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PC를 새로 조립했습니다. 처음으로 삼성 M2 어쩌구 SSD 256GB를 사용해봤습니다.
이렇게 보드에 단자가 내장되어 있어 뒷편에 설치합니다.
생각보다 엄청 작더라구요!
이번에 구매한 윈도우즈10 PRO 입니다. 지난번에도 구매했지만, 이번에 PC 조립하면서 하나더 구매했습니다.
원래 HOME으로 구매하려 했지만,.... HOME은 현재 재고 사정이 안좋아서.. 또 제가 구입했을 당시보다 Pro 가격이 더 싸서
그냥 구매했습니다. 대충 홈이랑 PRO의 가격차이는 10만원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짜~잔 윈도우즈 설치화면입니다. 옆에 보이는 작은 상자가 PC입니다.
예전에 자작NAS 하려고 구입했단 미니케이스(?)를 이번 PC 조립에 사용하게 되네요...
작고 아담해서 좋습니다. 조립성도 생각보다 나쁘진 않더라구요..
근데 보드가 ITX 보드라 그런건지... 상단 팬과 보드 연결하는 곳이 거리가 멀어 닿지 않네요..
어차피 상단부는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어 있어 그래픽카드 팬으로도 충분하니.. 그냥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내부 및 조립사진을 보여드리려 했는데, 안찍었네요...털썩..
방에 우선 세팅한 모습입니다. 그냥 이것저것 박스와 책으로 모니터를 받쳤는데 영 자세가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전에 사용했던 책상의 상판을 깔아봤습니다.
네 이제좀 짜세가 나오네요... 이왕 이렇게 된 거 2000mm 짜리 책상을 하나 구입해야 겠습니다.. (지름은 끝나질 않는 군요..)
아무튼 간만에 테트리스 좀 했네요.. 박스랑 책 같은 것으로 쌓아서 지지대를 만들었습니다...ㅋㅋ
그리고 지난 번에 저의 NAS(?)인 마이크로서버 젠8의 SSD 가이드를 장착했습니다.
이렇게 보시는 것과 같이 별도의 나사 없이 연결되는 방식입니다.
그냥 방향에 맞게 SSD를 놓으시고
닫으면?~
이렇게 깔끔한 모습으로..!
트레이(?)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HDD 규격과 완전히 일치하기 때문에 핫스왑베이 연결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젠8은 핫스왑을 지원하진 않죠..)
이건 저의 데이터 하드입니다. 작년인가 큰맘먹고 6TB 질렀는데, 아직도 2TB 정도 남았네요...
이번에 나스를 구축하면서 나스에 연결하였습니다. ( 각 PC에서 6TB 하드를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잡아서 사용합니다.)
SSD와 HDD를 장착했습니다. 2Bay가 남았네요.. 과연 다 채우는 날이 올 것인지...
(다락방 신공 및 이것저것 하면 추가로 3~4개 정도 달 수 있다는 군요..ㄷㄷ 대단합니다 능력자들...)
이상 주말에 한 이모저모입니다.
사실 이것 때문에 구입한 놋북은 거의 보지도 않았네요.......O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