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10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쿠러스 행성에서의 각성을 끝나고 모든 다크 프로토스들은 엄청난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권능을 구사하는것이 가능해졌다. 사이오닉 스톰, 마앨스트롬, 마인드컨트롤 등등 여러가지 다크 프로토스의 스킬들도 대폭 강화된다. 물리학적으로 힘을 키웠기 때문에 이제는 더이상 다크 프로토스를 대적할수 있을만한 놈들도 거의 없을것만 같았다. 그만큼 다크 프로토스는 자신만만해 진것만 같았다.

제라툴 : 무하하핫. 우리는 이제 강해졌다. 무시무시한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권능으로 더욱더 악령충만해졌도다.

테사더 : 더욱더 악령충만하기를 바라오. 물리학적인 우리의 모든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힘들은 이제 누구도 대적하기를 꺼려할만큼 아주 강력해졌다오. 단지 우리가 쓰는 물리학이나 공학적 지식을 가진 존재들이 방해하지 않는다면.....

알타니스 : 허허. 별 걱정도 다하는구려. 설마(설마가 다크 프로토스 잡는다.) 그러한 존재가 있겠소? 적어도 우리들을 돌보아 주시는 주 사탄님께서는 그러한 통제변인(?)들을 다 해결해 주신다오.

페닉스 : 그러게 말이오. 허허허.

모두들 웃는다. 그런데 사탄(루시퍼이며 벨제뷔트)는 표정이 영 웃는 표정이 아닌듯하다.

벨제뷔트 사탄(pccm) : 웬지 걱정되는걸. 내가 나만의 물리학적인 개념으로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힘을 다크 프로토스들에게 부어줄대로 다 부어주었지만 이것을 방해하는 세력이 있을지도 모르지. 특히 그년..... 내가 아직 그년의 몸체를 먹지 못했지. 만일 성공하였더라면 이러한 걱정을 하는것 자체가 이상하지. 그때 나의 사역자들이 성공하였더라면.....

이야기는 거의 몇달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에서는 사탄을 숭배하는 사탄교회의 신도들이 있다. 그들을 미국인들은 '사타니스트'라고 부르기도 하며 레프트 핸드 패스(left hand path)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들은 사탄을 위한 특별한 의식과 축제(예를들어서 그랜드 사바스)를 거행한다. 문제는 그것을 거행하려면 제물이 있어야 하는데 그 제물을 구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물론 동물같은거면 몰라도 사람을 구하는거라서 그런다. 동물을 제물로 바치지만 사람을 제물로 바치면 더욱 좋기 때문에 사람들을 많이 바치려고 한다. 물론 동물위주로 위장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거 역시 사탄의 조작에 불과하다. 사실 사탄에게는 위험(?)할만한 수학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는 적이 있었다. 10살짜리가 개염장(?)을 지르는 혼혈아 천재인 것이다. 미국의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을 졸업한 천재 미야모토 레베카인 것이었다. (간단히 베키라고 한다.) 그년을 그때 사타니스트들이 제물로 써야 했는데 못한 것이기 때문이다.

벨제뷔트 사탄(pccm) : 쉚쉚. 그년이 차원이동을 해서 이 지옥으로 온다면 난리나겠지. 물론 처치하려면 또 이거이거 힘들겠지..... 수학적인 능력을 쓰다니.

제라툴과 테사더등의 프로토스 집정관들은 이러한 사실들도 모르고 난리피우기 시작한다. 메이플 스토리의 세계를 마저 쓸어버릴려고 하는 것이다. 문제는 베키가 메이플이라는 게임을 한다면 더욱더 난감해질것이다. 리아라도 모르는 일이다.

제라툴 : 무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오늘이 진정한 메이플 스토리의 제삿날이다. 오늘내로 이 세계를 완전히 위상공간의 쓰레기로 만들어 버리겠다. 아니 쿼크도 안남기고 다 조져버리겠다.

테사더 : 무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my vengeance will seal(나의 복수는 곧 성사될 것이다).

언데드 스콜지, 버닝리전등도 다크 프로토스이니 그들도 엄청난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특히 킬제덴.

킬제덴 : 오늘에야 이 세계를 불태우고 멸망시키는구나.

