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론 오브 다크니스 27화-데멕시크라스가 쫄아 버리다?

by 지옥의사탄 posted Jul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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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데멕시크라스의 어보미네이션 주위에 둘러싸인 리아라. 이 어보미네이션들의 숫자는 셀 수 없을 정도였다. 특히 이 데멕시크라스의 어보미네이션들은 보통의 어보미네이션들보다 훨씬 강력한 어보미네이션들이라서 더욱 더 무시무시한 것이었다.


어보미네이션(Abomination)
이 덩치 큰 유닛은 죽은 시체들의 팔, 다리, 몸둥아리 등의 여러 잡동사니가 뭉쳐져서 만들어진 유닛으로 이동 속도가 매우 느리며 지나간 자리에는 항상 피가 떨어진다. 커다란 도끼와 낫으로 적을 공격한다.


Disease Cloud Aura (디지즈 클라우드 오라)
어보미네이션 주변에 있는 적군 생명체 유닛들에게 병을 옮겨서 120초 동안 초당 1씩의 데미지를 입힌다. 미트 웨건의 공격을 받은 적군 유닛은 120초 동안 초당 1씩의 데미지를 입게 된다. 언데드 유닛은 이 디지즈 클라우드에 면역입니다.
개발금액(금:225 나무:125), 개발장소(슬래터 하우스), 요구사항(블랙 시타델),
개발시간(45초)

위에서 언급한 그 어보미네이션들보다 훨씬 강하니 당연히 리아라도 당할것만 같았다. 그렇지만 이게 웬일인가? 리아라는 꿈쩍도 하지 않는듯 하다.

데멕시크라스 : 대단하군. 무려 수백만의 어보미네이션들에게 집단구타(다굴)을 당할 처지에서도 눈 하나 꿈쩍 하지 않으니.

리아라의 키와 몸무게는?
나이 : 16세
키: 155cm  
몸무게 : 41kg

데멕시크라스를 방심시키기에 충분한 키와 몸무게의 수치이다. 반대로 데멕시크라스의 몸무게와 키는 다음과 같다.
키 : 2m 50cm
몸무게 : 3톤

위와 같이 엄청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데멕시크라스가 방심을 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데멕시크라스가 훨씬 우세한 몸무게와 키를 자랑하였기 때문이다.

데멕시크라스 : 네년이 죄아무리 강하다고 할지라도 이 공격을 막을수는 없다. 지금까지 쓰지 않았고 이 소설에서도 언급이 아직 되지않은 유명한 재앙적인 기술. 바로 death doom of manifold(다양체의 사망파멸)이라는 기술이다. 위리놈께서도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기 힘들다고 하신다. 받아라. DDM(death doom of manifold)의 힘을 보여주마.

데멕시크라스가 자신의 도끼를 어느정도 휘두르자 주변에 이루 형용할 수 없는 음산한 절망적인 기운의 허리케인 같은 미지의 벡터장이 만들어진다. 그로 인해서 주변의 여러 미립자들 및 소립자들이 팽창을 하기 시작하더니 이내 빛으로 바뀌어 버리면서 폭발을 하고 엄청난 열기를 발생시킨다. 아울어서 반쿼크 및 반하드론, 반물질들의 반응으로 인한 열기까지 합세하여 엄청난 복사열로 인한 폭풍이 만들어지더니 이내 그것이 리아라를 감싸고 만다.

데멕시크라스 : 무하하핫. 오늘이 바로 리아라 네년의 제삿날이다. 네년을 고기로 만들어서 어보미네이션들에게 주면 딱 좋은 먹이거리가 되겠지.

그러나 이것은 예상밖의 일이었다. 천사가 리아라를 보호해 준 것인지 이 몇억도를 육박하는 핵무기 수준의 초고온에도 불구하고 리아라는 멀쩡하였다. 사실 몇억도면 모든것이 다 녹아버렸을 상황이다. 리아라의 주변에는 데멕시크라스의 강력함을 과시하는 엄청난 반경의 치사지구가 형성되어 있었으나 리아라는 흠집하나 없이 다치지 않고 멀쩡하였다.

데멕시크라스(놀라면서) : 아....아니. 이게 어떻게 된 것이지. 나의 공격은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탄의 수십배에 다다르는 파괴력을 지닌 공격인데.... 대체 뭐가 어찌 된 일이지?

리아라 : 메롱~. 너의 공격은 안통하지롱^ㅡ^.

데멕시크라스 : 저 계집이 누굴 약올리나? 모든 어보미네이션들과 언데드 스콜지 유닛들과 버닝 리전들은 총공격하라!!!!!!!!!!!!!

리아라 : 우선 버닝 리전들은 임브레이스 엔드+유련탄이면 다 싹쓸이되겠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무려 300만 마리의 둠 가드들과 인페르날들, 네더 드래곤들, 엘더 보이드 워커들, 인페르날 저거넛들, 에레다 워록들, 고통의 여왕들 등등이 즉사하고 만다.

데멕시크라스 : 커헐.

리아라 : 다음으로 언데드 스콜지의 유닛들 및 데멕시크라스의 어보미네이션들은 실피스티어 정도면....

역시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언데드 스콜지 유닛들 및 데멕시크라스의 어보미네이션들은 순식간에 부침개가 되고 만다.

데멕시크라스 : (할말을 잃어버려서 말이 안나옴)

리아라 : 다음은 너의 차례다. 볼케닉 레이!

데멕시크라스는 쫄아버린다.

데멕시크라스 : 아이고 나죽네 나죽어. 살게라스와 같이 아제로스의 바닷속에 묻힐수는 없어. 제발 살려줘라.

살게라스를 초월하는 핵무기 이상 수준의 힘을 가진 대 학살자 데멕시크라스가 쫄아버려서 체면 다 구기고 싹싹 빌고있는 듯 하다.

리아라 : 날 화나게 하지마!

리아라가 언데드 스콜지 유닛들의 피를 손에 묻힌상태로 말하는 모습. 진짜 한마디로 말해서 언데드 스콜지 및 버닝 리전들에게는 국물도 없다.

데멕시크라스 : 일단 튀고보자. 두고봐라. 아이 샓. 체면 다 구긴다. 켈투자드 주인님하고 주 사탄님께 무슨 면목으로 얼굴을 들 수 있을까... 저 리아라 꼭 에이그윈(살게라스를 죽여버린 여자)같아. 아이고 무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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