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로: 우욱!.. 머리가...으윽...
그때..시아누나와 처음 만났을 때의..
두통……? 설마…?!"
………………오랜만이다……."
………………………………………………………………………………………………
my PITA-TEN 3번째 이야기☆
………> Lesson 3 과거를 회상하는 방법.
………………오랜만이다……."
코타로: 누..누구?……
아…당신은!!
여기에 왜 온거지?
어째서?! 왜?!
나한테 아직 볼일이 남은거야?
그렇게 시아누나를 데려 갔으면서!!"
냐: 후...나도 오고 싶어서 온게 아냐.
그 바보같은 녀석의 부탁으로 오게 된거지"
코타로: 부탁…? 시아누나…의 부탁…이라고?
무슨 부탁이지...?
냐: 쳇...악마로써의 체면이 말이 아니구만..
그녀석이 자신의 유일한 핏줄…
바로 코타로 너를 불행하지 않게
곁에서 지켜달라고 해서 이렇게 오게 됐다.
악마가 악마보고 인간을 지켜달라니........쳇"
코타로: 아……시…아…누나……."
냐: 후우...하지만 그녀석의 마지막 부탁이니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으로 널 지켜주마…"
코타로: 거절하겠습니다."
냐: 내가 인간따위에 말을 들을 필요는 없다.
나는 내 의사대로 할 뿐
그리고 네가 너를 좋아서 그러는 줄 아나?
난 아직까지 그 바보가 너를 희생하지
않은 게 한이 남는다."
코타로: ..........."
냐: 그럼, 이만…"
코타로: 잠, 잠깐만 기다려!"
*쉭~*
코타로: 아....
뭐지....
나를 지켜.....?
악마가...?
시아누나.....
아……."
///////////////////////꿈///////////////////////
시아: 코타로군. 도시락 가져가야죠"
코타로: 아, 맞다.. 에헤..
시아누나 도시락 고마워요."
시아: 뭘요.~"
코타로: 아…앗! 미샤누나 붙지 말아요!
걷질 못하겠잖아요!!"
미샤: 코타로군 어여 갑시다요~!"
코타로: 으이그....
시아누나 다녀올께요."
미샤: 시아 다녀올께~"
시아: 네 다녀오세요~"
…………………………………………
타카시: 우왓! 오늘도 시아누나가 만든 도시락은
눈이 부시는 구나~!
이거 맛있겠다~ (냠~)"
코보시: 텐쨩! 코타로껄 먹으면 어떻해!!"
타카시: 뭐 어때~! 이것도 맛있겠다 (냠~)"
코보시: 그럼 코타로군이 먹을 께 없잖아!"
코타로: 괜, 괜찮아 코보시"
타카시: 봐봐 괜찮다고 하잖아~"
코보시: 으이구...
(코타로는 너무 착해서 탈이야..)"
코타로: ……………?
왠지 이상해.........
뭔가 없는 듯한……….
아… 미샤누나… 어디갔지…?
어떻게 된거지……?"
(당신의 추억이 하나씩 하나씩.. 지워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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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로: 헉.. 꿈인가.....
추억이 하나씩 지워진다니...도대체 무슨 소리야.
...? 미샤누나와 함께 했던 추억이 지워진다는 건가?
설마... 나도 참...
이렇게 기억하고 있는데...지워질리가 없잖아....
하하..."
코타로: 내일 모래면 아빠가 오시는 구나....
뭐.. 매번 이렇게 혼자 지냈으니까...
상관 없지..
아.. 저녁이나 먹어야겠다...."
[주방]
*타탁탁탁타탁탁*
코타로: 아얏,
이런 베였네...
……미샤누나도…"
냐: 여어 소년. 저녁만드나?"
코타로: 앗, 넌...!
그모습은…."
냐: 바보같긴….
내 본 모습은 너밖에 보질 못해.
그나마 고양이로 둔갑하면 인간들도 볼 수 있지.
원래 니가 특이한거라고
뭐, 악마의 피를 물려받았으니까...보이는 거지만.."
코타로: 악마의 피... 그건 그렇고 왜 왔지?"
냐: 넌 바보냐! 아까 말했잖아!
한번 말한거 반복하게 하지마 짜증나니까."
코타로: ………. 뭐……상관없지….
자, 밥안먹었지? 같이 먹자."
냐: 뭐..그러지
(쳇..내가 인간과 같이 밥을 먹게 되다니...
……시아..)"
코타로: 어? 당신 우는거야?"
냐: *흠칫* 아, 아냐 내가 왜 울어!"
코타로: 하지만 눈물이 고였는걸?"
냐: 아니라니까!
쳇. 잠시 나갔다 오마"
코타로: 아 어디가?!"
*쉭~*
코타로: 흐...
(오늘 참 복잡한 일이 많았어...
쓰러지질 않나…
악마가 와서 나를 지켜준다고 하질 않나…
참….
에효… 모르겠다...)"
[아침]
*짹 짹 째짹 짹 짹 짹*
*삑 삑 삑 삑 삑 삑*
코타로: 으음..."
(당신의 추억이……!)"
코타로: 헉....
허억...허억...
왜 계속 이런 불길한 꿈을 꾸는 거지?"
………정말인가?………
…………설마..."
[등교길]
코보시: 코타로 왜 이렇게 늦었어?"
코타로: 아 응. 조금 머리가 아파서.."
코보시: 정말이야? 많이 아파?"
코타로: 아.. 괜찮아"
타카시: 헤, 혹시 또 그거냐?"
코타로: 아, 아니 그건 아니야."
타카시: 흐음~ 뭐.. 앗! 늦겠다 빨리가자!!!"
코보시: 앗! 텐쨩 같이 가!!
코타로 빨리 와"
코타로: 아, 응 가자
(정말이지…….뭐가 뭔지 모르겠어….
다만, 왠지 모를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을 뿐..)"
당신의 추억이 하나씩 하나씩.. 지워질 겁니다.."
*작성후기*
헤에~ 이번에도 무사히 끝마친 것 같아 기쁩니다^-^
뭐.. 그다지 스토리성이 충실하진 못하고
이번편도 짧긴 하지만.....
그래도! 나만의 피타텐을 만든다는 것 자체에 기쁨을 느낍니다~!!
이번엔 냐를 등장시켰는데요~!
원래 처음 썼을 때는 냐의 등장을 이렇게 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2편을 쓰면서 갑자기 영감(?)이 들었다고 할까요? feel을 받았다고 할까요?
왠지 생각보다 좋은 소설이 될 것 같아서
다음편도 많이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도 많이 읽어주시길 바라면서 작성후기를 마칩니다.
ps.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는 글이 있다면 추천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