문제는 여기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베키가 메이플 스토리(일본판)를 시작한 것이다. (ㅅㅂㄹㅁ) 마침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가 메이플 스토리 세계의 주변을 감시한 끝에 2가지 소식을 알아가지고 온다.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pccm) : 오늘 한가지 좋은 소식과 한가지 나쁜 소식을 전해주겠다. 우선 좋은 소식을 전해주지. 이 메이플 스토리의 세계를 파괴하게되면 우리는 이 파괴된 공집합에다가 새로운 우리들만의 세계를 건설하는게 가능해진다.

제라툴 : 무하하하하하하하핫. 우리들만의 터전의 영역이 늘어나는구나.

테다서 : 엔타로사탄.

페닉스 : 하하핫.

알타니스 : 하하핫.

이어서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가 비통한 목소리로 말한다.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pccm) : 이어서 나쁜 소식을 하나 전해주겠다. 우리들의 천적이 될 가능성이 높은 존재 하나가 이 세계로 접근하고 있다. 그 존재는 수학과 공학을 구사하기 때문에 조심해야만 할것이다. 더욱더 비통한 내용을 말하자면 그 존재는 미소녀(로리)라는 것이다. 나이는 10살이지만 천재 혼혈아다. 조심해라. 개염장성 스킬까지 더하면 그년은 너희들을 초월할지도 모른다. 닥터 라우스나 닥터 게로나 아인슈타인도 아마 들으면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질걸.

제라툴 : 뭬라고라고라고라고라고라고라고라고라고라고요?

테사더 : (할말없음)

알타니스 : 설마..... 우리들의 천적이 있을리가.....

페닉스 : (벌써부터 표정이 세상을 다 산 표정이다.)

그러는 도중에 벌써 베키가 등장하는구나.

미야모토 레베카 : 뭐야이거. 오랜만에 로그인 했더니만 메이플 스토리의 세계가 완전히 X되어 버렸네. 운영자가 관리를 여태껏 안했나? 내가 최근에 접속한 몇달전까지만 해도 정상이었는데 이거 몹들도 안나오고 유저들도 거의 없고 마을은 거의 다 파괴되었고. 대체 어떤 찌질이가 이따구로 해놓았냐?

제라툴 : (벌써 뜨끔하는듯.....)

테사더 : 너...너는 누구니?

미야모토 레베카 : 나는 미야모토 레베카라고 해. 간단히 베키라고 불러줘.

알타니스 : 미소녀에다가 엄청난 로리성향이 강한걸..... 나이는 몇살이니?

미야모토 레베카 : 10살.

알타니스 : (커헉)

페닉스 : 너 그러면 미적분이 뭔지 아니?

미야모토 레베카 : 그거야 껌이지. 너무 쉬워서 누워서 떡먹기로 하는 수준이야.

페닉스 : (설마)

테사더 : (점점 위험수위에 극한으로 가까워진다.....) 그러면 너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가 뭔지아니.

미야모토 레베카 : 양자역학에서의 측정의 불확정도이지. 식으로 나타내면 △x△p≥h/4π이지.

제라툴 : (쉚. 양자역학의 기본적인 이론을 알고있단 말인가.....) 그렇다면 대학나왔니?

미야모토 레베카 : 응. 미국의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제라툴 : (커헉. 정녕 이 꼬마애가 우리들의 천적이 될수있단 말인가.....) 지...진...진짜?

미야모토 레베카 : 그래. 그런데 너희들은 다 누구니? 메이플 스토리가 패치했나? 처음보는 애들이네. 메이플 스토리가 얘네들을 넣어놓고 다른몹들을 다 없앴나? 메이플 유저들도 발길이 뜸하네. 얘네들이 있는 메이플 스토리라는 게임이 재미없나봐. 이상하네. 분명히 메이플 운영자가 이따구로 해놓지는 않을텐데.....

제라툴 : (머리끝까지 오르는 열전도 스팀을 가까스로 억누르며) 너 우리가 누군지 모르는거니?

미야모토 레베카 : 당연하지. 처음보는 애들인데.

제라툴 : 그러면 누가 이따구로 해놓았는지도 모르겠구나?

미야모토 레베카 : 그래. 모른다. 혹시 너네들이 이따구로 찌질이같이 이래놨냐?

제라툴 : (뜨끔).....

