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
노엘은 노노카를 위해서 자연산 우산을 만들어 줍니다.
둘은 자연산 우산을 쓰고 돌아갑니다
아침이 되어 일어난 노노카 원반은 익숙하진 않지만 날씨가 좋아 기분이 좋습니다.
평소처럼 아침의 준비를 합니다.
그런 노노카를 보며 아빠는 '그렇게 입고 있어도 괜찮냐?'
노노카 : 아빠에겐 듣고 싶진 않은데?!
아빠 : 안 늦으면 딱히 상관 없는데.
노노카 : 안 늦다니, 뭐가?
아빠 : 학교
노노카 : ..?
아빠 : 오늘 개학식이잖아?
노노카 : 거짓말! 아직 8월인데?
아빠 : 도쿄보다는 빠르지.
빠르게 준비를 하는 노노카는 옷을 입고 거울 보다가
인사 연습을 합니다. '코미야 노노카예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
아빠 : 좀 더 웃는 편이 좋지 않아?
바삐 뛰어가는 노노카!
가는 길에 자신을 만나러 온 노엘!
노엘은 노노카를 배웅합니다.
'이따 보자'
그곳에선 어제 만난 시이하라 코하루를 만납니다.
하..학교가.. 멋지네요..!
처음 뵙겠습니다. 코미야 노노카입니다. 잘부탁해요!
내 몸에 손 대면 가만 안둘거야
노노카는 아직일려나,..?
돌아가자 노노카
잠깐! 너 호수에 산다고 했지?!
그런데 왜..
원반 좋아 싫어?!
아무튼 갑작스런 유즈키 때문에 같이 카페에 간 노노카.
거시서 어쩌다보니 노노카는 유즈키의 협력자(?)가 되어 버립니다.
그, 협력이라는 것은 바로 원반을 마을에서 몰아내자!
부끄러운 노노카는 유즈키에 말해보지만
오히려 확성기를 주는데... (유즈키에게서 하루히의 모습이..)
하지만 그 둘이 시위하던 곳은 바로 시이하라 코하루의 상점이였습니다.
도망치자
어째서 도망친거야..?
노노카 고마워. 같이 와줬으니까..
원반을 없앨 무기를 찾는 유즈키는 어렸을 때 쌍둥이 오빠와 같이 찍은 사진을 찾습니다.
그걸 본 유즈키는....
방에 들어온 유즈키의 쌍둥이 오빠 소타. 그런 소타는 유즈키에게 남에게 피해주지 말라며 퉁명스럽게 말한다.
아무래도 원반이 생긴 후 둘이 사이가 매우 안좋아진 듯 합니다.
역시 그래..!
전부 원반이랑 그 애 때문에..!
배를 이용해 호수 가운데 있는 섬까지 가려 하는 유즈키는 노노카와 같이 가자고 한다.
가자! 노노카
어..?
괜찮아. 나 혼자 갈테니까
지금까지 계속 혼자였으니까.
바로 그때 억지로 가방을 뺏다가 둘이 함꼐 물에 빠집니다.
다행히도 둘은 수영을 할 수 있는 건지..아무튼 무사합니다.
미안해...
노노카가 자리에 일어나서 멀어지자
유즈키는 노노카가 자신을 떠나는 줄 알고 울려 합니다.
하지만 노노카는 아까 챙겼던 물로켓을 원반으로 쏴보자고 합니다.
'이거 날릴 수 있잖아? 로켓 날려보자!'
'응'
3ㆍㆍㆍ2ㆍㆍ1ㆍㆍ! 힘내!!!!
힘내라!!
'아...전혀 닿지 않네...'
'유즈키 나도 도와줄게 같이 원반을 쫓아내자'
'괜찮아?'
'대신 위험한 일은 안하기'
'정말로..?'
돌아가던 길 노노카는 예전에 엄마와 함께 불꽃놀이를 보러 왔던 때가 생각합니다.
'노노카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고 있어?'
응 제대로 지키고 있어
'역시 내 딸이야!'
엄마, 나...
노노카! 노노카, 왜그래?
기운 없어? 뭐 곤란한 일이 있어?
노엘이가 도와줄거야
노엘도 도와줄래?
'응 맡겨줘! 노엘이는 무엇을 하면 돼?'
'원반을 마을에서 내쫓고 싶어'
'노노카. 원반이 싫어?'
'아니, 하지만 친구를 위해 뭔가 해주고 싶어'
'좋아! 조금만 기다려주면 ..!'
'다행이다. 이걸로 세명'
네 2화 감상후기입니다.
이번 화에는 더욱 더 원반과 노엘의 관계가 의심스런 내용이 나왔네요.
노노카가 원반을 마을에서 쫓아내자고 하니 노엘이 원반이 싫냐며 표정이 굳은채로 물어보네요...
아무래도 원반이 노엘이 타고온 우주선이고
노엘은 노노카의 의식으로 인해 오게 된 우주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무튼 천체의 메서드를 보면 마음에서 뭔가 뭉클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대작(?)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 조금스레 예측해봅니다.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거 마치 한편을 본것 같습니다. 엄청난 리뷰군요
아아 재밋을것 같습니다. 연애노선없이, 잔잔한 감동으로 승부할것 같군요. 아노하나에서 전부 여캐로 바꾸고 평균연령을 내린듯한 느낌입니다.
시간내서 보지용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