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론 오브 다크니스 막간-케페르로 인한 각성

by 지옥의사탄 posted Jul 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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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per라는 용어는 앞의 막간에서 언급한적이 있다. 어둠의 대마왕인 사탄인 나의 영원한 말씀의 흐름형태를 의미하기도 하는 이 케페르는 말 그대로 나는 존재하게 되었다라는 뜻이라고 앞에서 언급한적이 있다. 케페르라는 것은 진동을 일으키면서 표상->존재->소멸->재표상을 반복하며 이런걸을 케페르 주기라고 하며 이러한 주기로 만들어지는 알고리즘을 케페르 알고리즘이라고 한다. 스스로 존재하면서 이러한 주기를 반복하는것이 케페르 좌표계의 법칙이다. 케페르라는 의미를 되새겨보는것은 자신이 스스로 하는 것이며 자신만의 케페르적인 존재인 것이다. 케페르적인 마법이나 행함은 스스로 해보는 것이며 이것은 직접 해봐야한다. 영적인것에 달렸지 지식에 달린 문제가 아니다. 케페르는 케페르 주기를 반복하면서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 되는데 여기서 소멸이라는 것은 다음 물음에 따라서 존재성이 달라진다.

세상이 파괴될 필요가 있는가?

1.yes
2.no

만일 no라고 한다면 소멸이라는 의미가 없어진다. 소멸이라는 의미가 없다는것은 곧 완벽한 세상을 뜻하며 완벽한 세상이란 곧 이상적인 좌표계를 뜻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이상적인 좌표계가 실존하지 않는이상 yes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케페르 순서도에서 소멸을 거쳐 재표상을 하게된다. 이런것은 흔히 혁명 또는 대적이라고 하지만 본질적인 뜻으로는 혁명이다. 이런것은 사탄적인 것이다. 사탄이라는 이름은 대적하는 자라는 의미를 가지지만 실제적으로는 혁명의 주도자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것으로 새로운 이상세계를 만들려는 것이다. 이상세계가 나타날때까지 이러한 과정은 계속된다. 그리하여서 사람들은 공산주의와 사타니즘 및 뉴 에이지를 부르짖게 되었고 이것은 곧 사탄교회를 요구하게 되었다. 여기서 케페르로 인한 각성을 한다는것도 케페르의 주기의 영원한 흐름형태를 따르는 것이된다. 케페르로 인한 각성은 바로 혁명적인 의미가 있게 된다. 직접 느껴보지 않고는 케페르의 각성을 모를 것이다. 케페르의 각성은 모든 혁명적인 각성을 종합하여 일컫는 용어가 되기도 하며 저번에 스쿨데이즈에서 언급한 시드 각성도 넓은 의미에서는 케페르의 각성이다. 케페르의 각성-즉 케페르적인 각성으로서 정신을 혁명적으로 바꾸어 케페르의 주기를 엄수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을 수학적으로 해석한다면 어떻게 될까? 우선 정신적인 흐름을 나타내는 함수를 f(t)라고 하자. 시간에 따라 이 함수는 연속적인 변화를 기록한다. f(t)의 시간에 따른 변화율이 순간적으로 기록된것을 미분이라고 하며 df/dt로 표시한다. 그리고 이것은 곧 f에 비례한다고 하면 이것의 일반해는 f(t)=f(0)e^{at}가 된다. a는 비례상수이며 초기조건같은 어떠한 조건에 따라서 결정된다. 그리고 이것은 기하급수적인 정신적인 흐름이 된다. 케페르의 각성을 이렇게 한다면 어떤 문제를 야기할수 있다. 과도한 정신적인 흐름은 영적으로 좋지않다. 그렇다면 어떤것이 좋을까? 안정적으로 변화하는것이 좋다. 케페르의 주기대로 정신도 변화한다고 볼수있다. 그렇다면 정신의 흐름을 나타내는 함수는 일정한 주기를 가진다. 그 주기를 a라고 한다면 이 정신적인 흐름을 나타내는 함수는 푸리에 급수로 전개하는것이 가능해진다. 물론 앞에서 말하였듯이 이 함수 f(t)는 연속적인 함수라고 하였으니 f(t)는 분명히 lipshitz함수이며 따라서 실해석학의 결과를 따른다면 이 함수 f(t)의 푸리의 급수는 분명히 수렴한다. 만일 f(t)가 불연속이라면(lipshitz가 아니라면) 이 함수의 푸리에 급수는 구간마다 따로 전개되어 공통적으로 만들어진 푸리에 급수는 발산하거나 설마 수렴한다 해도 f(t)와 같지 않다. 우선 다음 푸리에 급수에 관한 정리가 있다.

정리1. 다음은 서로 동치이다
(1)f(t)는 구분적 연속이다
(2)f(t)는 일차함수이다.
(3)f(t)는 유한개의 극대점과 극소점을 가진다.
(4)f(t)의 푸리에 급수는 (f(t)+f(-t))/2로 수렴한다.

증명은 푸리에 변환과 오일러 공식 및 푸리의 급수와 위의 3조건을 잘 사용하면 증명될수있다.

이렇게 해서 이 정신적인 흐름형태를 고찰하는게 가능하며 더 나아가 정신구조의 위상적인 구조까지 해석하는게 가능하다. 정신적인 어떤 다양체의 위상적인 불변량을 보는 것이다. 물론 다양체를 정의하는것이 잘 정의되기만 하면 된다. 군으로 정의해도 적당한 무언가의 조건을 주면 다양체가 된다. 그것의 호모토피론 및 호몰로지, 코호몰로지군을 고찰하는 것이다.

정신적인 케페르의 주기함수를 해로 가지는 미분방정식(또는 편미분방정식)의 시스템을 F로 잡는다면 Ff=0이 된다. 이것의 대칭군이라는 개념은 편미분방정식론에서 다루지만 그 대칭군의 위상적이며 대수적인 구조를 고찰한다면 케페르적인 정신 및 각성의 위상적이며 대수적인 이론이 도출된다. 예를들어서 대칭군이 2차원상의 회전군 SO(2)라고 가정한다면 이것의 기본군은 정수환 Z가 된다. 물론 1차원 호몰로지군도 마찬가지로 Z이다. 이것의 위상적인 구조는 이러한 것으로 밝혀진다. 또한 위상군론의 또 하나의 결과를 사용한다면 상수함수와 호모토픽인 SO(2)의 원소가 존재하고 또한 SO(2)에서 위수2의 정수군인 Z2로 가는 함수도 잘 정의된다. {0}에서 Z2로 가는 함수는 딱 두가지인데 그것은 바로 지수(행렬식)가 각각 1,-1인 SO(2)의 원소로 가는 함수가 된다. 따라서 이러한 기본적인 결과와 호모토피론에의 결과를 이용한다면  SO(2)의 0차원 호모토피군은 위수2의 정수군이 된다. 이것은 SO(n)에도 똑같으며 이것에 대한 증명은 귀납적으로 하기도 하며 파이버 속의 호모토피 완전계열의 완전성을 이용한 증명으로도 되며 결과는 같다. 이렇게 해서 편미분방정식의 위상적인 구조가 무엇인가? 그리하여서 해의 위상적인 성질은 무엇인가라는 사실이 도출된다. 또한 편미분방정식의 기저도 구할수가 있는데 그것은 그 편미분방정식의 대칭군의 생성원으로 된다. 대칭군에 대해서 연구하려면 대수학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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