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의 일기 3기 : 죽음의 그림자』<10>+

by ☆Misha★짱 posted Sep 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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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동 산]

-후유우...

서현:참으로 황당하지 않을수 없는 사건이로군,

[누군가 뒤에서 다가온다,]

서현:정현이냐,

정현:걱정이 많죠?

서현:난 됬다, 그냥 올라가련다

정현:예에?

서현:안그래도 며칠전에 마계로 돌아오란 편지가 날아왔다, 죄는 없었던걸로 해준다는군

정현:(자기가 마계에서 온 편지를 지금까지 몇개나 갖다 버렸는데...)

서현:한 10일쯤 지나면 올라갈거다, 애들이랑 잘~ 살아라,

정현:뭐야.....

『서현의 일기 3기 : 죽음의 그림자』<10> 再入院(재입원)

[결국 정현은 서현을 두고 내려와버렸다, 내려온 정현을 반겨준건 기호였다,]

기호:어디갔다 오는 건데?

정현:잠깐 뒷산에 좀 다녀왔어요

기호:그래... 애들이 널 찾더라, 빨리 집에 좀 가보는게 좋겠어,

정현:네에.... [힘없이 대답하고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한다,]

기호:[혼잣말]친구란건 좋은거야..

기호:그러고보니 그녀석들은 어떻게 되었을까나.....

기호:[통증이 온다]윽.....

기호:쿨럭.... 후... 이러다 재입원하게 생겼...

-털썩

[잠시간의 공백이 흐른다~]




















-껌뻑 껌뻑

기호:여긴....

의사:병원입니다, 너무 무리하셨군요,

기호:결국 재입원.....인가.....

의사:절대 안정이 필요합니다, 좀 주무시지요,

기호:예....

[기호는 눈을 감고 잠에 빠져들려 노력하기 시작하는데 ;;]

[의사는 옆의 간호사와 같이 나가버린다]

의사:어떡하지... 말해야 할려나....

간호사:말하든 안하든, 언젠간 알게 될텐데요....

의사:어쨌든 지금은 때가 아니니.....

간호사:말하면 노발대발 안하겟다고 난리를 치겠죠, 절대 못한다고.....

의사:일단 그 아이가 죽으면 그저 간 이식자가 나타났다고 이식하는게 좋겠네,

간호사:나중에 말해주면 되겠죠, 뭐

[뭔애기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현:요즘엔 왜 좌담회 안쓰냐...

서현:미샤도 안나오고 말야...

C:[컴을 보면서 뭔가를 열라 클릭중이다]

정현:뭐혀..

서현:너 또 스[히헤]래프트 하지?

C:[뜨끔~!]

정현:집에 없다매.....

서현:물고기방 있잖아.

정현:물고기방?

서현:피쉬방

정현:.......

정현:머릿속이 텅 빈 게임광 녀석을 처단하라!

C:나도 생각이 안나는데 어떻해!! 아이디어 니네가 내봐!

정현:싫어

C:왜!

정현:작간 너야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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