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Chaos Legion (혼돈의 군대)

시기는 이로 오래된 옛 일이다.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은 평화와 안식을 추구하고 서로를 도우며 안락한 나날들로 새 월을 보내고 있었다.
코타로 역시 마찬가지로 그의 가족, 친구들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평화 속에서 꿈틀대는 어둠을 본 자들은 검을 들고일어나 이 평화를 깨뜨리려 하였다. 이후 마을 사신으로부터 이러한 전갈을 마을 사람들은 듣게 된다. 이후로부터 차츰 평화는 사라지고 안락했던 모든 시간들은 종결을 맞게 된다.
어둠을 보았던 사람들은 이 모든 것들을 배려하고 차츰 시들어 가며 이후 죽음을 본다.
마을의 실력 좋다고 알려진 사내들은 이러한 어둠의 근원을 찾기 위해서 무기를 들고 여행을 떠난다. 사람들이 여행을 떠난 이후로는 그 누구의 소식도 들을 수 없게 되었고 마을에 남겨진 사람들은 모두가 불안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게 되었다.
코타로와 그의 교우 자들 역시 이러한 불안감에 휩싸여 있었다.
이러한 소식들은 나날이 켜져 가고 마을 내에서도 불안을 감추지 못 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게 되었다.
이러한 사람들은 차분하지 못하고 마을을 이탈하기도 하였으며 급기야는 마을 내에서 폭행과 온갖 불미스러운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수록 마을은 점점 마을의 모습을 감추게 되었고 이 마을 외에도 주변 도시들 역시 이러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어느 마을은 아예 모든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혼돈에 빠져 사람들 전부가 무기를 들고 주변 마을이며 국가들을 침략하는 사건도 발생하였다.

그러던 중...

그러한 마을 사람들로 뭉친 거대 부대가 코타로의 마을을 습격하게 되었다.
코타로의 마을 사람들은 그들의 힘을 다해 이러한 난전을 극복하려 하였다.
그러나 이들 모두도 혼돈 앞에서 그저 처참히 무너져 내리고 말았고...
사람들은 하나 둘씩 죽어 가기 시작했다.
이 거대 부대는 차츰 세력을 넓혀갔고 코타로의 마을을 완전히 쑥밭으로 만들어 놓았다.
다행히도 코타로와 그의 교우 자들은 피신에 성공하였지만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은 그 피해가 커서 피신 길 도중에 쓰러지고 말았다.
그렇게 하나 둘씩 동행을 멎게 되고 이후에는 코타로와 일부 교우 자들만 남게 되었다.

이들은 자신들이 살아 남기 위하여 새로운 마을을 찾아 방황하였다.
그러던 도중 불행히 그들을 발견한 거대 부대의 한 족속들이 이들을 공격하였다.
아직 여려서 인지는 모르지만 이들은 이 방황 자 들을 대리고 어디론가 가 버렸다.
다행스럽게도 코타로만은 몸을 피할 수 있었다.
이제 그는 혼자이다.
주의에는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불쾌한 냄새를 풍기는 시체뿐...
이제 자신의 힘으로 이 시대를 극복해야 한다.
힘이 없다면 맞이할 것은 오직 죽음뿐이다.
방랑자여 이제 어찌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