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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애초에 이런일이 일어날거란것 쯤은 알고 있었어..)

(하지만 난 왜,.....)

(왜 피하려 하는가...)

----Part.30 내 안의 그대를 깨우지 말 것----

지우 : 천사시험이 일주일 연장됬다고..?

미샤 : 응... 천계에서 소식이 오기 전까지는 결정된게 아니지만...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어..

지우 : (그러고보니.. 민혜성 그녀석도 돌아가는것을 일주일 연장했다던데)

미샤 : 그건 그렇고 저기 시아말인데.....

지우 : 어?

미샤 : 어쩌면... 지금 나타나거나 살아나면.. 안되는 것일지도 몰라...

지우 : 어, 어째서?

미샤 :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면...

미샤 : 천사가 된 시아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지우 : 그, 그렇다는것은....

지우 : (이 사실을 알았다가는 그녀석이 또 괴로워하겠군..)

지우 : (그녀석 일도 그렇지만...)

지우 : (그땐 그렇게 말했어도.....)

지우 : (미샤가 떠날까봐 나도 두렵다...)

지우 : (헤헤... 민혜성 그녀석한테 그렇게 말해놓고...)

지우 : (도리어 내가 이모양이 되다니..)

(지우 : 지금의 너는 시아에게 의지하고 있는 것 같아)

<학교>

지우 : 너, 도데체 왜 그런거야.

혜성 : 알고 싶어?

지우 : 글쎄.. 별로 알고 싶지는 않지만..

혜성 : 나... 시아는 당분간 잊어버릴 생각이야...

지우 : ......

지우 : 내 말은 시아를 잊어버리라는 말이 아니었을텐데.

혜성 : 내 말은 그런게 아니야..

혜성 : 이렇게 평범하게 살고 있는 동안에는.. 시아를 만나고 싶다는 지나친 집착은 버릴 셈이라고.

혜성 : 어쩌면... 시아는 지금 살아나면 안되는 것일지도 몰라...

지우 : !!

(미샤 : 어쩌면... 지금 나타나거나 살아나면.. 안되는 것일지도 몰라...)

지우 : ....

지우 : 케헷...

혜성 : 왜웃어?

지우 : 꼭 미샤를 보는거 같아서 헤헷..

혜성 : 에?

지우 : 미샤랑 닮은건 내가 아니라 바로 너같은데.

혜성 : 내가 어딜 봐서?

지우 : 미샤도 너와 같은 말을 했거든.

지우 : 시아는 지금 나타나면 안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혜성 : 그런게 어째서...

지우 : 그래.. 그럴수도 있지..

지우 : 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살아날거야..

혜성 : 그렇겠지?

혜성 : 그때가 설사 내가 이미 죽어있는 때더라도...

지우 : 어이, 시아가 인간이라면 벌써 죽었다고.

혜성 : 케헤헷... 너 혹시 시아까지 좋아하는거 아니냐?

지우 : 그럴리가 있냐? (명색에 증조할머닌데 ;;)

지우 : (지금의 이녀석을 보니까 안심이 되는군..)

지우 : (지금까지 일어났던 모든 일..)

은별 : 지우야?

지우 : 어?

은별 : 왜 저번부터 자꾸 혜성이하고만 얘기하고 그래?

혜성 : 헷.. 그런일이 있어.

은별 : 응?

세준 : 이녀석들! 몰래 공부라도 하고 있는것이냐?

혜성 : 그런거 아니니까 걱정 말라고.

세준 : 뭐냐! 그 태도는!

지우 : 그럼 나도 이만.

-------------------

혜성 : (헤... 막상 그렇게 말을 하고 나서도..)

혜성 : (조금 섭섭한데.)

혜성 : (훗.. 전부 내잘못인 셈이었는가..)

혜성 : (모든 사실을 다 모르고 있었다면 이러지는 않았을 텐데..)

혜성 : (다 내가 억지로 알려고 하기 때문이었어...)

혜성 : (확실히 시아가 악마였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혜성 : (나중에 보니 아무것도 아니었잖아?)

혜성 : (그리고 나에겐.. 해야할 일이 있어..0

혜성 : (앞으로 학교도 며칠 못다니고, 중학교도 못다니지만..)

혜성 : (내가 할 수 있는일을... 하는거야...)

혜성 : (그리고.. 중학교도 다니는거야...)

혜성 : (지금.. 억지로 시아를 찾아서는 안되..)

혜성 : (그럼 또 괴로워지고 말거야...)

혜성 : (시아는.. 언젠가 돌아올테니까..)

..............

Takashi Episode end......

-----------------

하아.. 이번엔 스토리가 엉성하게 되었군요..

아무래도 빨리 끝내려 하다보니...

생각보다 잘 써지지 않네요 ^^;

그럼 완결편을 향하여...

다음은.. 미샤편으로 해야겠네요..
  • profile
    ◐샤샤와냐◑ 2004.08.12 19:52
    코타로님 제목 너무 좋은데요 ^^  -내안의 그대를 깨우지 말 것-
    미샤 편이라... 천사가 되어 올라가는건가...??
    기대합니다~~!
  • ?
    Para_미샤™ 2004.08.13 13:48
    타카시 에피소드네... =_=;
  • ?
    미르 2004.09.08 01:03
    정말 제목이 멋있어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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