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얼마만인가....

by 피타리나★☆ posted Jul 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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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만의 접속이라...
끔찍하군요...

세월 참 빠름니다~~
유치원 때 선생님과 마주 앉아 수다 떨던 시절이 바로 어제 일 같은데...
벌써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공부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아~~

세월 참 빠름니다~~

정말 탄식만 나오는 군요...
아.. 그때 이랬으면 좋으련만...
아.. 그때 이건 하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참 많은 후회와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이 정도 성장한 것이 어딥니까~~ @.@;;

참~~ 옛날에는 세상 물정 모르고 돈도 펑펑~ 쓰고, 갖고 싶은 것 있으면 사 달라 때를 쓰고... 정말 세상 걱정 하나 없던 나 였는데... 어느세 부모님 일자리에 나서 거들고... 집안 경제 생각하여 전기세 아끼고 또 아끼고... 사고 싶은것 꾹 참고... 먹고 싶은것 눈 딱 감고 넘겨 버리고... 참~~

제 자신을 돌아 보면 참 별에별 일들이 다 있었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ㅡㅡ; 제가 유치원 때에는... 여자애들 한테 인기 좋았어요~ ^^; ㅡ.ㅡ;;
사귀자는 말 까진 아니여도 제 옆에 앉겠다는 여자 애들은 많았답니다~~ ^.^;
그렇게 초 1까지 저만의 전성기가 이어질 무렵...
초 2때 나타난 방해꾼...!!

저를 무력으로 제압 하더니... 윽...

초 3때... 슬슬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ㅡ.ㅡ;
초 6까지는 그 누구와도 친해 지지 못하는... 일명 왕따의 시절을...

중 1때...
드디어 해방이다 십더니... 더욱 난폭한 학생들의 집단...
참 괴로웠습니다...

중 2때...
이토록 친절한 친구들 없을 거에요...
이 때부터 살을 빼기 시작하여, 1달 편균 3Kg씩~~ 유후~

중 3때~!!!
학교 생활 중 이토록 행복한 나날은 없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 할 때 진정한 친구를 사귄건 역시 중 3때로 판정 되네요...
친구 이름은 사생활 문제상 밝히지는 않겠지만~~  그 토록 위대한 친구도 없을 거에여~~
(자세한 사항은 차후에...)

그렇게 지금 고 1...

세월은 흘러만 가고...
탄식과 후회의 연속...
노력의 성과는 편편치 못한 실정이고...
다시 한번 시간의 전쟁과의 돌입...

하아... 너무 졸립네요...
이만 자야 겠어요... (현재 시각... 세벽 3시 26분)

여러분 들도... 시간 빨리 가는 것 정도는 느끼고 사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시간들이 헛되이 지나가지 않기를 스스로가 계획하고 실천하여 그러한 후회가 들지 않게 모두 다 같이~~ 노력 합시다~~

좋은 방법 하나 알려 드리면~~ 계획을 짜실 때, 반드시 메모를 하세요~ 그리고 그 계획을 혼자만 알고 있지 말고 대중에게, 공식적인 발표를 하세요~ 그럼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화이팅~ ^^

그럼 이만 올릴께요... ㅂ2ㅂ2...


PS. 지금 중 3이신 분들... 지금 부터 공부 시작 하셔도 늦지 않았어요... 학교나 학원에서 "지금 늦었으니 어서 서둘러라!! 고등학교 만만히 보지 마라!!"라는 등의 말들을 많이 들으실 텐데요... 너무 말 그대로 받아 드리지 마세요... 그 중 반은 말만 그럴싸한 말 뿐입니다.
아차~ 또 한가지 거짓된 사실을 알려 드리면~~
고등학교 가면 힘들어서 살 빠진다지요? 그거 뻥~~ 입니다~~ ㅡㅜㅡ
저 고등학교 간 이후로 2Kg 졌어요.. (헉!!)
제 주변의 아이들도 대부분 쪘어요... 빠진애가 있다면... 음... 밥 않먹고 공부만 한 아이 정도 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