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로○_○

Pita-ten Part 1-26 평점:★★★★☆   -의문의 소리-

by 코타로○_○ posted Jul 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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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art.26 의문의 소리----

지우 : 뭐, 니가 기운 차렸으니까 다행인데...

혜성 : 시아 살릴 수 있는거 확실하지??

지우 : 물론이지...

혜성 : 헤헷....

지우 : 중학교는 어쩔꺼냐?

혜성 : 글쎄... 부모님 모두 돈을 벌겠다고 밤늦게까지 일하시니까..

혜성 : 나도 내 성심껏 돈 모아볼 생각이다.

지우 : 훗.. 너다운 짓이구나 ;

지우 : 근데 너네집 아직도 멀었냐?

혜성 : 벌써 지나간지 오래야 ;;

혜성 : 딴데가는거 아니었냐?

지우 : 아, 그러냐...

혜성 : 됬어, 그냥 내릴게. 이젠 걸을 수 있겠다.

지우 : 쳇, 그다리로 큰소리는 잘치는군.

혜성 : 내가 그렇게 약해 보이냐?

지우 : 뭐, 강한것도 아니잖아 헤...

혜성 : 이게!

지우 : 아얏!

혜성 : 됬지?

지우 : 쳇... 그래, 그래....

치잉!

지우,혜성 : !!

휙!

지우 : 뭐, 뭐야 방금 그소리...

혜성 :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인데......

혜성 : 저건!!

네로 : 냐아옹~

지우 : 시아의 고양이......

혜성 : 정말이네?

지우 : 아, 아니야... 저녀석은!!

네로 : 냐옹~

혜성 : 그냥 평범한 고양인데 뭘 그래?

지우 : 가까이 가지 마!!

네로 : 냥!

지우 : (뭐야..... 그녀석이 아니라면.....)

혜성 : (이 고양이가 뭐 어쩃다는 거지...)

혜성 : 하지만 고양이가 왜 여기에.....

지우 : 글쎄.. 그건 나도 잘...

혜성 : 그리고 아까 그 소리는.......

혜성 : 맞아!!

지우 : 시, 시아의 지팡이!?

혜성 : 그렇다면 시아가 있다는거야!?

지우 : (뭐가 어떻게 된거지..)

지우 : 시아!! 어딨어!!

혜성 : 시아!!

치잉!

혜성 : 저, 저쪽이다!!

지우 : (잠깐... 고양이가 그때 그 남자라면.....)

(네로 : 고양이의 모습으론 재대로 된 힘을 발휘하기 힘들더군)

.
.

(네로 : 그 썩어빠진 고양이 육체는 이제 필요 없어)

지우 : (저 고양이는... 그냥 평범한 고양이야..)

지우 : (그렇다면 그녀석은 어디에?)

혜성 : 분명 이쪽에서 들렸는데.

혜성 : 아앗!!

지우 : 조심해! 넌 아직 다리가 낫지도 않았잖아.

혜성 : 어디지.....

혜성 : 소리가 안들려...

지우 : 결국 아무것도 아니었나..

지우 : 벌써 해가 저물었어... 집에 돌아가지 않으면 우리가 위험해 질거야.

혜성 : 그래......

스스스스.......

시아 : .......

-------------------------------------

미샤 : 지우야~, 왜이렇게 늦게왔어.

지우 : 아, 아무것도 아냐.

미샤 : 호에?

지우 : (시아가 도데체 어떻게 된거지?)

---------------------------------------

............

.............

지우 : (혜성이는 지금 뭐할까나....)

지우 : (그녀석 성격이라면 지금쯤...)

지우 : (시아를 찾으...)

지우 : (아앗!!)

지우 : (역시 그녀석을 말릴 수는 없다니까!!)

덜컹!

후다다닥!!

미샤 : 지, 지우야 어디가!!

지우 : 미샤는 여기에 가만 있어!

미샤 : 나, 나도...

지우 : 꼼짝말고 있어야되.

미샤 : 아?

미샤 : 지우야...

슈웅~

미샤 : 무슨일이지?

지우 : (이런 밤중에 그런 곳을 가서 어쩌자는거야!)

지우 : (제길.. 무사해야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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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 시아!! 시아!!

혜성 : 시아 어딨어!!

지우 : 야야!!

혜성 : 어?

혜성 : 니가 어떻게...

지우 : 너야말로 여기서 뭐하는거야!

지우 : 그나저나 무사해서 다행이다..

혜성 : 무사하다니?

지우 : 너도 나처럼 어떤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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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 지우가 너무 걱정되...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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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잉!

혜성 : 저쪽이다!!

지우 : 그만둬!!

지우 : 지금은 한밤중이야, 무슨일이 일어나면 어쩔려고 그래?

스윽.....

혜성 : 시, 시아!!

혜성 : 헤헤.. 거기있었구나..

지우 : 야야, 너 어떻게 된거야?

혜성 : 시아.. 가지마..

지우 : 시아가 저기 있는건가?

지우 : 하지만 난...... 보이지 않는데...

미샤 : 지우야!!

지우 : 미, 미샤!

지우 : 오지 말랬잖아!

미샤 : 혜성이가 이상해.

미샤 : 저건...

지우 : 어떻게좀 해봐야겠어!!

툭!

지우 : 이, 이건... 그때 그 부적...

(이슬 : 시아언니가 준 거랬어.)

지우 : 이거라면 될까!?

스윽... 스....

시아 : 아아......

지우 : 시아!?

지우 : 시아!!

미샤 : 시아!!

시아 : 아아....

스스스.......

지우 : 사, 사라졌어!

미샤 : 도망간 걸거야...

미샤 : 그런데 어디로...

혜성 : .......

툭!

지우 : 어어!?

미샤 : 괜찮아... 기절한 거 뿐이야.

지우 : 그, 그러니까... 밤중에 이런곳에 나와서...

미샤 : 그런데 지우야... 시아 살아있는거야?

지우 : 몰라... 나도 뭐가 어떻게 된건지...

미샤 : (시아가 어떻게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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