함께 사샤는 미소를 지었다. 간단하게 식이 끝나자 천사들은 다시 돌아갔고, 미샤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물었다.
"갑자기 내가 왜 2계급이나 오른거지? 사샤도?"
카샤가 웃으며 대답했다.
"사샤는 원래 공이 커서 한꺼번에 오른거고, 미샤 너는..."
미샤는 바싹 긴장해서 카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고타로우와 시아, 그 아이들이 너를 도왔어. 너의 공로명은 '기아 해결'."
미샤의 얼굴이 환해졌다.
<しあわせ, 종결>
===================================================================
후아아~드디어 시아와세가 끝났네요~
2기는 생각해 보겠고
초간단 등장인물 소개.
미샤 아켄젤즈~파워즈. 어리버리한 천사. 분홍머리 미소녀. 시아를 환생시키고 고타로우를 행복하게 해 준다.
고타로우 미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초절정 미소년[..] 자기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나 후엔 행복.
시아 악마~사람. 미샤에 의해 사람으로 환생. 아주 착한 성격. 고타로우의 증조 할머니였으나 환생 후로 엄마와 누나도 한다.
카샤 트론즈. 연두빛 머리 미소년 천재 천사. 미샤와 사샤의 오빠. 고양이로 변해 시아의 마력을 없앤다.
사샤 파워즈~도미니온즈. 미샤의 언니. 엘리트 천사. 미샤를 무척 아끼지만 못마땅 한 척 한다.
타로 시아의 옛 남편. 엔젤즈로 천국에 거주하고 있다.
다카시 고타로우의 친구. 여기선 별 비중 없다-ㅁ-
고보시 고타로우의 친구. 역시 별 비중은 없다-ㅁ-
냐 악마~사람. 1급 악마였지만 시아를 다시 악마로 만들려다가 시아에 의해 인간이 되고 만다.
고타로우 아빠 그냥 왔다갔다 하는 역할?;ㅁ;
끄읕~
많이 러브해주신분들 알럽유[=_=]
* NZL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24 23:46)
고타로우는 뒤를 돌아보았다. 도시락 보자기를 들고 있는 시아가 웃고 있었다.
"아... 그렇구나.. 시아 누나는 트리코트 안 갈거야?"
도시락을 받아들며 고타로우가 물었다. 시아는 활짝 웃었다.
"다시 나가야지. 트리코트에서 일 다시 할거야."
고타로우는 마주 웃어 주었다. 갑자기 시아가 무언가를 내밀었다. 미샤가 주었던 그 샌드위치.
"이거... 미샤 언니가 준 거잖아. 우리 가난한 나라 사람들에게 몇 개 씩 돌리는게 어때? 무한정 나오는 거니까.."
시아가 말하자 고타로우는 웃었다.
"시아 누나 마음대로 해."
"쳇. 아주 화기 애애 하군."
냐였다. 냐는 어제보단 좋아 보였지만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았다. 고타로우는 에헤헤 웃었다.
"냐상도 금방 익숙해 질걸요."
냐는 뒤를 돌아보았다. 표정을 알아볼 순 없었지만 고타로우는 냐의 표정이 많이 풀어진 것이라는 걸 예감했다. 여튼, 고타로우는 학교로 갔다.
"어? 고타로우? 오늘은 학교 가네?"
고보시가 물었다. 고타로우는 고보시에게 짧게 인사를 하고 말했다.
"이제 많이 좋아졌어. 앞으로 학교 계속 나올거야."
"응.. 그러니? 다카시도 많이 걱정하더라!"
고보시와 고타로우는 짧은 대화를 나누고 헤어졌다. 고타로우는 행복했다. 이제 정말로 행복했다.
"미샤? 이리 와 볼래?"
연두빛 머리카락의 카샤가 물었다. 미샤는 카샤를 돌아보며 물었다.
"우웅? 왜?"
카샤는 웃었다.
"좋은 일이야."
미샤와 카샤는 나란히 황금 문을 지나 들어갔다. 웃고 있는 천사들 사이로 금발의 사샤와 타로가 보였다. 사샤와 타로는 활짝 웃으며 미샤에게 손을 흔들었다. 미샤는 눈이 휘둥그레진 채로 사샤와 타로에게 손을 흔들었다.
미샤와 카샤는 황금 옥좌 앞까지 갔다. 그리고 카샤의 지시에 따라 무릎을 꿇었다. 카샤가 미샤의 이마에 손을 얹으며 말했다.
"8급 아켄젤즈 미샤를 6급 파워즈로 올립니다."
미샤는 박수를 치는 사람들 사이로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리고 카샤는 사샤를 앞으로 나오게 했다. 그리고 사샤의 이마에도 손을 얹으며 말했다.
"6계급 파워즈 사샤를 4계급 도미니온즈로 올립니다."
역시 박수소리와 함께 사샤는 미소를 지었다. 간단하게 식이 끝나자 천사들은 다시 돌아갔고, 미샤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물었다.
"갑자기 내가 왜 2계급이나 오른거지? 사샤도?"
카샤가 웃으며 대답했다.
"사샤는 원래 공이 커서 한꺼번에 오른거고, 미샤 너는..."
미샤는 바싹 긴장해서 카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고타로우와 시아, 그 아이들이 너를 도왔어. 너의 공로명은 '기아 해결'."
미샤의 얼굴이 환해졌다.
<しあわせ,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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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아~드디어 시아와세가 끝났네요~
2기는 생각해 보겠고
초간단 등장인물 소개.
미샤 아켄젤즈~파워즈. 어리버리한 천사. 분홍머리 미소녀. 시아를 환생시키고 고타로우를 행복하게 해 준다.
고타로우 미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초절정 미소년[..] 자기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나 후엔 행복.
시아 악마~사람. 미샤에 의해 사람으로 환생. 아주 착한 성격. 고타로우의 증조 할머니였으나 환생 후로 엄마와 누나도 한다.
카샤 트론즈. 연두빛 머리 미소년 천재 천사. 미샤와 사샤의 오빠. 고양이로 변해 시아의 마력을 없앤다.
사샤 파워즈~도미니온즈. 미샤의 언니. 엘리트 천사. 미샤를 무척 아끼지만 못마땅 한 척 한다.
타로 시아의 옛 남편. 엔젤즈로 천국에 거주하고 있다.
다카시 고타로우의 친구. 여기선 별 비중 없다-ㅁ-
고보시 고타로우의 친구. 역시 별 비중은 없다-ㅁ-
냐 악마~사람. 1급 악마였지만 시아를 다시 악마로 만들려다가 시아에 의해 인간이 되고 만다.
고타로우 아빠 그냥 왔다갔다 하는 역할?;ㅁ;
끄읕~
많이 러브해주신분들 알럽유[=_=]
* NZL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24 23:46)
미샤 : 강력하지!! =_=;
샤샤(사샤) : 꽤 못마땅한데.. '_';
그외 천사들에 대해선 별 생각이 없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