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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에서 보면 업그레이드를 255까지 할 수 있는 에디터가 있다. 그 에디터의 이름은 바로 엑스트라 에디터 시리즈이다. 엑스트라 에디터는 모든 스타크래프트 맵을 만들때에 기초가 되며 다양한 맵 프로그램을 제작하는것이 가능하다. 또한 unused라는 업그레이드는 scmdraft2에서 가능한데, 여기서 unused 업그레이드는 일꾼, 건물공격력을 255까지 업그레이드 한다던가(그런데 공격력은 안오름. 한마디로 말해서 허장성세 업그레이드) 또한 사이오닉 파괴력을 올릴 수 있다. 여기서 실용적인 unused 업그레이드가 바로 사이오닉 파괴력 상승이다. 보통 사이오닉 스톰은 한번 시전할때 8번 지져지며 1번마다 파괴력이 14이다. 그러므로 총 파괴력은 14*8을 하여서 112가 된다. 그런데 만일 사이오닉 스톰을 unused로 업그레이드 하면 어떻게 될까? 255까지 다 하였다고 가정하면 그것은 (14+255)*8=2150이 된다. 즉 파괴력이 무려 2150씩이나 되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지금까지 여러가지 맵을 만들면서 적용해온 사항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서 히드라 몬스터(hydralisk monster rancher)라는 맵을 할때 내가 프로토스로 하고 사이오닉 파괴력을 2150까지 늘렸다. 결과적으로 히드라 정도는 그냥 눈녹듯이 녹아버리고 웬만한 유닛들도 한방에 다 죽고 말았다. 이만큼 사이오닉의 파괴력은 대단해진 것이다.(사기성 맵이라고 비난하지 마시길)

여기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다크 프로토스의 결성으로 인한 종족강화이다. 다크 프로토스를 결성하면서 동족간의 유대감, 친근감, 긴밀함이 더욱 더 강화되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동족간의 유대감으로서 더욱 더 파괴력같은 스킬(skill)이나 어빌리티(ability)도 강화되었다. 이것은 곧 스킬 업그레이드, unused 업그레이드, 공격력과 방어력과 실드방어력 업그레이드를 뜻한다. 다크 프로토스는 앞에서도 말하였지만 프로토스+언데드 스콜지+버닝 리전+악마종족이다. 이들이 합해졌으니 이들간의 유대감은 더욱 더 강화되고 동시에 이들끼리 서로서로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파일런을 통해 정신적인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서로 스킬, 어빌리티, 업그레이드들을 나누어 가질 수 있게 된다. 즉, 예를 들자면 에콜라이트가 프로토스 건물을 서모닝(summoning : 소환하다의 진행형)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프로브가 언데드 스콜지 건물을 서모닝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며 그 밖에도 여러가지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프로토스 유닛들이 블라이트(blight)에서 체력과 실드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고 언데드 스콜지, 버닝 리전, 악마종족들도 실드베터리에서 실드를 회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언데드 스콜지 유닛들이 캐리어, 스카웃, 아비터, 커세어, 셔틀, 리버등을 조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하이템플러는 전기적인 정신강신술도 쓸 수 있게 되었다. 테사더와 제라툴은 버닝 리전과 언데드 스콜지 및 악마종족의 DWD 흑마법을 배울 수 있게 되었고, 무시무시한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힘은 점점 더 키워져 나갔다. 특히 워크래프트 월드에디터에서 보면 사용자 정의마법과 마법의 레벨 및 스킬능력을 멋대로 조작할 수 있다. 이것은 곧 프로토스 종족들도 자신들만의 사용자 정의마법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동시에 자신의 마법스킬도 자신의 의지대로 파괴력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게 되었고, 그 밖에도 쿨타임 시간조작이나 마법의 타겟설정도 가능하게 되었다.

제라툴 : 엔타로아둔. 무하하핫. 더욱 더 광기적인 어둠과 진노와 사망의 힘이 느껴지는구나. 아무도 우리 다크 프로토스를 이길 수 없을 것이다. 무하하핫.

한편 리아라는 이러한 다크 프로토스의 결성을 모르는 듯 하였다.

리아라 : 요즘따라 언데드쪽의 소식이 별로 없는 듯 한데, 그놈들이 무슨일을 벌이고 있나....

무슨일을 벌이는건 사실이지만 자세히 무슨일을 벌이는지 모르는 리아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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