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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ps:중간고사 대비기간입니다~!모두 아자!(파이팅의 대비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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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누나.."

"고타..로우..?"

"시..시아누나!!"

고타로우는 너무 반가운 마음에 시아에게 안겼다.

이 얼마나 보고싶던 사람이던가..너무나 하고 싶던 말이 많던 사람이었다.

내가 당신을 얼마나 많이 기달렸는지 모른다..보고싶었다..

너무나도 많은 말을 하고 싶었지만 고타로우는 먼저 눈물부터 났다.

이윽고 처음 말한다는 것이.."보고싶었어.."였다.

"고타로우..?저도 보고싶었어요."

고타로는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아양을 떨듯 시아에게 기대어

계속울었다.

다만..그덕분에 시아의 표정을 보지못한것이 오점으로 남게 되었지만..

시아의 표정은 전혀 기뻐보이는 표정이 아니었다.

또한 눈물조차 흘리지 않았다.

그런 시아의 양 손은 고타로우를 안는 것같이 올라가다

곧 고타로우의 목을 향해 들어갔다.

"보고싶었어..보고싶었어..시아누나..보고싶...켁.."

시아는 고타로우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고타로우는 시아의 표정을 보았다.

핏기어린 눈동자..너무 날카로와 고타로우는 소름이 돋았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약하고 힘없던 시아에게 남자의 힘으로도 풀지 못하는

손아귀의 힘이 더욱 의심 스러웠다.

"나 역시 고타로우를 너무 보고 싶었어."

"시..시아누나..켁..왜..왜 이러는 거야..;"

"왜 이러냐고..?난 너무 기뻐서 이러는 거야 냥!"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순간 고타로우의 머릿속에  고양이 "냐상"의 모습에 스쳐지나갔다.

얼마나 지났을까..고타로우는 정신이 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었다.

컨디션이 안좋왔기에 더욱 그런것 같았다.

그때..고타로우는 희미하게 무서워 보이는 시아에게서 어떠한..조그마한

독백을 듣게 되었는데.."싫어.."라는 시아의 혼잣말이었다.

무언가 알아챈듯한 고타로이었지만 정신이 혼란스러 일단 숨부터 쉬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때.."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내 고타로우에게 무슨짓이야!!"라는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미샤였다.

미샤는 시아를 고타로우에게서 밀어내고는 고타로우를 구했다.

"큭..천사.."

"당신은 누구지..?어디서 많이 본 모습이지만..게다가 날 천사라고 하는걸 보면 내 전생이 어떤지 알고있는 사람인가 본데..당신은 누구야!"

"뭐야..인간인가...;쓸데없이 건들이지마라..너도 다치는 수가 있어.!"

고타로우는 점점 정신이 희미해져 갔다.

이윽고 기절직전까지 갔는데..;

"차라리 내목을 조르란 말야!고타로우가 힘든모습은 볼수 없다고!"

'미..샤..'

결국 고타로우는 혼수상태로 빠지게 되었다.

꿈인지 환상인지..고타로우는 어떤 길을 걷고 있었는데..

구름위로 걷고있던 고타로우의 저 앞에서 한 날개달린 여자가..

"죄송합니다.잘못했어요...꺅!"

처절하게 내쳐지는 여자..멀리서 보아 자세히는 못보였지만..

한편 미샤는 고타로우가 정신을 잃고 일어나질 않자 초조해졌다.

"어..어떻게 하지..?고타로우가 깨어나지 않아..고타로우!일어나!"

미샤는 다시한번 고타로우의 어깨를 흔들었다.

하지만 이 떨림에 따라 고타로우의 머리가 젖혀졌다, 고꾸라졌다 할 뿐이었다.

"고..고타로우..정신차려.."

미샤는 고타로우의 입술을 보았다.입술이 떨리고 있다..혼수상태는 아니란 뜻이었다.

정신이 들듯 말듯한 고타로우를 보며 미샤는 안타까움을 감출수 없었다.

이윽고..미샤는 어떤 결심을 한듯한 눈을 보이며 고타로우를 끌어안았다.

그러곤...고타로우의 입에 입을 맞추었다..

'고타로우...일어나..일어나..'

"음음.."고타로우가 정신을 차리기 시작하자 미샤는..

"고타로우..고타로우..?정신이 들어..?"

"미샤..시아누나는..?"

"아는 사람인거야..?그사람은 내가 쫒아버렸어.."

"....."

"고타로우..좀 쉬어야 해..누워있어..내가 약타올테니까.."

고타로우는 편한하게 누웠다..

그리고 생각에 잠겼다.

그때 그 내쳐졌던 여자는 누구일까..

..자신을 죽이려 했던 시아의 무서운 모습도..

그리고..마지막의 시아의 독백.."싫어.."라고 속삭이던 시아의 모습도..

-8편에서 계속-

* NZL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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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의미소 2004.09.13 17:36
    언제 들어봐도 재밌습니다.추천 할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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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르 2004.09.14 06:31
    우어어억 분위기가 어두워지고있네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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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_미샤™ 2004.09.14 13:02
    제것도 약간은 어두운 편인데.. =_=;
  • ?
    코타로-꾼또 2004.09.14 18:39
    허엇..;제 소설방향은 희극의 결말을 생각해 두지 못했습니다.

    비극도 물론 안이 채워져야만 가능하겠지만..어떻게 나갈지는 시간과 저만 아는일-_-;

  • ?
    fpdltuf사령관 2004.09.14 20:06
    태클은 아닙니다만..;; 소설이니 가능하겠지만 미샤와 시아는 환생이 불가능 해요~ 천사와,악마의 수명은 1천년 이라던대 어떻게 바로 됄지.. 다만 다시 환생하는 법이 소멸 이라는 거 밖엔..-ㅅ-;; 에이 뭐 그냥 잡담으로 알아주세요..-ㅅ-;
  • ?
    Para_미샤™ 2004.09.14 21:58
    레이셜//워낙 잘 아시는 듯.. 제 소설 좀 읽어보시길.. 판타지의 압박이 시작될 것이오. llOTL..
  • ?
    코타로-꾼또 2004.09.14 22:04
    제 소설을 섬세히 보셨는지...;
    맞습니다! 바로 환생하진 못하죠.그래서..그 문제에 대해 약간의 낌새를 집어넣긴 했습니다.
    이 7편에서 말이죠.!
    제가 생각한 결말을.위하야..전극반전이라고도 하죠..?-_-;
    굳이 님 리플에 반문을 제기하자면..소설을 꼼꼼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이 소설엔 시아가 환생했다는 말이 없습니다~!

    뭐 여기서 약간만 반전의 낌새를 귀뜸해준다면...아니..끝까지 보셔요-_-!
    말이 막 뒤죽박죽이 되어버렸군요-_-;
    잡담으로 봐달라고는 하지만..좋은 평 감사합니다.^^
  • profile
    ◐샤샤와냐◑ 2004.09.15 00:48
    꾼또님 축하 드려요~ 7화가 추천수가2개가 됬네요~ 지금까지 추천수2개는 しあわせ[2]이거 하나 뿐이였는데 축하드립니다~! ^^;; 그럼 전 이만...
  • profile
    미샤가짱~ 2004.09.15 13:21
    크하 재미 잇게 보앗습니다.ㅋ 흠 시아가 목을 조른다라.ㅋ

    고양이씨가 시아를 조종 하는것이 아닐 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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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②기}◐PTT 제 6화◑ <그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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