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기를 산 기념으로...

by The。샤샤™ posted Jul 24, 2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완벽해. 내 눈에는 매력 레벨이 36퍼센트는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바보 아냐?"


달리 어떤 반응을해야 좋을지 알 수 없을 때 이 녀석은 일단화난 표정을 짓는다.


이미 다 학습한 내용이다. 잠시 뒤 코이즈미도 옷을 갈아입었다.


이 추운 날씨에 반소매반바지는 참 추워 보인다.


게다가 그것도 남의 체육복이라면 각별한 기분이 들 것이다.


코이즈미는 소름이 돋은 몸을 문지르며말했다.


"스즈미야 씨 , 이 체육복 재킷은 안 입으세요? 그럼 제가 빌렸으면 하는데요."


자기도 두 팔을 훤히 드러내놓고 있는데 하루히는 추위를 날려버릴 것 같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이건 안 돼. 가방을 숨기는 데에 쓸 거거든. 기껏 옷을 갈아입었는데 가방으로 정체가 들통 나면 안 되잖아."


코요엔 학원의 가방은 키타 고와는 모양새가 미묘하게 다르다.


하루히는 운동복 재킷을 보자기처럼 펼쳐 자기와 코이즈미의 가방을 감싸고는 나보고 들라고 명령했다.


벗어던진 두 사람의 교복은 체육복 주머니로 직행이다. 이것도 내가 들었다.


"그럼 이제부터 "


하루히는 허리에 두 손을 짚었다.


"마라톤을 마치고 돌아온 것처럼 달리는 거야. 알았지 !"


그건 좋은데 난 어쩌냐? 이런 짐을 들고 교복 차림을 한 채로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中-----------



복합기에서 준 프로그램 중에 이렇게 그림을 글로 읽는 프로그램이 있기에 테스트를 해봅니다~
뭐. 엔터를 일일이 해서 수정해야하는 불편함도 있지만.... 아무튼 굉장합니다!
타자실력이 느린 저 로서는 [덜덜;;;]

여러가지 유용한 '애니사진 출력기' 로 써먹을수 있을듯....[헛!!!]

서비스컷!

[포니테일의 긴머리 하루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