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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애니즌에 계획을 말씀드립니다.

 

하나. 우선 나름 야심차게 기획하고 준비했던 애니메이션 코너는 폐쇄될 예정입니다.

게시판을 활용한 페이지 조합 방법으로는 계속되는 새로운 컨텐츠를 수급하는 데 있어 다양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과감히 폐쇄하는 쪽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다만, 애니메이션 코너는 애니즌에서의 폐쇄를 뜻하며, 별도 사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입니다. (2016년 서비스 예정)

 

둘. 애니즌 문호개방

언젠지 기억도 안나는... 신규회원 가입 제한을 조만간 재개할 예정입니다.

애니즌의 전신인 엔즐넷의 처음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회원가입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해당 절차는 최소한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예정입니다.
또한 SNS 로그인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로그인 방식을 현재 아이디에서 이메일 아이디로 변경할 예정이오니, 현재 가입된 이메일 정보가 올바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셋. 게시판 통합

이미지, 동영상, 애니이야기등등 분리된 모든 게시판을 하나의 게시판으로 통합 혹은 마치 하나의 게시판인 것처럼 착각이 들 정도로 게시판을 통합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메뉴로 분리되어 있으면 한 번에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고, 이용률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추세에는 이런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아 이렇게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굳이 게시판을 통합하지 않고 하나의 게시판인 것처럼 하는 게 가능하다면 게시판 자체는 통합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게시판을 하나로 통합한다 하더라도, 카테고리를 통한 구분 기능은 제공되니 참고해주세요.!

 

넷. 로고 변경

2006년 만들었던 현 로고는 디자인적인 업데이트를 제외하고는 변경된 사실이 없습니다.(애니하우스 제외)

로고 자체에는 앞으로도 큰 계기가 없는 한 변경은 없겠지만, 로고에서 인터넷 부분을 담당하는 e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터넷익스플로러 아이콘입니다.

따라서 언제든지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로고를 변경할 예정입니다. 다만 큰틀에서는 기존 애니즌에서 뜻하는 로고로 유지될 예정입니다.(단순 e 아이콘만 변경된다고 생각하셔도..)

 

다섯. 사이트 재개

이 모든 것은 2016년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2015년 1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2016년에는 새로운 애니즌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해주시는 회원이 한 분이라도 있다면, 혹은 한명의 방문자라도 있다면 애니즌은 그 사람을 위하여 계속 운영되어질 것 입니다.

군대다 취업이다 뭐다해서 사실상 애니즌을 방치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이트 폐쇄를 마음 먹은 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잊지 않고 방문해주시는 회원이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앞으로도 애니즌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애니즌 학원장 하루히 올림.

Comment '15'
  • profile
    장문유희 2015.09.25 18:33
    꺄!!! 애니즌 ㅠㅠㅠ ㅠㅠㅠ
    예전 온클럽이었나요, 채팅모듈에서 채팅하던때가 생각나네요 ㅠㅠ
    ㅠㅠㅠㅠ ㅋㅋㅋㅋㅋ 어렸을때입니다 정말... 초5였던가요 언제였지.. 가물가물...
  • profile
    하루히 2015.09.30 04:05
    그러게요..ㅎㅎ 채팅도 하고 그랬었는데, 그 때는 다 미성년자였죠..

    지금은 다 들.. 후..~ 어른이죠
  • profile
    장문유희 2015.10.04 23:39
    어른이죠. 하하. 이제와서지만 정모도 가능하겠군요. ㅋㅋㅋ
  • profile
    하루히 2015.10.05 12:22
    현실 정모를 하고 싶었는데..! 이제는 부담없이 가능한 나이가 되어벼렸습니다..흐흐흫 그런데 회원이.. 없어졌어용!! T^T
  • profile
    미샤가짱~ 2015.10.02 23:00
    장문유희님 혹시 예전 샤샤 님이신가요 ㅋㅋㅋ
  • profile
    장문유희 2015.10.04 23:41
    네!! 오랜만이에요 ㅠㅠ 세상에 그 긴시간동이 지나도 생각나서 다시 접속하신건아요 ㅠㅠ 오랜만 오랜만이에요 ㅠㅠ
    nzle.net를 치니까 이 사이트로 리다이렉트 되는군요 세상에.... 엔즐넷으로 들어오신건가요 ㅜㅜㅜ
    정말 오랜만입니다 ㅜㅜㅜ ㅜㅜㅜㅠㅠㅠ 자주 오셔요 ㅜㅜㅜ
  • profile
    미샤가짱~ 2015.10.05 01:59

