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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머리를 깎으러 미용실에 갔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주말보다는 사람이 적더군요.ㅇㅅㅇ

그냥 스포츠형으로 짧게 깎아달라고 그곳 미용사 아저씨한테 부탁했는데요..

약 10분후에 눈을 떠 봤죠~_~(특이하게 머리깎을때 눈을 감고 깎는...;;)

그런데....-_-;;

머리 윗쪽하고...앞머리는 잘 깍아주셨는데....

왜 구.렛.나.루 부분을....그대로 남기셨는지...-_-;;

완전히 서유기의 손오공...-_-;;(이거 대박인걸?-_-+퍽---!!)

겉으론 내색하지 않았지만...속으로 매우 놀란나머지...

간신히 머리 깎아주시는 아저씨한테 다 깎으신 거냐고 여쭤봤더니

아직 다 안깎으신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다행히 제가 생각한 모습으로 잘 깍아주시더군요...;;

정말 다행인....;;;

하지만 그날의 제 모습은 잊혀지지 않네요...

상당히 충격이 큰...

언제쯤 잊으려나...;;

"참...머리모양 하나로 사람이 다 바뀌는 구먼...-_-;;"
Comment '6'
  • ?
    Nayuki♡。 2005.06.16 19:08
    하아... 저도 눈을 감고 깎습니다~

    전 반대로 기르던 구렛나루가 눈뜨니

    증발하고 없더군요... 흐흐흐... [순간 OTL ...]

    대략 1달 가량 전의 일이군요.. 쿨럭;
  • profile
    nzle 2005.06.16 21:53
    머리가 생명이죠...후후..
  • ?
    2094aa 2005.06.16 21:55
    블루클럽 대박이죠. 값 싼것 빼고는 좋은거 하나없죠.
  • ?
    みしゃ 2005.06.16 22:18
    흠 저는 스포츠머리하면 중머리로 만들던대 ㅠㅠ
  • ?
    元追~ミリコ 2005.06.16 22:23
    2094aa//우리동네 주변 미용실이 블루클럽밖에 없는데 어떻하란 말입니까;;

    みしゃ//그냥 중학생 머리로 하십시오 OTL
  • profile
    The。샤샤™ 2005.06.18 00:26
    사람은 머리가 생명!!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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