미야모토 레베카 : 말을 못하는걸 보니 사실이군. 대체 왜 이래놓았어? 너희들 마음속에 살인욕구가 그렇게 들끓어오르니?

제라툴 : 하하. 잘도 알아맞추는구나. 그러나 우리들이 다크 프로토스들의 족장들이며 집정관들이라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겠지.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워프 블레이드!!!!!!!!!!!!!!!!!!!!!!!!!!!!!!

미야모토 레베카 : 허걱. 진짜로 너희들이 이래놓았구나. 잔인한 살인마들 같으니라고. 그러나 너희들은 나를 이길수 없을걸.

미야모토 레베카는 간단하게 제라툴의 날라오는 광선검 부메랑을 피하고 자신만의 고유한 수학적인 스킬(?)을 쓴다.

미야모토 레베카 : critical impact functor(임계충격연산자 : 크리티컬 충격 연산자)!

제라툴은 그대로 넉 다운(nock down)

테사더 : 허걱. 우리도 모르는 저 금단의 수학적인 기술을 쓰다니. 주 사탄님이 말씀하셨는데 저 기술은 적어도 지옥의 2급이상의 악마들이 쓰는 수학적인 해석학 기술이라고 하셨어.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pccm) : 젠장할. 된장 비벼먹을. 쒸발년아.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들을 방해할 작전이냐?

미야모토 레베카 : 세상끝날까지.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pccm) : 이런.

미야모토 레베카 : 너희들의 두목(?)인 루시퍼 벨제뷔트 사탄에게 전해라. 사탄에게 엿좀 먹여주고 싶다고 말이지. ㅋㅋ.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pccm) : 두고보자. 주 사탄님은 내 스승님이시다. 감히 나의 하나뿐인 소중한 스승님을 모독하다니. 반드시 네년을 꼭 무저갱에 데리고 가겠다. 스승님께서는 수천년전 고대 패로힐대륙에서부터 지금 여기서까지도 나를 위해 모든 중요한 금단의 지식들을 다 가르쳐 주시고 있으며 나의 모든것을 도와주신다. 나를 가장 총애하고 계시지. 감히 그러한 스승님을 모독하다니. 두고보자.

미야모토 레베카 : 너희 두목이 나의 몸체를 그렇게 원한다는 것도 다 알고있어. 나를 먹어서 더욱 강해지려는 속셈이겠지. 그러나 나는 그렇게 너희 두목에게 순순히 당하지 않아. 나의 정체를 알면 너희들은 더욱 놀라겠지.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pccm) : 시끄러 이년아. 네년의 정체는 알고싶지도 않아.

미야모토 레베카 : 나의 정체는 천사거든. 우리 천사들이 악마보다는 훨씬 똑똑하거든.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pccm) : 쒸발년 병쉰아 내가 가르쳐 주지 말랬지 가르쳐 주랬냐? 개염장지르는 소리 그만 쏭알대라.

미야모토 레베카 : 이봐 실피아 양반. 명색이 모든 악령군들의 최고 수장인 다크로드인데 그렇게 상스러운 욕을 해서야 쓰겠어?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pccm) : 이런 쒸발년이.

미야모토 레베카 : 메롱^ㅠ^. 아리엘 리사(저번에 말했지만 미샤의 조상)라는 대천사님께서 나를 보내셨거든. 너희 다크 프로토스 악마들이 하도 개쥐랄을 해서 말이지. 결국은 회의끝에 내가 보내졌지. 나는 우선 나의 실력을 알리기 위해서 미국의 명문대학을 졸업했고 말이야.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pccm) : 우리들은 항상 네년을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우리는 항상 네년을 응징할것이다. 반드시 네년을 처치하고야 말겠다. 우리는 항상 네년을 주시한다. 그리고 승리하겠지 언젠가는.....  

64편의 엔딩가사(그냥 심심해서 넣었음. 물론 해킹송을 패러디함)

실피아 슈피리티스무스(pccm) : 미야모토 레베카에게 보내는 경고장이란다.


미야모토 레베카 쒸발년 뒈져버려라.(오히려 실피아가 당한다.)