    네 ㅎㅎ 자주올게요.  2004년때 제 글을 읽어보니 오글오글.... 거리지만 역시 추억이라 그런지 지우고 싶지가 않네요. 사이트가 개편되고, 언젠가부터 저도 엔즐넷에 자주 들어오지 않게되었는데요, 그래도 3~4년마다 한번씩은 엔즐넷 주소를 치고 들어왔었습니다. 그땐 제가 아는분이 안계셨기에 로그인도 안하고 그냥 슥 스쳐 지나갔지만 말입니다. 그 다음번은 엔즐님이 군대가셨을때인거 같습니다. 게시판엔 사람들이 간혹 올린 생존신고들이 있었구요... 이렇게 엔즐넷이 사라지는건가...하는 생각에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들어와 보니 사이트가 아직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글에 엔즐님께서 한명이라도 찾아온다면 계속 사이트를 운영하시겠다고 하셔서, 감사하고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드리려고 댓글을 썼습니다. 로그인을 하려는데 아이디도... 이메일도 기억이 안나더군요... 그런데 우주가 도우셨는지 갑자기 기억이나더군요. 그 시절엔 하루도 거르지않고 들어왔었으니 기억나는게 당연할지도 모르겠네요. 저처럼 다른분들도 간혹 엔즐넷이 생각나실겁니다. 다만 아직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실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다들 그리워 하고 계실겁니다. 정말로요. 그리움에 다른 회원분들이 뭐하시나 궁금해서 회원정보를 뒤져가며 블로그와 홈페이지들을 찾아가봤지만... 2094aa님 말고는 뭘하고 계신지 도통 모르겠네요... 미르님이 제일 궁금합니다. 그림을 참 잘그리셨는데... 도통 흔적을 찾을수가 없더군요.
    그런데 저도 정말 엔즐님이 대단하시단 생각이 드는건, 엔즐 도메인과 아이디를 비롯한 많은 정보들... 그걸 다 안고 오셨다는 점입니다.
     예전 회원분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말이죠.

  • profile
    하루히 2015.10.05 12:32
    맞아요 ㅎㅎ 저도 예전 글 보면 손발이 오글오글 !! 하지만, 추억이라 지우지고 싶지 않다는 점도 공감합니다. 저도 추억이라 지우고 싶지 않더군요..T^T

    그리고, 이렇게 제가 쓴 글은 물론, 회원 한 분 한 분이 작성해주신 글과 댓글은 저에게 있어서 소중한 보물입니다.

    그렇기에 온전히 이전해왔고, (물론 특정 게시판의 경우 복원이 안된 경우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엔즐 도메인은, 사실 그동안 애니즌과는 상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혹시 옛 추억에 nzle.net을 입력하시는 분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서둘러 재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단순히 애니즌으로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ㅎㅎ

    기회가 된다면, 옛 엔즐넷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한 번 생각해볼 생각입니다. ( 뭐,, 내년에 올 13주년 기념이라던지..ㅎㅎ )

    2094aa님, 기간테아님 등은 작년인가 연락이 닿았습니다. 기존 회원정보로 연결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셨거든요 ㅎㅎ

    미르님은, 아쉽게도 저도 찾아보았으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언젠가 한 번 쯤은 방문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샤가짱~님께서 이렇게 찾아와주신 것 처럼요 ^^
  • profile
    하루히 2015.10.05 12:23

