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위대한 분"의 정체는 불명이지만,
라키엘은 밝혀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서현 4기 = 천마전쟁』①② "라키엘의 정체"
칠흑같은 어둠에 둘러쌓인 회색빛 짙은 동굴 하나,
그곳에 한 밝은 날개를 가진 천사가 들어가고있다,
어느정도 들어가자 문이 나온다,
그러자 그 천사가 한손을 문에 대고는 중얼거린다,
"암호"
그 다음에 중얼거린 말은 해석이 불가능하다, 악마의 고유 언어인듯 하다,
그러자 기기기긱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기기기기기기긱...
문 안으로 들어가자 넓은 공간과 또다른 문 하나가 나왔다, 그리고 또 오른쪽에도 문이 있었다,
"바아라크 있나?"
천사, 라키엘이 중얼거리자 오른쪽 문이 덜컹하고 열리면서 누군가 나왔다,
-덜컹!
제일먼저 나온건 알수없는 2개의 머리, 그리곤 형체가 다 들어나자 2개의 머리를 가진 용에
누군가가 타고있다,
"왔나? 무슨일이지?"
"그분을 뵈러왔다,"
"그런가.... 열어주지,"
용에 탄 남자, 바아라크가 문쪽에 악마파워를 발산하자 문이 철컥소리를 내며 열리기 시작했다,
-철커덕
-철컥
-끼이이이익.....
그러자 라키엘이 문 안으로 쑥 들어가버렸다,
문안에는 거대한 뭔가가 무엇인가에 묶여있다,
"저 왔습니다,"
라키엘의 목소리가 작게 울려퍼지자 동굴 전체를 뒤흔드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구냐...."
라키엘은 공중으로 번쩍 날아오르더니 정중하게 인사했다,
"악마 군단장, '에리골'입니다,"
말이 끝나자 마자 라키엘이 한바퀴 돌더니 천사의 모습은 어디가고
5개의 뿔이 달린 악마의 형태로 변하였다,
"에리골이냐..."
아까 들리던 동굴 전체를 뒤흔들던 목소리가 다시 들려오기 시작했다,
귀를 안 막고는 버티기 좀 그랬는지 에리골은 잠시 귀를 막았다,
"데무가 단독 행동을 해버렸습니다,"
"뭐라고!!"
동굴을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목소리에 에리골은 잠시 기절할 뻔했지만 다시 정신을 차렸다,
"데...데무가 돌아오면 반드시 혼쭐을 내주겠습니다!"
그 누군가는 그 말에 약간 안심된듯 목소리를 낮췄다,
하지만 여전히 소리는 컸다,
"그런가...."
"그럼 이만..."
에리골은 다시 한바퀴 돌더니 원래대로 라키엘이란 한 천사의 모습으로 변하였다,
그리곤 문 밖으로 나왔다,
그러자 바아라크라는 그 자가 갑자기 물었다,
"에리골,"
"엉?"
"왜 하필 마계를 공격한거냐?"
"흐음~ 그거야 당연히 말이다... 우리 편은 천계에서 꼬셔온 천사들이니... 악마들과 싸우는게 낫지 않을까...큭큭.."
"그래도 같은 악마지 않나?"
"어차피 그분이 풀려나는 즉시 사라질 녀석들이야... 큭큭큭..."
"그래... 니놈은 어차피 서로 싸우게 하는데에 쾌감을 느끼는 자식이었지..."
그리고 바아라크는 말문을 닫아버렸다,
에리골 역시 말 않고 문 밖으로 나서버렸다,
ㅡㅡㅡㅡㅡㅡㅡㅡ
라키엘의 정체!!
서로 싸움 붙이기 좋아하는 에리골이었습니다...
* NZLE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24 23:41)
라키엘은 밝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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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4기 = 천마전쟁』①② "라키엘의 정체"
칠흑같은 어둠에 둘러쌓인 회색빛 짙은 동굴 하나,
그곳에 한 밝은 날개를 가진 천사가 들어가고있다,
어느정도 들어가자 문이 나온다,
그러자 그 천사가 한손을 문에 대고는 중얼거린다,
"암호"
그 다음에 중얼거린 말은 해석이 불가능하다, 악마의 고유 언어인듯 하다,
그러자 기기기긱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기기기기기기긱...
문 안으로 들어가자 넓은 공간과 또다른 문 하나가 나왔다, 그리고 또 오른쪽에도 문이 있었다,
"바아라크 있나?"
천사, 라키엘이 중얼거리자 오른쪽 문이 덜컹하고 열리면서 누군가 나왔다,
-덜컹!
제일먼저 나온건 알수없는 2개의 머리, 그리곤 형체가 다 들어나자 2개의 머리를 가진 용에
누군가가 타고있다,
"왔나? 무슨일이지?"
"그분을 뵈러왔다,"
"그런가.... 열어주지,"
용에 탄 남자, 바아라크가 문쪽에 악마파워를 발산하자 문이 철컥소리를 내며 열리기 시작했다,
-철커덕
-철컥
-끼이이이익.....
그러자 라키엘이 문 안으로 쑥 들어가버렸다,
문안에는 거대한 뭔가가 무엇인가에 묶여있다,
"저 왔습니다,"
라키엘의 목소리가 작게 울려퍼지자 동굴 전체를 뒤흔드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구냐...."
라키엘은 공중으로 번쩍 날아오르더니 정중하게 인사했다,
"악마 군단장, '에리골'입니다,"
말이 끝나자 마자 라키엘이 한바퀴 돌더니 천사의 모습은 어디가고
5개의 뿔이 달린 악마의 형태로 변하였다,
"에리골이냐..."
아까 들리던 동굴 전체를 뒤흔들던 목소리가 다시 들려오기 시작했다,
귀를 안 막고는 버티기 좀 그랬는지 에리골은 잠시 귀를 막았다,
"데무가 단독 행동을 해버렸습니다,"
"뭐라고!!"
동굴을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목소리에 에리골은 잠시 기절할 뻔했지만 다시 정신을 차렸다,
"데...데무가 돌아오면 반드시 혼쭐을 내주겠습니다!"
그 누군가는 그 말에 약간 안심된듯 목소리를 낮췄다,
하지만 여전히 소리는 컸다,
"그런가...."
"그럼 이만..."
에리골은 다시 한바퀴 돌더니 원래대로 라키엘이란 한 천사의 모습으로 변하였다,
그리곤 문 밖으로 나왔다,
그러자 바아라크라는 그 자가 갑자기 물었다,
"에리골,"
"엉?"
"왜 하필 마계를 공격한거냐?"
"흐음~ 그거야 당연히 말이다... 우리 편은 천계에서 꼬셔온 천사들이니... 악마들과 싸우는게 낫지 않을까...큭큭.."
"그래도 같은 악마지 않나?"
"어차피 그분이 풀려나는 즉시 사라질 녀석들이야... 큭큭큭..."
"그래... 니놈은 어차피 서로 싸우게 하는데에 쾌감을 느끼는 자식이었지..."
그리고 바아라크는 말문을 닫아버렸다,
에리골 역시 말 않고 문 밖으로 나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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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엘의 정체!!
서로 싸움 붙이기 좋아하는 에리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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