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nizen.com/freeboard/67319 조회 수 542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일단 저의 끄적여본... 추리입니다.. 정답과 거리가 멀지도 ㄷㄷ.. [이글은 http://www.anizen.com/bbs/zboard.php?id=freeboard&no=4876 의 대한 추리입니다.]
 
구분을 위해서.. A - 피해자 A의친구 - 가해자(?) 로 설정해두고 시작합니다..
[솔직히.. 어찌하다보니 길어져버린 듯.. 죄송합니다 ㄷㄷ..]


이 남자 A의 직업은 인기있는 화가입니다.. 작년 가을, A는 우연히 치료하러간 치과에서 치과의사가 된 초등학교 동창 A의 친구를 만나게 되죠


일단 술자리에서 서로의 처지를 확인하게된 A의 친구(치과의사)는 의사인 자신보다 돈을 더 잘버는 A에게 질투를 느끼게됩니다


그리고 몇일뒤 A의 친구(치과의사)는 놀러간 화가 A의 호화저택에서 우연히 의 그림을 보게 됩니다


"이야~ 진짜 정밀하게 잘그리네.. 이 세세함~ 캬아~"


"그런가~? 더 잘그릴수도 있지~ 에헴~"


놀라울 정도의 정밀함에 감탄하며 의 재능과 재산을 시셈하던 A의 친구.


원한다면 선물로 그림을 한장을 그려주겠다는 A의 말이 나오자 A의 친구 무심결에 이런 장난스런말을 하게됩니다


"너 따라그리는 것도 잘하냐?"


"뭐.. 일단 화가니까.. 그정도는.."


"그럼.. 지폐같은 정밀한것도 따라그릴 수 있겠네? 히히" 


"지..폐?"


"역시 힘들겠지? 그건? 킥~"


"무..무슨소리! 좋아 새로운 작품들어가기 전의 기념으로! 에라모르겠다! 행운의 부적인셈치고! 멋~지게 한장 그려주마~"


친구의 도발적인 말투에 넘어간 A. 때마침 주머니에 있던 5000원짜리 지폐를 모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그리기 시작한 A의 위조지폐그리기는 몇시간이 지나서야 끝이나고 내심 기대는 하고있지 않던


A의 친구는 기념으로 받아든 A의 위조지폐가 외견상으로는 진짜 지폐와 다르지않다는 것은 눈치채게 됩니다


그리고 A의 친구는 그 위조지폐를 찍어내기에 이르고, 결국 이 위조지폐를 병원이라는 신뢰성있는 간판을 이용해서


유포하기에 이르게됩니다.


그리고 반년이 지난 어느날


치료를 위해 다시 병원을 찾은 A의 고민상담을 해주던 A의 친구는 최근 A의 작품이 잘팔리지 않아서 힘겨워 한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너두 참 힘들겠다~ 니가 그려준 행운의 부적의 행운덕분에 나는 요즘 꽤 돈을 벌고 있는데 말이야.. 흐음.."


"그래..? 그거 참다행이다.."


"괜찮아! 너도 곧 잘될거야! 일단 내가 돈을 좀 빌려줄게! 대신~ 나중에 이자는 2배다~!"


라는 호의를 배푸는 듯한 말로 A를 꼬득인 A의 친구A에게 생활비에 보태쓰라면서 돈다발을 건내게 됩니다


친구의 호의를 거절할수도 없기에 A는 나중에 잘되면 한턱쏘겠다는 식으로 말을하며  친구의 돈다발을 별 의심없이 받게됩니다 


몇일뒤 조금씩 그림이 성공을 거두자 여자친구와 데이트 약속이 잡힌 A는 모처럼 친구에게서 받은 돈을 가지고 옷을 사러가게되고


점원 : 손님 계산은요? 


A : 여기. 일시불로요

 
친구가 건낸 봉투속에든 만원짜리와 오천원짜리 지폐를 쓰게된다.