    NZLE.NET은 어제 구매해서 연결하였습니다..ㅋㅋ 그래서 엔즐넷을 통해서 들어오신 건 아닐 겁니다.ㅎㅎ

  • profile
    미샤가짱~ 2015.10.05 13:29
    맞아요 ㅎㅎ 피타텐 ost를 찾다보니 흘러들어오게되었어요. 들어와서는 아? 엔즐넷? 했는데 아직 활동을 하고계셨죠! 너무 기뻤습니다 ㅎㅎ
  • profile
    하루냥 2015.10.05 13:29
    ♡축하합니다^^ 미샤가짱~님에게 11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 profile
    미샤가짱~ 2015.10.02 22:27
    이게 몇년만인지... 저도 초등학생때 NZLE넷에서 활동을 했었는데...오랜만에 보니 너무 반갑네요 ㅠㅠ 다른 애니는 보지않지만..가끔씩 피타텐 생각이 나니까 자주 찾아올게요 힘내세요 ㅎㅎ 최근 접속일이 수천일 전이군요.. ㅎㅎ
  • profile
    하루히 2015.10.03 19:20
    와....!!! 정말 오랜만이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T^T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옛 생각이 나네요 ㅠㅠ

    피타텐 정보 페이지가 백업 해둔 것이 있지만, 아직 제대로 링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전체적으로 개편할 계획이기 때문에...! 예전에 제공해드렸던 피타텐 정보도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크.. 수천일 전이라니... 덜덜덜;;; -_-;;; (기록은 아마 정확할 겁니다..)
  • profile
    미샤가짱~ 2015.10.04 00:21
    ㅠㅠ 10년 넘게 유지되는 사이트가 몇개나 있겠어요. 열정이 대단하셔요. 예전에 엔즐님 엔즐님하고 부르던게 생각이 나네요... 리뉴얼은 몇년이 걸리든 천천히 하셔두 됩니다 ㅎㅎ 기다릴수있어요. 오랜시간 운영하시면서 힘든 순간도 많으셨을텐데, 아직 이렇게 사이트를 운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억을 되새길수있게 되었어요. 예전엔 채팅도 다같이 하면서 시끌시끌했었죠. 그때 계시던 분들도 저처럼 한분씩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사이트만 지금처럼 계속 운영되고 있다면, 몇분 더 돌아오실수도 있지않을까요. ㅎㅎ 요새 광고로 넘쳐나는 카페나 블로그에는 이런애착을 가지기는 힘들죠... 10년 만에 잊었던 친구를 찾은느낌입니다. 어쨌든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도 하루히 좋아해요ㅋㅋㅋ
  • profile
    하루히 2015.10.04 01:44
    사실 중간에 사이트를 폐쇄할까 심각하게 고민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문유희님 (구 사샤와냐 님)께서 꾸준히 와주셔서 이렇게 한 명이라도 방문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계속 운영해야겠다고 다시 다짐했지요~

    그래서 리뉴얼을 거듭해 현재 사이트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사회 생활을 하다보니 예전만큼 열정이 없는 건지, 시간이 없는 건지..T^T 그래도 작년까지는 활발하게 리뷰도 작성하고 그랬었는데 말이죠..

    채팅하니 정말 옛 생각납니다. ㅎㅎ 저는 그래서 가끔씩 자유게시판의 글을 맨 마지막 페이지부터 읽기도 한답니다. ㅎㅎ

    무려 11년 전 글이지만, 그 때 기억이 새록 나더라구요..ㅎㅎ 그렇게 가끔씩 추억을 곱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히히

    저야 말로 10년만에 반가운 친구를 찾은 듯 하여 매우 기쁩니다. ㅎㅎ 자꾸 두서 없이 글을 쓰지만, 그만큼 반가워서 그런다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아마, 하루히는 한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방영되었을 때 닉네임을 변경한 걸로 얼핏 기억합니다. 운영자가 너무 자주 닉네임을 변경하는 듯 하여... 하루히로 고정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아무튼 다시 한 번 이렇게 잊지 않고 방문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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