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 풀즈 라비린스

칸자키는 투고했던 NT 노벨에서 최종결과에서 떨어지게 된다.

이걸로 안도와의 시간을 보낼 좋은 핑계거리가 생겼다고 좋아하는 자신에 당황스럽다.

지난 번 하토코의 물음에 솔직히 대답하지 못했는지 생각한다.

오늘은 안도와 치후유 그리고 쿠키와 함께 수영장에 가기로 한 날이다.

치후유는 안도와 만날 날을 매우 기대했다. 그렇게 셋이서 수영장으로 향한다.

쿠키는 사실 이번 기회에 치후유에게 안도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실망시킬 심산이다.

하지만 안도를 알면 알수록 좋은 사람이며, 멋진 모습이 자신도 모르게 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