이상하게 5천원짜리가 많다고 느낀 A였지만 별일아니라는 듯이 넘겨버리게되고 

 
결국 여자친구와 데이트중 핫도그 가게에서의 지출로 인해 우연히 거스름 돈으로 남은 그 5천원짜리가 자신이 만든것입을 알게된다 


다급해진 는 평소 알고지내던 다른 초등학교 동창들에게 A의 친구(치과의사)의 전화번호를 물어보려고 연락했지만 모두가 통화불가능상태였다.


결국 A친구의 병원이 이 근처라는 걸알게되고 여자친구에게 5시까지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긴체 친구의 병원으로 향하게 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에 전화를 걸지만 전화를 받은 간호사는 그(A의 친구)가 외출중이라는 말을 할뿐이었다


결국 는 오후에 진찰을 받으러 간다는 명목을 달아놓고 병원으로 가는 걸음을 멈추게 된다


그때 마침 부재중 전화를 확인하고 걸어온 한 친구의 도움으로 AA친구의 전화번호를 알게되고  


근처의 조용한 옥상으로 머리를 식히기 위해 올라간 A는 떨리는 마음으로 A 친구의 번호를 눌러 전화를 한다

 
착신음이 들리는 가십더니 "여보세요~"라는 부드러운 그 친구의 음성이 전화기를 통해 들려왔다


"야 XXX! 너지금 어디야!?


"여~ 친구~ 왠일로 나한테 이렇게 직접전화를 다했어~? 하하"


"어디냐니까!?"


"자자 진정해~ 이제와서 화내면 무슨 소용이야~ 어짜피 만든건 너잖아~"


"웃기지마! 그런짓을 하라고 만든 물건이 아니였다구! 그리고 난 그 돈을-"


"그 돈을 쓰지 않았으니까 적어도 나는 죄가 없다~라고 말하고 싶은건가?

그런 생각을 한거라면 미안하지만 틀렸는걸~? 내가 준 그돈~ 그 돈중 5천원짜리 지폐들은 모~두- "


"서..설마.. 너.."


"그래! 위조지폐야~ 니가 만든! 하하하!"



"너..너..! 이 자식!!"


"발버둥 쳐도 늦었어~ 조만간 위조지폐들의 근원지를 찾는 조사가 시작될거구~ 그때 쯤이면 이미 나는 여기 없겠지~


병원도 다른사람한테벌써 위임했고~ 오늘 나는 이곳을 떠날생각이야~ 그럼 잘있으라고 친~ 구~ 하하하!"



- 타악! -

뚜... 뚜... 뚜... 끊겨 버린 전화기에선 통화종료음만이 흘러나왔다

".... ...."


믿었던 친구의 충격적인 발언.. 그리고 배신


조사가 시작되면 자신은 감옥에 들어가게 될것이라는 것에 두려워진 A는 자신이 서있던 그옥상에서 결국...




이라는 결말로 마무리되는 소망의 추리... 왠지모르게 엄청 길어져 버렸네요 ㄷㄷ.. 이거야 원. [완전 추리소설 같은 느낌이구만..?]

재미없이 길고 정확하지도 않은 글 읽느라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후훗..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저의 생각은 여기까지.. 하하핫..

[P.s : 흐음.. 생각 나는데로 끄적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ㄷㄷ.. 편집해야될 부분이나 수정해야될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시기를..] 



                      후후훗.. SOS단의 단장인 나 하루히가!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은~! 그 어떤 것도 없다!
Comment '4'
  • profile
    新─Nagato™ 2007.01.28 16:45
    후오... 화가라는 직업가 치과 진료를 완벽하게 살리셨군요~
    지갑속에 있던 수표 다발은 화가 친구가 돈을 잘 벌었기 때문이고...
    딱하나.. 봄날이라는 것은.. (그냥 넘겨도 되잖아?) 사용이 안됬지만 상관은 없군요~

    소망상 당신의 추리는 완벽했습니다.
    하지만 명탐정 하루냥 하니까 이 사건의 진상이... 생각났습니다.. 후우..
  • profile
    新─Nagato™ 2007.01.28 16:48
    이 사건... 여자 친구는 모리 씨였고..
    의사는 유카타, 타마루...등등..

