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에서 나오는 미레이의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착각에 이능배틀을 보게 된 계기가 되버렸습니다
사쿠라장에 비해서 보는데에 불편함이 적고 편히 접할 수 있는 애니였던거 같습니다
제목대로 이능의 능력이 있는 것 이외에 별 다른 이야기가 적은 일상물로
주인공인 안도가 중2병이라는 설정이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안도가 놓고 간 물건때문에 부실에 들리면서 토모요의 중2병 놀이를 목격함과 동시에
토모요의 라노벨 작성의 고백때문에 둘이 가까워지면서 데이트도 하게 되는데
둘의 데이트를 목격한 하토코는 안도와 토모요에 대해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결국 폭발하면서 안도에게 화를 내는데 이 부분에서 스쿨데이즈가 생각이 났습니다
설마 이대로 얀데레로 각성인가? 하고 내심 기대반 우려반이였지만 감정폭발과 동시에
도망 화해 등으로 잘 풀어나갔습니다
솔직히 미레이가 가장 좋은데 말이죠....학생회장이면서 바보캐릭터 같달까
묘하게 끌립니다
후반부로 돌입하면서 미레이가 F조직의 생존자에게 빙의되면서 문예부를 습격하면서
하토코와 치후유의 능력이 뺏기는 등 위험에 빠지지만 안도의 작전과 행동력으로
미레이도 구원하고 둘의 능력도 되찾게 됩니다
음...
뭔가 이능배틀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리뷰를 쓰는건 상당히 어려운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2기를 원하는 작품이기도 한데 소설을 잠깐 검색해 보니 나올 가능성은 적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