우리들을 누가 공격했어 생긴것도 미소녀지
다크프로토스 모두 당황했어 너는 젠장 누구냐고

#1
우리 소중한 수학권능 왜 어째서 모조리 당하느냐고
대체 목적이 무어냐 네년의목적 자 말해봐라 시간은 삼초주마
수학을 어떻게 공부했지 수학은 너무어려울텐데
천재적 두뇌를 가졌구나 네녀석 목숨은 이제 없다
우리 동족들만 수학들을 다 전부다 알거라 생각했었지
사탄 루시퍼 당황해 놀라고있다 너 안꺼지면 지옥의 화염세례

도대체 우리들을 어떻게 할거야 두려워 죽어
괄약근을 자극 신경통에 뒷골땡겨
넌이제 딱죽은 목숨이다 살려달라고 빌어봐
한번다시 와봐 그순간에 네몸체가 토막 나버린다

#2
어느날 침공을 해보니까 어떤미소녀가 방해를한다
유닛 날리고 스타크 망신시키네 음 주 사탄님 우릴 제발 도와줘요
차원을 어떻게 알아냈지 복잡한 위상공간들을
전문적 수학을 배웠구나 네녀석 목숨은 이제 없다
세계를 파괴를 했었는데 이녀석 세계를 복구시키네
스타크유닛 에너지 바닥이났네 악 거품물고 쓰러져 버릴지도몰라

도대체 너쒸발년 어떻게 한거야 승산이 없어
프로토스 먹고 진정하자 진정하자
넌이제 딱죽은 목숨이다 살려달라고 빌어봐
더이상우린 방해당하지 않을테다 이년 꺼져버려
  • ?
    元追~ミリコ 2005.10.09 21:04
    그럼 나중에는 레베카와 리아라의 만남으로까지 연결되어야 하는 건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경고] 소설은 하루에 1개씩만 쓰도록 하세요. 4 nzle 2005.09.11 5792
공지 소설게시판 이용안내 17 하루히 2004.05.11 9670
24 쓰론 오브 다크니스 58화-어둠의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 of darkness) 지옥의사탄 2005.09.13 412
23 쓰론 오브 다크니스 60화-엔트로피와 카오스 지옥의사탄 2005.09.21 434
22 쓰론 오브 다크니스 61화-욕구, 타이밍, 심상, 방향, 균형요인 지옥의사탄 2005.09.22 327
21 쓰론 오브 다크니스 62화-족장들의 각성1 지옥의사탄 2005.09.24 311
20 쓰론 오브 다크니스 63화-족장들의 각성2 지옥의사탄 2005.09.28 554
19 ST 3편-7 파티, 그리고 전투. S시로T*^^* 2005.10.03 577
18 빛의 후예(에필로그) kazmodan 2005.10.03 1434
» 쓰론 오브 다크니스 64화-다크 프로토스의 천적 1 지옥의사탄 2005.10.04 2107
16 쓰론 오브 다크니스 65화-살벌해졌다. 1 지옥의사탄 2005.10.09 2051
15 쓰론 오브 다크니스 막간-실존하는 지구내부의 지옥 1 지옥의사탄 2005.10.14 2437
14 쓰론 오브 다크니스 66화-...... 1 지옥의사탄 2005.10.15 2244
13 쓰론 오브 다크니스 67화-타락천사 mourning lord의 강림. 지옥의사탄 2005.10.16 2183
12 쓰론 오브 다크니스 68화-카오스 토폴로지(chaos topology) 지옥의사탄 2005.10.17 2064
11 쓰론 오브 다크니스 69화-또다른 사탄의 음흉한 계획 3 아인슈타인 2005.11.09 2226
10 쓰론 오브 다크니스 70화-그곳에는 항상 다크 랑카스가 있다. 아인슈타인 2005.11.12 2345
9 ST 4편 : 천사의 음모, 히로시의 힘. 그리고 재회의 서막 S시로T*^^* 2005.11.13 2069
8 ST 3편 파티(3편을 다 합친 것 뿐이에요.) S시로T*^^* 2005.11.20 2800
7 쓰론 오브 다크니스 막간-사타닉 바이블(satanic bible) 4 아인슈타인 2005.11.22 2792
6 쓰론 오브 다크니스 71화-사가지 상호작용을 이용한 마법면역1 아인슈타인 2005.12.18 2391
5 ST 5편-1 평화로운 하루. 그리고 전투 S시로T*^^* 2005.12.31 1737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Next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