    즉.. 이것은.. 코이즈미가 준비한 하루히를 위한 추리게임 이었던 것입니다~~ [-ㅅ-;;;;;]

    [ 新─Nagato™ ]님께서ㄴ(˙▽ ˙ㆀ)ㄱ 하하;; 후다닥!! 하고 또,,,
  • profile
    아인슈타인 2007.01.28 16:58
    deducing하는거나 inducing하는 문제는 좀 힘들지도
  • ?
    LoveLy소망 2007.01.28 17:00
    다..당했다! 이런..! 세번씩이나 추리게임을 써먹을 줄이야!

    크으.. 원통합니다 ㄷㄷ..

애니이야기

애니즌의 자유토크

  1. No Image

    몇가지 유투브 에서 찾아본 것들.

    한번 재미있는 것들 찾아 봤습니다.일단 첫번째는 영어로 개사된 엔딩.상당히 목소리도 괜찮고, 중간에 약간 박자를 끊듯이 부르는것도 마음에 듭니다.그리고 끝부분에 '수키데쇼~' 의 발음 (캬~)이것은 다른 분이 했나 봅니다.목소리 시원시원한게 듣기 좋아...
    Date2007.01.31 By2094aa Reply3 Views569
    Read More
  2. No Image

    요즘 글을쓸때마다 너무 우울합니다..

    글을쓰고나서 내 캐릭터를 보니 너무나 암울한 -┏다른분들 캐릭터를 보면 "반짝반짝"이거나 "샤방샤방"그러다 내캐릭터를보면 .. -┏ 어쩌면 이것도 특권이겠지 -┏(후후..스즈미야가 대세인 지금 스쿨럼블만을 쓰고있습니다.부럽죠?ㅠㅠ )상점이 업데이트되면 ...
    Date2007.01.31 By이프리타 Reply5 Views545
    Read More
  3. No Image

    일본 "워싱턴 호텔!" 에... 문의 편지를 보냈는데...

    안녕하세요. 분실물을 찾고 싶습니다. 저는 2007년 1월 27일 밤에 이 호텔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몇 호실 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 사진이 찍혀있는 방입니다. http://thsgudals.mireene.com/SV300258.JPG http://thsgudals.mireene.com/SV300259.JP...
    Date2007.01.31 By新─Nagato™ Reply14 Views671
    Read More
  4. 하루히 만화책 3권 다 읽었 습니다.

    흠. 3년전 칠석으로 가는 그 스토리, 원판과는 스토리 차이는 없더군요. (대부분 약간씩 바꾸고 하더만.)이제 4권만 기다리면 되겠군요. (아무래도 3월쯤 들어올 것 같은데....)4권 내용이 과연 단편 일지, 아니면,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의 스토리일지 궁금...
    Date2007.01.31 By2094aa Reply3 Views550
    Read More
  5. No Image

    뉴타입 2월호를 구입했습니다..

    초대형...브로마이드..정말 초대형이네요~_~인증샷을 남기고 싶었지만 동생이 디카를 가져가서 지금은 못올리네요..-_ㅠ초대형 브로마이드 정면엔 하루히, 츠루야, 유키, 미쿠루가 온천에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으며..뒷면에는 쿈이 바라본 SOS단 분석이라고 ...
    Date2007.01.30 By하루히 Reply8 Views548
    Read More
  6. No Image

    ノウイング·ミー、ノウイング·ユー(KNOWING ME KNOWING YOU) 번역 완료.

    다운로드이거 하다가 정팅 참여 못했습니다.(계속 못해서, 이번은 하려 했는데, 공지를 못봤네....)부분적으로 오역이 있을지모 모르지만, 일단 내용 이해만 되면 장땡이옵니다(퍽!!!)상당히 심오 한 듯(?)한 스토리.
    Date2007.01.29 By2094aa Reply6 Views576
    Read More
  7. No Image

    4회정팅은 언제쯤?

