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다크 프로토스의 결성으로 인한 종족강화이다. 다크 프로토스를 결성하면서 동족간의 유대감, 친근감, 긴밀함이 더욱 더 강화되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동족간의 유대감으로서 더욱 더 파괴력같은 스킬(skill)이나 어빌리티(ability)도 강화되었다. 이것은 곧 스킬 업그레이드, unused 업그레이드, 공격력과 방어력과 실드방어력 업그레이드를 뜻한다. 다크 프로토스는 앞에서도 말하였지만 프로토스+언데드 스콜지+버닝 리전+악마종족이다. 이들이 합해졌으니 이들간의 유대감은 더욱 더 강화되고 동시에 이들끼리 서로서로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파일런을 통해 정신적인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서로 스킬, 어빌리티, 업그레이드들을 나누어 가질 수 있게 된다. 즉, 예를 들자면 에콜라이트가 프로토스 건물을 서모닝(summoning : 소환하다의 진행형)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프로브가 언데드 스콜지 건물을 서모닝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며 그 밖에도 여러가지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프로토스 유닛들이 블라이트(blight)에서 체력과 실드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고 언데드 스콜지, 버닝 리전, 악마종족들도 실드베터리에서 실드를 회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언데드 스콜지 유닛들이 캐리어, 스카웃, 아비터, 커세어, 셔틀, 리버등을 조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하이템플러는 전기적인 정신강신술도 쓸 수 있게 되었다. 테사더와 제라툴은 버닝 리전과 언데드 스콜지 및 악마종족의 DWD 흑마법을 배울 수 있게 되었고, 무시무시한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힘은 점점 더 키워져 나갔다. 특히 워크래프트 월드에디터에서 보면 사용자 정의마법과 마법의 레벨 및 스킬능력을 멋대로 조작할 수 있다. 이것은 곧 프로토스 종족들도 자신들만의 사용자 정의마법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동시에 자신의 마법스킬도 자신의 의지대로 파괴력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게 되었고, 그 밖에도 쿨타임 시간조작이나 마법의 타겟설정도 가능하게 되었다.
제라툴 : 엔타로아둔. 무하하핫. 더욱 더 광기적인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힘이 느껴지는구나. 아무도 우리 다크 프로토스를 이길 수 없을 것이다. 무하하핫.
한편 리아라는 이러한 다크 프로토스의 결성을 모르는 듯 하였다.
리아라 : 요즘따라 언데드쪽의 소식이 별로 없는 듯 한데, 그놈들이 무슨일을 벌이고 있나....
무슨일을 벌이는건 사실이지만 자세히 무슨일을 벌이는지 모르는 리아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