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기억해주실분!!

by 미샤VS시아 posted Mar 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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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샤상.. 고마워요...
모두고마워요...
고마워요.......



헤어질떄가 언제인가를 알고가는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쌓여
지금은 가야할때

무성한녹읍과그리고
머지않아 열매맺는
가을을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어느날

나의사랑,나의결별
샘터에 물고인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슬픈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