    일요일에 용산에 갔다오느라 정팅에 참여하지를 못했습니다.정말 안타까운..4회정팅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그때는 꼭 참여하고 말거에요 +_+ 스즈미야하루히 애니는 시디로 다구웠으니티비에서 보는일만 남았군요^^
    Date2007.01.29 By이프리타 Reply12 Views696
    Read More
  8. No Image

    [깜짝퀴즈] 애니즌학원에서 바뀐 것을 찾아라!

    참고로 현재 수업중인 학생들 Chat | Onclub 은 제외입니다^^;그곳 말고도 잘 보면 뭔가가 바뀐 것이 있을 겁니다~!잘 찾아보세요~!조금 난이도가 있을 법도 해서...이번엔 포인트를 올려서 500 Zp/Np를 드립니다~!오후 6시까지 맞추신 전원에게 포인트 지급을...
    Date2007.01.29 By하루히 Reply2 Views552
    Read More
  9. No Image

    지난번에 구입한....

    파로디우스 포터블이 26일에 배송이 시작되고 27일날아는 친구랑 스타리그 [슈퍼파이트]를 보고 왔는데의외로 배송속도가 빠르더군요 ㅋ아무튼 지금도 이걸로 노는중이랍니다 ~_~
    Date2007.01.29 By괴도라팡 Reply6 Views756
    Read More
  10. No Image

    오늘....

    오늘 아침 10시경에 전화를 받았는데지난번에 합숙훈련을 같이 했었던 분의 전화였습니다.무슨일인가 싶었더니 지갑을 찾았다고 하더군요.물론 돈(8000원 정도? ㅡㅡ;)은 다 털려있었지만신분증,은행카드 등등은 모두 고스란히 남아있다고 들었습니다. 으허 ㅠ...
    Date2007.01.29 By괴도라팡 Reply6 Views539
    Read More
  11. No Image

    나가토 매드무비..

    비록.. 노래가 스즈미야 곡이 아닌것 같지만...영상이 매우 뛰어납니다.또한 내용도 좋구요. 나가토의 시각에서본 내용이라~ 크흐...전 사실 소리 안듣고 영상만 감상했답니다~후오... 위에가 안든다면.. 아래..
    Date2007.01.28 By新─Nagato™ Reply9 Views560
    Read More
  12. No Image

    제 3회 정팅을 시작합니다.

    정팅에 참여하신 분은 본 글에 코멘트를 달아주세요.
    Date2007.01.28 By하루히 Reply12 Views689
    Read More
  13. No Image

    소망의.. 추리..코너 후후후..

    일단 저의 끄적여본... 추리입니다.. 정답과 거리가 멀지도 ㄷㄷ.. [이글은 http://www.anizen.com/bbs/zboard.php?id=freeboard&no=4876 의 대한 추리입니다.] 구분을 위해서.. A - 피해자 A의친구 - 가해자(?) 로 설정해두고 시작합니다..[솔직히.. 어찌하다...
    Date2007.01.28 ByLoveLy소망 Reply4 Views542
    Read More
  14. No Image

    [추리]이 남자가 죽은 이유는?

    ------------------------------------------------ 어떤 추리 동호회에서 200명 중 4명 밖에 맞추지 못한 문제라고 하네요.. 여러분의 지식의 나래를 펼쳐보아요~~ 한남자가 따스한 봄날 여자친구와 길거리를 거닐고 있었다 길거리에서 파는 핫도그를 사기위...
    Date2007.01.27 By新─Nagato™ Reply4 Views564
    Read More
  15. No Image

    하루히 스페셜 엔딩 카라오케 자막

    이것은 유투브 판 조금 소리가 밀린듯....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정말 카라오케 자막 만드는 것 만큼 귀찮은 것도 없을겁니다 (하나하나 다 설정해야 하니...)솔직히 말해 남의것 보고 만들어...(퍽!!!)나중엔 오프닝도.ps : 동영상의 오타를 찾아내신 분들께...
    Date2007.01.27 By2094aa Reply2 Views58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373 Next
/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